• 최종편집 2024-04-22(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의 신라문화기반 상설공연 사업 공모 선정작 오줌싸개 보희의 꿈이 오페라 선덕여왕에 이어 오는 92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개막된다.

가람예술단의 오줌싸개 보희의 꿈 지난해 야외 공연 모습3.jpg

 

가람예술단의 오줌싸개 보희의 꿈 지난해 야외 공연 모습2.jpg

 

오줌싸개 보희의 꿈 경주엑스포대공원 공연을 앞두고 연습 중인 출연진들2.jpg

92일부터 추석인 29일까지 총 8,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에 공연하는 오줌싸개 보희의 꿈은 가람예술단의 국악 창작극으로 5장으로 구성됐으며, 27명의 출연진들이 70분간 열연을 펼친다.

 

오줌싸개 보희의 꿈은 국악과 무용이 주가 되는 국악 창작극으로, 신라 설화를 춤과 노래, 연기로 표현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가족이 쉽게 즐길 수 있도한다는 기획의도로 제작됐다.

 

작품 내용은 삼국유사에 나오는 매몽 설화이야기를 각색한 것으로, 신라시대 생활양식을 전해주고 형제간의 우애와 나라에 대한 충심을 전하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서로의 꿈을 사고판 신라시대 보희, 문희자매의 설화를 바탕으로, 김춘추와 문희의 혼례로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서 신라의 문화 환경, 혼례 등의 모습을 담아, 지역성과 역사성도 잘 표현하고 있다.

 

공연을 살펴보면 1평화로운 신라마을에서는 전통연희와 버나놀이, 한국무용, 2꿈속의 꿈에서는 꽃 춤, 3출정하라에서는 모듬북 공연, 4기다림...그리고 만남에서는 기원무, 5지혜의 불에서는 불꽃 춤, 태평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공연 입장권은 일반권 5,000, 우대권 3,000원으로 티켓링크와 네이버 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현장구매는 공연 당일(·토요일) 경주엑스포대공원 종합안내센터(10~18)와 문화센터(18~19)에서 가능하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및 지역민의 문화 즐길거리 확대 등을 위해 마련된 국악 창작극 오줌싸개 보희의 꿈공연에 지역민들의 많은 응원과 관람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가람예술단은 작은 물줄기가 흘러 큰 강을 이룬다는 가람의 뜻으로 젊은 예술인들의 열정으로 한국문화예술의 세계화를 꿈꾸며 활동하고 있는 경주지역 대표 국악공연 단체다.

 

2003년 동국대 한국음악학과를 졸업한 선·후배들이 모여 설립됐으며 지역예술의 발굴과 무대 예술화, 청년 예술인 확대와 인력강화 등을 통해 한국전통예술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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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국악 창작극‘오줌싸개 보희의 꿈’ 내달 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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