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5(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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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일본 오키나와 EV 렌터카 프로모션 런칭
    현대자동차가 오키나와를 여행하는 국내 여행객을 대상으로 18일(금)부터 EV 렌터카 프로모션 ‘Hyundai Mobility Passport in Okinawa’를 실시한다. 일본 오키나와 EV 렌터카 프로모션 런칭 ‘Hyundai Mobility Passport’는 고객이 여행을 통해 전기차를 경험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7월 하와이에서 런칭한 ‘Hyundai Mobility Passport in KONA’에 이어 이번에 일본 오키나와 지역으로 확대된다. 현대차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렌터카 이용이 필수적인 일본 오키나와에서 고객들이 이동에 대한 걱정 없이 편안한 여행을 하고 현대 전기차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현지 렌터카 업체와 제휴를 맺고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Hyundai Mobility Passport in Okinawa’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18일(금)부터 현대자동차 공식 이벤트 홈페이지(https://www.hyundai.com/kr/ko/event)를 통해 렌터카를 예약하면 된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모션 차량으로 코나 EV와 아이오닉 5를 운영하고 고객들이 해외여행 중 렌터카 이용 시 겪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프리미엄 VIP 보험(NOC1 포함) ▲무제한 EV 충전카드(급속충전 전용) ▲무제한 고속도로 통행 카드(ETC2) 등 혜택을 제공한다. [1: NOC(None Operation Charge): 휴차영업손실부담금 면책보험(사고로 렌터카 영업불가 시 휴차로 인한 손실금 면제)] [2: ETC(Electronic Toll Collection System): 일본의 고속도로 전자 요금 징수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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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9
  • 일본 시코쿠의 보물, 소도시 ‘도쿠시마’를 즐기는 6가지 방법 소개
    도쿠시마현 관광 서울REP사무소가 한국 여행객을 위해 ‘도쿠시마를 즐기는 6가지 방법’을 소개한다.일본 혼슈의 남단 시코쿠 지방 동남부에 자리한 도쿠시마현은 신선한 소도시 감성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일본 여행의 목적지다. 세계 3대 조류로 추앙받는 나루토해협 소용돌이의 긴장감 너머로 세계적 명화가 가득한 미술관, 도쿠시마의 전통춤이 연출하는 개성 가득한 볼거리와 감성들을 쏟아내 뻔한 일본여행에 지친 여행자들을 반기는 소도시 중의 소도시다.멀었던 길도 더없이 가까워졌다. 지난해 12월부터 인천공항발 이스타항공 직항편이 도쿠시마에 취항하며 꼭꼭 숨겨뒀던 매력을 한층 가깝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돼 색다른 일본 소도시의 감성을 탐한다면 이 계절 서둘러 도쿠시마를 여행해야 할 이유가 된다.◇ 자연 만끽, 소용돌이 우즈노미치도쿠시마 여행에서 가장 먼저 반기는 테마는 대자연이다. 뻔한 산세나 잔잔한 바다풍경이 아니다. 주인공은 나루토해협의 호쾌한 소용돌이 ‘우즈시오(うず潮)’다.우리말로 소용돌이를 뜻하는 우즈시오는 아와지시마섬(淡路島)과 도쿠시마현 나루토시를 잇는 오나루토교 아래 바다에서 발생하는 자연 조수현상이다. 이탈리아 메시나 해협, 미국 세이모어 해협과 함께 세계 3대 조류 중 하나로 일컬어질 만큼 명물이다.최대 시속 20km, 최대 직경은 20m에 이르는 압도적 스케일의 거대한 우즈시오를 즐기는 방법은 두 가지다. 가장 편리한 것은 오나루토교에 마련된 전망시설인 ‘우즈노미치’를 찾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관조선에 올라 출렁이는 우즈시오를 온몸으로 느끼는 것이다.전망시설인 우즈노미치는 오나루토교 하부에 마련된다. 교량 하부 유보도를 따라가면 소용돌이 우즈시오의 장관이 펼쳐지는 전망공간이 나타나고, 사방의 투명한 창을 통해 시시각각 만들어지는 소용돌이의 장관과 마주할 수 있다. 특히 발 아래의 유리바닥을 통해 45m 아래에서 펼쳐지는 소용돌이의 장관은 압도적 절경에 더해 아찔한 스릴까지 함께 느낄 수 있다.더욱 아찔하게 우즈시오를 즐기고 싶다면 관조선에 오르면 된다. 우즈시오기선과 나루토관광기선이 각각 30분~40분 간격으로 거대한 우즈시오 코앞까지 접근하는 관조선을 운영하고 있으니 오감으로 우즈시오를 만끽하고 싶다면 더 없는 선택이 된다.참고로 우즈시오 소용돌이를 보기 위해선 시간대 확인이 중요하다. 간조와 만조에 가장 소용돌이가 커지는데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대략 오전 10시 전후와 오후 5시 전후, 겨울부터 봄까지는 대략 오전 10시 전후와 오후에는 3시 전후다. 해당 시간대의 앞뒤 1시간 반 정도가 최적 시간대이니 확실한 우즈시오의 장관을 기대한다면 미리 시간대를 확인해 두는 것이 팁이다.◇ 아트 만끽, 오츠카국제미술관소용돌이 우즈시오를 즐기는 오나루토교 바로 아래에선 도쿠시마가 아니면 만날 수 없는 아트 공간 오츠카국제미술관이 기다린다.오츠카국제미술관은 실물 크기의 세계 명화를 완벽하게 재현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도판(陶板) 아트 뮤지엄이다. 미술관 내에는 세계 26개국, 190여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회화 작품을 중심으로 명화 1000여 점이 오츠카오오미도업의 특수기술을 통해 오리지널 원작과 동일한 크기와 색으로 재현돼 있어 도쿠시마 여행을 통해 한 번에 전 세계 명화와 만나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압도적 공간과 세심한 큐레이션을 통해 진품 이상의 감동을 누릴 수 있으니 단순한 레플리카 전시라는 가벼운 시선은 진작에 거둬도 좋다.산의 지형을 그대로 살려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의 공간에 전시된 작품의 라인업은 압도적이다. 산드로 보티첼리, 레오나르도 다빈치, 밀레, 고흐 등 세계적 화가들의 작품이 지하 3층부터 지하 1층까지 빼곡히 채워져 있다.층별로 시대상을 구분한 전시도 매력적이다. 특히 지하 3층은 고대와 중세,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공간 그대로 전시되는 독특한 환경전시를 통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미켈란젤로가 생애를 바쳐 그린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벽화’를 필두로 ‘스크로베니 예배당’ 등이 공간 그대로 완벽하게 재현돼 있고, 벽화 등도 도판으로 본래 모습 그대로 자리해 마치 실제 공간에 있는 듯 감탄사를 부른다.지하 2층과 3층에서는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명화들이 줄지어 기다린다.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뭉크의 ‘절규’ 등 작품이 쉼 없이 이어져 반색하게 한다.지하 1층에서는 고흐의 ‘해바라기’ 7개 작품을 한 공간에서 만나는 ‘7개의 해바라기’ 특별공간이 주목할만하다. 고흐 만년의 작품을 실제 붓 터치까지 세심하게 재현해 눈으로는 물론, 촉감으로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감동이 배가 된다.◇ 전통 만끽, 아와오도리회관도쿠시마 여행에서 아와오도리(阿波踊り)를 제쳐두고는 이야기가 되지 않는다. 아와오도리는 도쿠시마의 전통적 춤사위로, 매년 여름 성대한 마쓰리(축제)가 개최돼 전 세계 여행객들을 도쿠시마로 불러들이는 명물 테마다.아와오도리 축제는 가장 여름이 뜨거운 8월 중순에 막을 올린다. 시기는 매년 8월 12일~15일 4일간으로, 10만 명의 춤꾼들이 천천히 행진하면서 전통음악에 맞춰 손짓과 발짓을 한데 모아 아와오도리를 추며 관객을 압도하는 밤·낮의 축제를 연이어 만끽할 수 있다.한여름 축제로 즐기는 것이 제일이지만, 흥겨운 아와오도리의 열기를 1년 내내 언제라도 즐길 수 있는 ‘아와오도리회관’도 있어 반갑다. 아와오도리회관은 매일 아와오도리 공연이 개최되고 있는 것은 물론, 아와오도리의 역사와 자료를 둘러볼 수 있는 전시시설도 갖추고 있어 아와오도리의 열기와 재미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최고 볼거리는 단연 아와오도리 공연이다. 2층에 마련된 아와오도리홀에서 주간 4회(11시, 14시, 15시, 16시), 야간 1회(20시) 공연이 펼쳐진다. 아와오도리 축제 못지않은 연무를 코앞에서 관람할 수 있어 즐거움이 각별하다.공연 내에서는 아와오도리 춤사위를 배우는 즐거움도 함께한다. 관객을 무대 위로 불러 세워 짧은 레슨에 더해 관객 모두와 함께 춤사위를 즐기니 한여름 아와오도리 축제의 감동과 다를 바 없다.◇ 벚꽃 만끽, 도쿠시마중앙공원&비잔공원곧이어 찾아올 벚꽃시즌 도쿠시마를 찾는다면 도쿠시마 도심의 벚꽃명소들이 빠질 수 없다.벚꽃명소는 도쿠시마시 도심에 자리한 ‘도쿠시마 중앙공원’이다. 옛 도쿠시마성이 자리했던 도쿠시마성터에 조성된 도심공원으로, 도쿠시마역에서 걸어서 단 5분이면 찾을 수 있는 접근성 덕분에 벚꽃시즌은 물론 1년 내내 도심 속 휴식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다.벚꽃은 공원 내에 자리한 도쿠시마성박물관 앞 광장을 따라 왕벚나무(ソメイヨシノ) 약 250그루가 만개해 상춘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옛 도쿠시마성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 해자와 석벽 너머로 만개한 벚꽃 가지를 늘어뜨리는 지극히 일본스러운 풍경은 더 없는 봄의 선물이 된다.낮도 즐겁지만 밤에 즐기는 벚꽃놀이도 일품이다. 일몰 이후 공원 내에 경관조명이 점등되며 분홍의 벚꽃을 진홍으로 물들여 황홀한 밤 풍경을 선사해 색다른 봄의 도쿠시마를 탐할 수 있다. 또, 공원 내에 자리한 도쿠시마성박물관에서는 과거 도쿠시마번과 하치스카 가문에 관한 역사와 미술공예품 등의 전시를 통해 번성했던 도쿠시마성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으니 곁들여 즐기기 제격이다.아와오도리를 체험하는 아와오도리회관 6층에서 로프웨이를 타고 6분이면 찾을 수 있는 ‘비잔공원’도 벚꽃명소로 인기다.표고 290m의 비잔(眉山)산 정상부에 공원과 전망대가 마련돼 있고 벚나무들도 만개하는데, 전망대에서는 도쿠시마 도심의 경관은 물론 멀리 오나루토대교와 세토내해의 바다까지 조망할 수 있어 가슴 시원한 파노라마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더불어 밤이면 아름다운 도쿠시마 도심의 야경으로 풍경이 채워지니 로맨틱함을 기대하는 연인들이라면 필히 찾아볼 포인트다.◇ 미식 만끽, 혼케마쓰우라주조&도쿠시마라멘여행에서 먹거리가 주는 매력은 그 어떤 관광명소를 보는 것보다 가치 있고 매력적인 즐거움이다. 도쿠시마현도 다르지 않다.도쿠시마를 찾는 애주가라면 나루토시에 자리한 1804년 창업한 혼케마쓰우라주조(本家松浦酒造)를 주목해볼만 하다. 브랜드는 나루토타이(鳴門鯛)로, 소용돌이 치는 나루토해협의 명물인 도미(타이)처럼 맛있는 술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이름 붙여졌다.도쿠시마 특산품 중 하나인 스다치(영귤)로 만든 상큼한 리큐르부터 도쿠시마산 쌀을 50% 이하로 정미하고 일본 전통 누룩인 코우지(麹)만으로 양조한 최고급 다이긴죠(大吟醸)까지 다양한 술을 내어놓는데, 양조장에 이웃해 직판장이 마련돼 있어 시음에 더해 갓 만들어진 전통주도 구입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양조장 견학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술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과 200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온 양조장 내 건축물 등을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약 45분간 돌아볼 수 있다.도쿠시마 시내로 시선을 옮기면 명물 도쿠시마라멘이 반긴다. 다양한 라멘이 가득한 일본이지만 도쿠시마라멘은 최근 일본 내에서도 개성적인 라멘으로 화제다. 도쿠시마라멘은 돼지뼈를 우린 돈코츠(돈골) 스프에 간장을 더한 국물이 기본으로, 달짝지근한 양념으로 구워낸 얇게 썬 삼겹살과 날달걀의 노른자가 토핑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뜨거운 국물에 노른자를 터트리고, 토핑된 삽겹살 구이를 적셔 마치 스키야키처럼 즐길 수 있어 익숙한 일본라멘과는 또 다른 맛과 개성을 탐할 수 있다. 일본 라멘 애호가를 자부한다면, 도쿠시마현 여행에서 각별한 한 끼를 기대하는 이들이라면 기억해둘 메뉴다. ◇ 감성 만끽, 노포 사카바(酒場)도쿠시마 여행에서 색다른 감성을 찾는다면 뻔한 이자카야를 제쳐두고 도쿠시마시의 뒷골목을 따라 줄지어 자리한 노포를 즐기는 것만큼 매력적인 체험도 없다. 특히 자그마한 공간에서 술과 요리를 담소와 함께 즐기는 사카바(酒場)는 소도시 도쿠시마의 밤을 장식하는 하이라이트다.도쿠시마는 예로부터 섬나라 시코쿠와 혼슈의 간사이를 연결하는 현관구로서 발전하며 특유의 접대문화가 탄생한 도시다. 덕분에 섬 지역 특유의 경계심이 옅어 낯선 이들도 가볍게 발을 디딜 수 있는 사카바가 번성했다.노포 사카바들은 도쿠시마역에서 도보 20분 거리의 사카에마치, 아키타마치, 도미타마치 일대에 흩어져 있다. 담백한 닭고치구이와 구수한 점주의 입담이 더해진 꼬치구이 노포 토리안(鳥庵), 도쿠시마의 명주와 안주인이 만들어낸 어묵과 일품요리를 즐기는 오덴사카리(おでん盛), 달달하게 쪄낸 강낭콩을 반죽에 더해 만드는 도쿠시마 발상의 오코노미야키인 아마텐타마(豆天玉)를 심야 시간 대에도 맛볼 수 있는 나노하나(菜の花) 등 발길이 닿는 곳마다 도쿠시마만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노포들이 줄지어 늘어서 선택 장애가 올 정도다.노포에 더해 사카바의 뒷골목 풍정도 즐길거리다. 여전히 쇼와시대(1920~1980년대)의 흔적이 살아 숨 쉬는 골목 풍경은 따스한 소도시만의 치유를 전해주니 뒷골목 탐험에 용기 낸 이들만이 누릴 수 있는 선물이다.◇ 도쿠시마공항 직항편 타면 다양한 여행 특전주 3회 취항하는 인천공항-도쿠시마공항 간 이스타항공 직항편 이용 여행객을 위한 매력적인 여행 특전도 도쿠시마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먼저 도쿠시마공항 1층 인포메이션센터에서 여권과 이스타항공 탑승권을 제시하면 무료 버스티켓인 ‘도쿠시마 버스패스’를 받을 수 있다. 공항리무진버스와 시내 노선버스를 2일간 무료로 무제한 이용 가능한 2000엔 상당의 티켓으로, 도쿠시마 여행의 교통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어 유용하다.세관검사를 마치고 공항 터미널로 나가는 통로에서는 ‘ENJOY 도쿠시마 쿠폰카드’도 배포한다. 도쿠시마현 내 주요 관광시설 및 음식점, 쇼핑시설에서 특전 기념품과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도쿠시마현 관광 서울REP사무소 소개 도쿠시마현 관광 서울REP사무소는 일본 시코쿠 지방의 광역자치단체인 도쿠시마현의 한국 내 관광분야 홍보를 수행하는 위탁 사무소다. 한국 내 B2C 및 B2B 대상 도쿠시마현 관광 정보 발신을 통해 매력적인 도쿠시마현의 관광 매력을 확산, 도쿠시마현의 지명도 제고 및 한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도쿠시마현 관광 공식 한국어 웹사이트: https://discovertokushima.net/ko/도쿠시마현 공식 한국어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tokushima.kr/ 우즈노미치 전망대에서 만날 수 있는 거대한 우즈시오(소용돌이) 세계 유일의 도판 미술관인 오츠카국제미술관. 세계 유수의 명화들을 전시한다 아와오도리회관에서는 연중 도쿠시마 전통춤인 아와오도리를 즐길 수 있다 도쿠시마중앙공원의 만개한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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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1
  •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 설치...한국관광객 지속적인 유치 활동
    베트남관광협회(VITA 회장 부 더 빈)는 지속적인 한국관광객의 유치 증대를 위해 서울에 한국사무소를 설치한다. 베트남관광협회(VITA)는 지난해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관광객이 전년 대비 40% 증가한 1,760만명을 기록한 가운데 한국관광객이 전년 대비 27% 증가한 457만여명이 방문해 전체 외국관광객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이어서 중국(374만명), 대만(129만명), 미국(78만명), 일본(71만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베트남관광협회(VITA)는 한국여행시장을 베트남 인바운드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한국관광객의 베트남 방문을 증대시키기 위해 서울에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베트남관광협회(VITA)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19일 하노이 베트남관광협회(VITA) 사무실에서 한국사무소 역할을 할 사무소로 관광문화콘텐츠연구원(원장 서일석)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일석 원장을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 부대표로 임명했다.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 대표는 부 더 빈 VITA 회장이 맡게 되는데 실무적인 업무는 서일석 부대표가 맡게 된다.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는 빠른 시일 내에 업무 준비를 마치고 오는 4월 말 공식 개소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는 베트남관광협회(VITA)의 업무 지시를 받아 한국 여행업계와 비즈니스맨,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여행업계에 대한 베트남 관광업계 등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베트남 여행상품 판매에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베트남 관광업계와 한국 관광업계와의 교류 증대를 위한 관광박람회 참가와 여행업계 실무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팸투어 실시 등 한국 여행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 설치에 있어 내부적으로는 산하 기구인 베트남관광협회 경제연구소(ITE)와 한국사무소인 관광문화콘텐츠연구원과 사무소 계약을 체결했지만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 역할 수행은 베트남관광협회(VITA)가 직접 수행하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관광협회(VITA)는 베트남 관광업계를 대표하는 관광사업자 단체로 지난 2002년 설립돼 현재 기업체 2만 여개와 8만 여명의 관광인들을 회원으로 두고 베트남 관광 발전을 위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한국과의 관광 교류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 더 빈 VITA 회장은 하노이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베트남관광청 관광국장을 역임한 전통 관광 관료 출신으로 베트남여행사협회 회장과 베트남관광협회 부회장을 거쳐 현재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부 더 빈 회장은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2025 베트남 국제여행박람회(VITM)의 글로벌 관광박람회로 자리매김하도록 주최자로서 역할을 해 오고 있다. 2025 베트남 국제여행박람회(VITM)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20개국에서 730여개 기관 및 기업체가 참가해 관광 교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부 더 빈 회장은 지난 2011년 베트남 주석으로부터 노동 명령 1급 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부 더 빈 회장은 지난 2011년 VITA가 주관하는 베트남 국제 트래블마트(VITM)를 발족해 올해 13회째를 맞는 국제관광전을 정착시키는 등 베트남 관광의 국제화에도 기여해 오고 있다.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 부대표를 맡게 된 서일석 원장은 원코리아투어를 33년간 경영 경험하며 여행업 전문 경영인으로 또한 항공사업 필리핀 그랜드항공, 카자흐스탄항공 등 한국총판매대리점(GSA)을 운영한 경험 등 글로벌 경영인으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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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4
  • Go USA, 여름방학 미국 필수 관광지 5곳 소개
    Go USA(이하 미국 관광청)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미국 여행을 희망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미국 내 5곳의 필수 방문 명소를 소개했다. 역사적인 랜드마크부터 스릴 넘치는 테마까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미국 관광지를 선정했다.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할리우드 –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올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워너 브라더스는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와 함께 전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워너 브라더스 100주년: 캔들라이트 콘서트(Candlelight: 100 Years of Warner Bros)’ 시리즈를 선보인다. 해당 콘서트는 보스턴, 댈러스,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등 전 세계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며, 각 도시의 역사적 의미가 담긴 여러 랜드마크에서 개최된다. ‘반지의 제왕,’ ‘오즈의 마법사’, ‘카사블랑카,’ ‘배트맨,’ ‘해리 포터’ 등 수많은 작품의 OST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기획했다. 미국 캘리포니아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로스앤젤레스의 상징 중 하나인 ‘할리우드 사인’을 볼 수 있는 주요 트래킹 코스를 산책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2023년 12월까지 사인 설치 100주년을 기념하여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 유니버설 스튜디오 플로리다 – 플로리다주 올랜도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 플로리다는 올해 여름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배드’의 캐릭터 ‘미니언즈’를 주제로 한 새로운 테마구역을 개장할 예정이다. 새롭게 추가된 시설 중 ‘빌런-콘 미니언 블라스트(Villain-Con Minion Blast)’는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도입하여 방문객들이 직접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영화 팬들을 위한 ‘이블 스터프(Evil Stuff)’ 매장에서 영화 캐릭터 상품들을 판매할 계획이다. 놀이공원과 테마파크를 좋아하는 관광객들은 올랜도에 위치한 디즈니 월드와 씨월드 올랜도도 함께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국립 콜벳 박물관 – 켄터키주 볼링그린 미국의 자동차 관련 명소인 국립 콜벳 박물관(National Corvette Museum)은 최근 ‘커스텀 카리스마: 칼 카스퍼의 아이코닉한 작품(Custom CARisma: The Legendary Creations of Carl Casper)’ 전시회를 새로 개최했다. 자동차 마니아들은 박물관에 방문하여 배트맨 배트모빌(The Batman Returns Batmobile), 터보 샤크 콜벳(Turbo Shark Corvette), 32 레니게이드 듀스(32 Renegade Deuce) 등 다양한 콜벳 모델들을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입장료를 지불한 방문객들은 추가 요금 없이 전시회를 구경할 수 있다. 차로 여행할 계획이라면, 볼링그린에서 약 45분 거리에 위치한 ‘바렌 리버 호수(Barren River Lake)’에 들러 낚시, 등산,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으니 확인해보자. ▶돌리우드 테마파크 – 테네시주 피전 포지 테네시주 피전 포지에 위치한 돌리우드 테마파크는 최근 ‘빅 베어 마운틴(Big Bear Mountain)’ 롤러코스터 시설을 공개했다. 약 1,216 미터 (3,990 피트)의 트랙을 따라 달리는 이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외에도 돌리우드 테마파크 안에는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어트랙션 및 놀이시설들을 있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공연들도 열리니 방문 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공연 스케줄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특히, 돌리우드 테마파크는 미국 컨트리 뮤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가수 돌리 파튼(Dolly Parton)이 설립한 놀이공원으로 이름을 알렸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테네시주의 타이타닉 뮤지엄(Titanic Museum)을 방문하여 ‘타이타닉’ 호와 관련된 배의 부품, 자신, 동영상을 확인해볼 것을 추천한다. ▶국립 카우보이 및 서부 문화유산 박물관 –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 시티 미국 서부 문화에 관심이 있다면 오클라호마 시티의 ‘국립 카우보이 및 서부 문화유산 박물관(National Cowboy & Western Heritage Museum)’에서 올해 봄 오픈한 ‘불 라이더 명예의 전당(The Professional Bull Riders’ Hall of Fame)’을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와 함께 미국 서부 예술 갤러리(Art of the American West Gallery)에서는 옛 서부의 모습을 보여주는 회화, 조각 및 시각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서부 공연 갤러리(Western Performers Gallery)에서는 미국 서부의 모습이 할리우드 영화와 문학에서 어떻게 표현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오클라호마주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도시 다운타운인 ‘브릭타운(Bricktown)’에 들러 다양한 레스토랑, 바, 상점 등 브릭타운에서만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해보자. 설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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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 에어서울, 다낭‧나트랑 특가 항공권 사고 무료 숙박 응모하자
    에어서울(대표 조진만)이 다낭, 나트랑 항공권 특가 이벤트와 현지 호텔 숙박권 응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오늘(4일) 오전 10시부터 베트남 노선에서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가격이 편도총액 기준 ▲인천~다낭 149,000원부터, ▲인천~나트랑 164,000원부터이며, 탑승기간은 8월 4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 또한, 8월 4일부터 10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인천~다낭 왕복항공권을 구매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다낭 골든베이 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 항공권 구매 후 에어서울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른 후 손쉽게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가 적용되는 탑승기간은 8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 이밖에 에어서울 탑승객은 베트남 자유 여행 전문 카페 ‘다낭/나트랑 도깨비’를 통해 현지 호텔을 제휴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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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8
  • 아프리카의 숨은 보석 시어버터
    아프리카는 시어버터의 본고장이라 불린다. 시어 나무는 세네갈에서 남수단까지 아프리카 21개국에 걸쳐 자라며 그 거리는 약 5,000 km에 이른다. 200만 그루의 시어나무는 시어버터의 원료인 시어 열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시어 나무는 아프리카 공동체의 문화, 전통, 생활방식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시어버터 수출의 증가는 아프리카 국가의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관련 산업을 발달 시키고 있다. 정제되지 않은 방식으로 마을 여성들의 손에서 태어난 천연 시어버터는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와 직접 거래되거나 다양한 중개 업체를 통해 거래된다. 아프리카의 시골 마을에서 생산되는 시어버터는 러쉬(Lush)와 더바디숍(The Body Shop)과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의 화장품 원료로 사용된다. 특히 1,600만 명 이상의 농촌 여성들에게 일자리 및 소득 창출을 제공한다. 시어버터는 아프리카 시어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식물성 지방이다. 상온에서는 고체로, 체온 정도의 온도에서는 오일 형태로 변해 시어’버터’라 불린다. 탁월한 보습 능력과 풍부한 비타민, 미네랄 등의 성분으로 화장품뿐만 아니라 식품의 원료로 널리 사용된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마법의 나무로도 불리는 시어나무는 20~30년 가량 자란 뒤 그 후 약 200년간 열매를 생산한다. 시어나무가 재배되는 사하라 이남의 20여개 서아프리카 국가들이 띠를 이루고 있어 ‘시어벨트’라 부른다. 시어버터의 종류는 추출방법에 따라 수제 시어버터와 기계로 만드는 시어버터 두 종류로 나뉜다. 특히 전통 수제 시어버터는 아프리카 여성들의 손끝에서 탄생한다. 시어 너트를 줍고, 껍질을 벗겨 잘게 부수고 반죽을 해 버터의 형태가 될 때까지 총 10단계를 거친다. 이 모든 과정은 모두 사람의 손으로 이루어지며, 한 사람이 이틀을 꼬박 일하면 1kg의 시어버터 한 덩어리를 만들 수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노력으로 자식들을 교육시키고 가정을 일군 아프리카의 멋진 커리어 우먼 들이기도 하다. 고대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도 애용했다는 시어버터, 그 효능은 무엇이었을까? 첫째, 시어버터는 모든 피부에 안전하다. 대부분의 견과류 제품과 달리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단백질이 매우 적기 때문이다. 화학적 자극제가 아닌 천연 보습제로 거의 모든 타입에 사용 가능하다. 둘째, 뛰어난 보습력을 자랑한다. 시어버터 지방산에 포함된 리놀레산, 올레산, 트테아르산 및 팔미트산 덕이다.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는 것도 장점이다. 아프리카에서는 아토피 같은 피부질환 치료제로 사용돼 왔다. 셋째, 항염 효과가 있다. 시어버터를 피부에 바르면 사이토카인 및 기타 염증성 피부상태로 인한 자극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넷째,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노화방지에 탁월하다. 시어버터에는 트리테르펜이 들어있는데, 이는 잔주름의 출현을 최소화하고 피부를 탱탱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A와 E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강력한 항산화 활성을 촉진한다. 항산화제는 중요한 노화 방지제로 알려져 있다. 다섯째, 세포 재생에 촉진을 돕는다. 시어버터의 보습 및 항산화 작용은 피부가 건강한 세포를 생성하도록 돕는다. 흉터 조직인 켈로이드 섬유아세포의 재생을 막고 건강한 세포 성장을 촉진함으로써 튼살과 흉터를 줄일 수 있다. 그밖에도 많은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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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5

실시간 해외관광 기사

  • 현대차, 일본 오키나와 EV 렌터카 프로모션 런칭
    현대자동차가 오키나와를 여행하는 국내 여행객을 대상으로 18일(금)부터 EV 렌터카 프로모션 ‘Hyundai Mobility Passport in Okinawa’를 실시한다. 일본 오키나와 EV 렌터카 프로모션 런칭 ‘Hyundai Mobility Passport’는 고객이 여행을 통해 전기차를 경험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7월 하와이에서 런칭한 ‘Hyundai Mobility Passport in KONA’에 이어 이번에 일본 오키나와 지역으로 확대된다. 현대차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렌터카 이용이 필수적인 일본 오키나와에서 고객들이 이동에 대한 걱정 없이 편안한 여행을 하고 현대 전기차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현지 렌터카 업체와 제휴를 맺고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Hyundai Mobility Passport in Okinawa’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18일(금)부터 현대자동차 공식 이벤트 홈페이지(https://www.hyundai.com/kr/ko/event)를 통해 렌터카를 예약하면 된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모션 차량으로 코나 EV와 아이오닉 5를 운영하고 고객들이 해외여행 중 렌터카 이용 시 겪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프리미엄 VIP 보험(NOC1 포함) ▲무제한 EV 충전카드(급속충전 전용) ▲무제한 고속도로 통행 카드(ETC2) 등 혜택을 제공한다. [1: NOC(None Operation Charge): 휴차영업손실부담금 면책보험(사고로 렌터카 영업불가 시 휴차로 인한 손실금 면제)] [2: ETC(Electronic Toll Collection System): 일본의 고속도로 전자 요금 징수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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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9
  • 일본 시코쿠의 보물, 소도시 ‘도쿠시마’를 즐기는 6가지 방법 소개
    도쿠시마현 관광 서울REP사무소가 한국 여행객을 위해 ‘도쿠시마를 즐기는 6가지 방법’을 소개한다.일본 혼슈의 남단 시코쿠 지방 동남부에 자리한 도쿠시마현은 신선한 소도시 감성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일본 여행의 목적지다. 세계 3대 조류로 추앙받는 나루토해협 소용돌이의 긴장감 너머로 세계적 명화가 가득한 미술관, 도쿠시마의 전통춤이 연출하는 개성 가득한 볼거리와 감성들을 쏟아내 뻔한 일본여행에 지친 여행자들을 반기는 소도시 중의 소도시다.멀었던 길도 더없이 가까워졌다. 지난해 12월부터 인천공항발 이스타항공 직항편이 도쿠시마에 취항하며 꼭꼭 숨겨뒀던 매력을 한층 가깝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돼 색다른 일본 소도시의 감성을 탐한다면 이 계절 서둘러 도쿠시마를 여행해야 할 이유가 된다.◇ 자연 만끽, 소용돌이 우즈노미치도쿠시마 여행에서 가장 먼저 반기는 테마는 대자연이다. 뻔한 산세나 잔잔한 바다풍경이 아니다. 주인공은 나루토해협의 호쾌한 소용돌이 ‘우즈시오(うず潮)’다.우리말로 소용돌이를 뜻하는 우즈시오는 아와지시마섬(淡路島)과 도쿠시마현 나루토시를 잇는 오나루토교 아래 바다에서 발생하는 자연 조수현상이다. 이탈리아 메시나 해협, 미국 세이모어 해협과 함께 세계 3대 조류 중 하나로 일컬어질 만큼 명물이다.최대 시속 20km, 최대 직경은 20m에 이르는 압도적 스케일의 거대한 우즈시오를 즐기는 방법은 두 가지다. 가장 편리한 것은 오나루토교에 마련된 전망시설인 ‘우즈노미치’를 찾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관조선에 올라 출렁이는 우즈시오를 온몸으로 느끼는 것이다.전망시설인 우즈노미치는 오나루토교 하부에 마련된다. 교량 하부 유보도를 따라가면 소용돌이 우즈시오의 장관이 펼쳐지는 전망공간이 나타나고, 사방의 투명한 창을 통해 시시각각 만들어지는 소용돌이의 장관과 마주할 수 있다. 특히 발 아래의 유리바닥을 통해 45m 아래에서 펼쳐지는 소용돌이의 장관은 압도적 절경에 더해 아찔한 스릴까지 함께 느낄 수 있다.더욱 아찔하게 우즈시오를 즐기고 싶다면 관조선에 오르면 된다. 우즈시오기선과 나루토관광기선이 각각 30분~40분 간격으로 거대한 우즈시오 코앞까지 접근하는 관조선을 운영하고 있으니 오감으로 우즈시오를 만끽하고 싶다면 더 없는 선택이 된다.참고로 우즈시오 소용돌이를 보기 위해선 시간대 확인이 중요하다. 간조와 만조에 가장 소용돌이가 커지는데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대략 오전 10시 전후와 오후 5시 전후, 겨울부터 봄까지는 대략 오전 10시 전후와 오후에는 3시 전후다. 해당 시간대의 앞뒤 1시간 반 정도가 최적 시간대이니 확실한 우즈시오의 장관을 기대한다면 미리 시간대를 확인해 두는 것이 팁이다.◇ 아트 만끽, 오츠카국제미술관소용돌이 우즈시오를 즐기는 오나루토교 바로 아래에선 도쿠시마가 아니면 만날 수 없는 아트 공간 오츠카국제미술관이 기다린다.오츠카국제미술관은 실물 크기의 세계 명화를 완벽하게 재현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도판(陶板) 아트 뮤지엄이다. 미술관 내에는 세계 26개국, 190여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회화 작품을 중심으로 명화 1000여 점이 오츠카오오미도업의 특수기술을 통해 오리지널 원작과 동일한 크기와 색으로 재현돼 있어 도쿠시마 여행을 통해 한 번에 전 세계 명화와 만나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압도적 공간과 세심한 큐레이션을 통해 진품 이상의 감동을 누릴 수 있으니 단순한 레플리카 전시라는 가벼운 시선은 진작에 거둬도 좋다.산의 지형을 그대로 살려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의 공간에 전시된 작품의 라인업은 압도적이다. 산드로 보티첼리, 레오나르도 다빈치, 밀레, 고흐 등 세계적 화가들의 작품이 지하 3층부터 지하 1층까지 빼곡히 채워져 있다.층별로 시대상을 구분한 전시도 매력적이다. 특히 지하 3층은 고대와 중세,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공간 그대로 전시되는 독특한 환경전시를 통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미켈란젤로가 생애를 바쳐 그린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벽화’를 필두로 ‘스크로베니 예배당’ 등이 공간 그대로 완벽하게 재현돼 있고, 벽화 등도 도판으로 본래 모습 그대로 자리해 마치 실제 공간에 있는 듯 감탄사를 부른다.지하 2층과 3층에서는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명화들이 줄지어 기다린다.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뭉크의 ‘절규’ 등 작품이 쉼 없이 이어져 반색하게 한다.지하 1층에서는 고흐의 ‘해바라기’ 7개 작품을 한 공간에서 만나는 ‘7개의 해바라기’ 특별공간이 주목할만하다. 고흐 만년의 작품을 실제 붓 터치까지 세심하게 재현해 눈으로는 물론, 촉감으로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감동이 배가 된다.◇ 전통 만끽, 아와오도리회관도쿠시마 여행에서 아와오도리(阿波踊り)를 제쳐두고는 이야기가 되지 않는다. 아와오도리는 도쿠시마의 전통적 춤사위로, 매년 여름 성대한 마쓰리(축제)가 개최돼 전 세계 여행객들을 도쿠시마로 불러들이는 명물 테마다.아와오도리 축제는 가장 여름이 뜨거운 8월 중순에 막을 올린다. 시기는 매년 8월 12일~15일 4일간으로, 10만 명의 춤꾼들이 천천히 행진하면서 전통음악에 맞춰 손짓과 발짓을 한데 모아 아와오도리를 추며 관객을 압도하는 밤·낮의 축제를 연이어 만끽할 수 있다.한여름 축제로 즐기는 것이 제일이지만, 흥겨운 아와오도리의 열기를 1년 내내 언제라도 즐길 수 있는 ‘아와오도리회관’도 있어 반갑다. 아와오도리회관은 매일 아와오도리 공연이 개최되고 있는 것은 물론, 아와오도리의 역사와 자료를 둘러볼 수 있는 전시시설도 갖추고 있어 아와오도리의 열기와 재미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최고 볼거리는 단연 아와오도리 공연이다. 2층에 마련된 아와오도리홀에서 주간 4회(11시, 14시, 15시, 16시), 야간 1회(20시) 공연이 펼쳐진다. 아와오도리 축제 못지않은 연무를 코앞에서 관람할 수 있어 즐거움이 각별하다.공연 내에서는 아와오도리 춤사위를 배우는 즐거움도 함께한다. 관객을 무대 위로 불러 세워 짧은 레슨에 더해 관객 모두와 함께 춤사위를 즐기니 한여름 아와오도리 축제의 감동과 다를 바 없다.◇ 벚꽃 만끽, 도쿠시마중앙공원&비잔공원곧이어 찾아올 벚꽃시즌 도쿠시마를 찾는다면 도쿠시마 도심의 벚꽃명소들이 빠질 수 없다.벚꽃명소는 도쿠시마시 도심에 자리한 ‘도쿠시마 중앙공원’이다. 옛 도쿠시마성이 자리했던 도쿠시마성터에 조성된 도심공원으로, 도쿠시마역에서 걸어서 단 5분이면 찾을 수 있는 접근성 덕분에 벚꽃시즌은 물론 1년 내내 도심 속 휴식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다.벚꽃은 공원 내에 자리한 도쿠시마성박물관 앞 광장을 따라 왕벚나무(ソメイヨシノ) 약 250그루가 만개해 상춘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옛 도쿠시마성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 해자와 석벽 너머로 만개한 벚꽃 가지를 늘어뜨리는 지극히 일본스러운 풍경은 더 없는 봄의 선물이 된다.낮도 즐겁지만 밤에 즐기는 벚꽃놀이도 일품이다. 일몰 이후 공원 내에 경관조명이 점등되며 분홍의 벚꽃을 진홍으로 물들여 황홀한 밤 풍경을 선사해 색다른 봄의 도쿠시마를 탐할 수 있다. 또, 공원 내에 자리한 도쿠시마성박물관에서는 과거 도쿠시마번과 하치스카 가문에 관한 역사와 미술공예품 등의 전시를 통해 번성했던 도쿠시마성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으니 곁들여 즐기기 제격이다.아와오도리를 체험하는 아와오도리회관 6층에서 로프웨이를 타고 6분이면 찾을 수 있는 ‘비잔공원’도 벚꽃명소로 인기다.표고 290m의 비잔(眉山)산 정상부에 공원과 전망대가 마련돼 있고 벚나무들도 만개하는데, 전망대에서는 도쿠시마 도심의 경관은 물론 멀리 오나루토대교와 세토내해의 바다까지 조망할 수 있어 가슴 시원한 파노라마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더불어 밤이면 아름다운 도쿠시마 도심의 야경으로 풍경이 채워지니 로맨틱함을 기대하는 연인들이라면 필히 찾아볼 포인트다.◇ 미식 만끽, 혼케마쓰우라주조&도쿠시마라멘여행에서 먹거리가 주는 매력은 그 어떤 관광명소를 보는 것보다 가치 있고 매력적인 즐거움이다. 도쿠시마현도 다르지 않다.도쿠시마를 찾는 애주가라면 나루토시에 자리한 1804년 창업한 혼케마쓰우라주조(本家松浦酒造)를 주목해볼만 하다. 브랜드는 나루토타이(鳴門鯛)로, 소용돌이 치는 나루토해협의 명물인 도미(타이)처럼 맛있는 술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이름 붙여졌다.도쿠시마 특산품 중 하나인 스다치(영귤)로 만든 상큼한 리큐르부터 도쿠시마산 쌀을 50% 이하로 정미하고 일본 전통 누룩인 코우지(麹)만으로 양조한 최고급 다이긴죠(大吟醸)까지 다양한 술을 내어놓는데, 양조장에 이웃해 직판장이 마련돼 있어 시음에 더해 갓 만들어진 전통주도 구입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양조장 견학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술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과 200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온 양조장 내 건축물 등을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약 45분간 돌아볼 수 있다.도쿠시마 시내로 시선을 옮기면 명물 도쿠시마라멘이 반긴다. 다양한 라멘이 가득한 일본이지만 도쿠시마라멘은 최근 일본 내에서도 개성적인 라멘으로 화제다. 도쿠시마라멘은 돼지뼈를 우린 돈코츠(돈골) 스프에 간장을 더한 국물이 기본으로, 달짝지근한 양념으로 구워낸 얇게 썬 삼겹살과 날달걀의 노른자가 토핑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뜨거운 국물에 노른자를 터트리고, 토핑된 삽겹살 구이를 적셔 마치 스키야키처럼 즐길 수 있어 익숙한 일본라멘과는 또 다른 맛과 개성을 탐할 수 있다. 일본 라멘 애호가를 자부한다면, 도쿠시마현 여행에서 각별한 한 끼를 기대하는 이들이라면 기억해둘 메뉴다. ◇ 감성 만끽, 노포 사카바(酒場)도쿠시마 여행에서 색다른 감성을 찾는다면 뻔한 이자카야를 제쳐두고 도쿠시마시의 뒷골목을 따라 줄지어 자리한 노포를 즐기는 것만큼 매력적인 체험도 없다. 특히 자그마한 공간에서 술과 요리를 담소와 함께 즐기는 사카바(酒場)는 소도시 도쿠시마의 밤을 장식하는 하이라이트다.도쿠시마는 예로부터 섬나라 시코쿠와 혼슈의 간사이를 연결하는 현관구로서 발전하며 특유의 접대문화가 탄생한 도시다. 덕분에 섬 지역 특유의 경계심이 옅어 낯선 이들도 가볍게 발을 디딜 수 있는 사카바가 번성했다.노포 사카바들은 도쿠시마역에서 도보 20분 거리의 사카에마치, 아키타마치, 도미타마치 일대에 흩어져 있다. 담백한 닭고치구이와 구수한 점주의 입담이 더해진 꼬치구이 노포 토리안(鳥庵), 도쿠시마의 명주와 안주인이 만들어낸 어묵과 일품요리를 즐기는 오덴사카리(おでん盛), 달달하게 쪄낸 강낭콩을 반죽에 더해 만드는 도쿠시마 발상의 오코노미야키인 아마텐타마(豆天玉)를 심야 시간 대에도 맛볼 수 있는 나노하나(菜の花) 등 발길이 닿는 곳마다 도쿠시마만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노포들이 줄지어 늘어서 선택 장애가 올 정도다.노포에 더해 사카바의 뒷골목 풍정도 즐길거리다. 여전히 쇼와시대(1920~1980년대)의 흔적이 살아 숨 쉬는 골목 풍경은 따스한 소도시만의 치유를 전해주니 뒷골목 탐험에 용기 낸 이들만이 누릴 수 있는 선물이다.◇ 도쿠시마공항 직항편 타면 다양한 여행 특전주 3회 취항하는 인천공항-도쿠시마공항 간 이스타항공 직항편 이용 여행객을 위한 매력적인 여행 특전도 도쿠시마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먼저 도쿠시마공항 1층 인포메이션센터에서 여권과 이스타항공 탑승권을 제시하면 무료 버스티켓인 ‘도쿠시마 버스패스’를 받을 수 있다. 공항리무진버스와 시내 노선버스를 2일간 무료로 무제한 이용 가능한 2000엔 상당의 티켓으로, 도쿠시마 여행의 교통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어 유용하다.세관검사를 마치고 공항 터미널로 나가는 통로에서는 ‘ENJOY 도쿠시마 쿠폰카드’도 배포한다. 도쿠시마현 내 주요 관광시설 및 음식점, 쇼핑시설에서 특전 기념품과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도쿠시마현 관광 서울REP사무소 소개 도쿠시마현 관광 서울REP사무소는 일본 시코쿠 지방의 광역자치단체인 도쿠시마현의 한국 내 관광분야 홍보를 수행하는 위탁 사무소다. 한국 내 B2C 및 B2B 대상 도쿠시마현 관광 정보 발신을 통해 매력적인 도쿠시마현의 관광 매력을 확산, 도쿠시마현의 지명도 제고 및 한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도쿠시마현 관광 공식 한국어 웹사이트: https://discovertokushima.net/ko/도쿠시마현 공식 한국어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tokushima.kr/ 우즈노미치 전망대에서 만날 수 있는 거대한 우즈시오(소용돌이) 세계 유일의 도판 미술관인 오츠카국제미술관. 세계 유수의 명화들을 전시한다 아와오도리회관에서는 연중 도쿠시마 전통춤인 아와오도리를 즐길 수 있다 도쿠시마중앙공원의 만개한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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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1
  •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 설치...한국관광객 지속적인 유치 활동
    베트남관광협회(VITA 회장 부 더 빈)는 지속적인 한국관광객의 유치 증대를 위해 서울에 한국사무소를 설치한다. 베트남관광협회(VITA)는 지난해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관광객이 전년 대비 40% 증가한 1,760만명을 기록한 가운데 한국관광객이 전년 대비 27% 증가한 457만여명이 방문해 전체 외국관광객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이어서 중국(374만명), 대만(129만명), 미국(78만명), 일본(71만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베트남관광협회(VITA)는 한국여행시장을 베트남 인바운드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한국관광객의 베트남 방문을 증대시키기 위해 서울에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베트남관광협회(VITA)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19일 하노이 베트남관광협회(VITA) 사무실에서 한국사무소 역할을 할 사무소로 관광문화콘텐츠연구원(원장 서일석)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일석 원장을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 부대표로 임명했다.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 대표는 부 더 빈 VITA 회장이 맡게 되는데 실무적인 업무는 서일석 부대표가 맡게 된다.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는 빠른 시일 내에 업무 준비를 마치고 오는 4월 말 공식 개소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는 베트남관광협회(VITA)의 업무 지시를 받아 한국 여행업계와 비즈니스맨,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여행업계에 대한 베트남 관광업계 등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베트남 여행상품 판매에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베트남 관광업계와 한국 관광업계와의 교류 증대를 위한 관광박람회 참가와 여행업계 실무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팸투어 실시 등 한국 여행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 설치에 있어 내부적으로는 산하 기구인 베트남관광협회 경제연구소(ITE)와 한국사무소인 관광문화콘텐츠연구원과 사무소 계약을 체결했지만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 역할 수행은 베트남관광협회(VITA)가 직접 수행하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관광협회(VITA)는 베트남 관광업계를 대표하는 관광사업자 단체로 지난 2002년 설립돼 현재 기업체 2만 여개와 8만 여명의 관광인들을 회원으로 두고 베트남 관광 발전을 위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한국과의 관광 교류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 더 빈 VITA 회장은 하노이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베트남관광청 관광국장을 역임한 전통 관광 관료 출신으로 베트남여행사협회 회장과 베트남관광협회 부회장을 거쳐 현재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부 더 빈 회장은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2025 베트남 국제여행박람회(VITM)의 글로벌 관광박람회로 자리매김하도록 주최자로서 역할을 해 오고 있다. 2025 베트남 국제여행박람회(VITM)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20개국에서 730여개 기관 및 기업체가 참가해 관광 교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부 더 빈 회장은 지난 2011년 베트남 주석으로부터 노동 명령 1급 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부 더 빈 회장은 지난 2011년 VITA가 주관하는 베트남 국제 트래블마트(VITM)를 발족해 올해 13회째를 맞는 국제관광전을 정착시키는 등 베트남 관광의 국제화에도 기여해 오고 있다. 베트남관광협회(VITA) 한국사무소 부대표를 맡게 된 서일석 원장은 원코리아투어를 33년간 경영 경험하며 여행업 전문 경영인으로 또한 항공사업 필리핀 그랜드항공, 카자흐스탄항공 등 한국총판매대리점(GSA)을 운영한 경험 등 글로벌 경영인으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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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4
  • Go USA, 여름방학 미국 필수 관광지 5곳 소개
    Go USA(이하 미국 관광청)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미국 여행을 희망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미국 내 5곳의 필수 방문 명소를 소개했다. 역사적인 랜드마크부터 스릴 넘치는 테마까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미국 관광지를 선정했다.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할리우드 –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올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워너 브라더스는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와 함께 전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워너 브라더스 100주년: 캔들라이트 콘서트(Candlelight: 100 Years of Warner Bros)’ 시리즈를 선보인다. 해당 콘서트는 보스턴, 댈러스,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등 전 세계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며, 각 도시의 역사적 의미가 담긴 여러 랜드마크에서 개최된다. ‘반지의 제왕,’ ‘오즈의 마법사’, ‘카사블랑카,’ ‘배트맨,’ ‘해리 포터’ 등 수많은 작품의 OST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기획했다. 미국 캘리포니아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로스앤젤레스의 상징 중 하나인 ‘할리우드 사인’을 볼 수 있는 주요 트래킹 코스를 산책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2023년 12월까지 사인 설치 100주년을 기념하여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 유니버설 스튜디오 플로리다 – 플로리다주 올랜도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 플로리다는 올해 여름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배드’의 캐릭터 ‘미니언즈’를 주제로 한 새로운 테마구역을 개장할 예정이다. 새롭게 추가된 시설 중 ‘빌런-콘 미니언 블라스트(Villain-Con Minion Blast)’는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도입하여 방문객들이 직접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영화 팬들을 위한 ‘이블 스터프(Evil Stuff)’ 매장에서 영화 캐릭터 상품들을 판매할 계획이다. 놀이공원과 테마파크를 좋아하는 관광객들은 올랜도에 위치한 디즈니 월드와 씨월드 올랜도도 함께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국립 콜벳 박물관 – 켄터키주 볼링그린 미국의 자동차 관련 명소인 국립 콜벳 박물관(National Corvette Museum)은 최근 ‘커스텀 카리스마: 칼 카스퍼의 아이코닉한 작품(Custom CARisma: The Legendary Creations of Carl Casper)’ 전시회를 새로 개최했다. 자동차 마니아들은 박물관에 방문하여 배트맨 배트모빌(The Batman Returns Batmobile), 터보 샤크 콜벳(Turbo Shark Corvette), 32 레니게이드 듀스(32 Renegade Deuce) 등 다양한 콜벳 모델들을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입장료를 지불한 방문객들은 추가 요금 없이 전시회를 구경할 수 있다. 차로 여행할 계획이라면, 볼링그린에서 약 45분 거리에 위치한 ‘바렌 리버 호수(Barren River Lake)’에 들러 낚시, 등산,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으니 확인해보자. ▶돌리우드 테마파크 – 테네시주 피전 포지 테네시주 피전 포지에 위치한 돌리우드 테마파크는 최근 ‘빅 베어 마운틴(Big Bear Mountain)’ 롤러코스터 시설을 공개했다. 약 1,216 미터 (3,990 피트)의 트랙을 따라 달리는 이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외에도 돌리우드 테마파크 안에는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어트랙션 및 놀이시설들을 있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공연들도 열리니 방문 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공연 스케줄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특히, 돌리우드 테마파크는 미국 컨트리 뮤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가수 돌리 파튼(Dolly Parton)이 설립한 놀이공원으로 이름을 알렸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테네시주의 타이타닉 뮤지엄(Titanic Museum)을 방문하여 ‘타이타닉’ 호와 관련된 배의 부품, 자신, 동영상을 확인해볼 것을 추천한다. ▶국립 카우보이 및 서부 문화유산 박물관 –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 시티 미국 서부 문화에 관심이 있다면 오클라호마 시티의 ‘국립 카우보이 및 서부 문화유산 박물관(National Cowboy & Western Heritage Museum)’에서 올해 봄 오픈한 ‘불 라이더 명예의 전당(The Professional Bull Riders’ Hall of Fame)’을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와 함께 미국 서부 예술 갤러리(Art of the American West Gallery)에서는 옛 서부의 모습을 보여주는 회화, 조각 및 시각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서부 공연 갤러리(Western Performers Gallery)에서는 미국 서부의 모습이 할리우드 영화와 문학에서 어떻게 표현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오클라호마주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도시 다운타운인 ‘브릭타운(Bricktown)’에 들러 다양한 레스토랑, 바, 상점 등 브릭타운에서만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해보자. 설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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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 에어서울, 다낭‧나트랑 특가 항공권 사고 무료 숙박 응모하자
    에어서울(대표 조진만)이 다낭, 나트랑 항공권 특가 이벤트와 현지 호텔 숙박권 응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오늘(4일) 오전 10시부터 베트남 노선에서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가격이 편도총액 기준 ▲인천~다낭 149,000원부터, ▲인천~나트랑 164,000원부터이며, 탑승기간은 8월 4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 또한, 8월 4일부터 10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인천~다낭 왕복항공권을 구매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다낭 골든베이 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 항공권 구매 후 에어서울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른 후 손쉽게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가 적용되는 탑승기간은 8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 이밖에 에어서울 탑승객은 베트남 자유 여행 전문 카페 ‘다낭/나트랑 도깨비’를 통해 현지 호텔을 제휴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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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8
  • 아프리카의 숨은 보석 시어버터
    아프리카는 시어버터의 본고장이라 불린다. 시어 나무는 세네갈에서 남수단까지 아프리카 21개국에 걸쳐 자라며 그 거리는 약 5,000 km에 이른다. 200만 그루의 시어나무는 시어버터의 원료인 시어 열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시어 나무는 아프리카 공동체의 문화, 전통, 생활방식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시어버터 수출의 증가는 아프리카 국가의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관련 산업을 발달 시키고 있다. 정제되지 않은 방식으로 마을 여성들의 손에서 태어난 천연 시어버터는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와 직접 거래되거나 다양한 중개 업체를 통해 거래된다. 아프리카의 시골 마을에서 생산되는 시어버터는 러쉬(Lush)와 더바디숍(The Body Shop)과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의 화장품 원료로 사용된다. 특히 1,600만 명 이상의 농촌 여성들에게 일자리 및 소득 창출을 제공한다. 시어버터는 아프리카 시어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식물성 지방이다. 상온에서는 고체로, 체온 정도의 온도에서는 오일 형태로 변해 시어’버터’라 불린다. 탁월한 보습 능력과 풍부한 비타민, 미네랄 등의 성분으로 화장품뿐만 아니라 식품의 원료로 널리 사용된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마법의 나무로도 불리는 시어나무는 20~30년 가량 자란 뒤 그 후 약 200년간 열매를 생산한다. 시어나무가 재배되는 사하라 이남의 20여개 서아프리카 국가들이 띠를 이루고 있어 ‘시어벨트’라 부른다. 시어버터의 종류는 추출방법에 따라 수제 시어버터와 기계로 만드는 시어버터 두 종류로 나뉜다. 특히 전통 수제 시어버터는 아프리카 여성들의 손끝에서 탄생한다. 시어 너트를 줍고, 껍질을 벗겨 잘게 부수고 반죽을 해 버터의 형태가 될 때까지 총 10단계를 거친다. 이 모든 과정은 모두 사람의 손으로 이루어지며, 한 사람이 이틀을 꼬박 일하면 1kg의 시어버터 한 덩어리를 만들 수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노력으로 자식들을 교육시키고 가정을 일군 아프리카의 멋진 커리어 우먼 들이기도 하다. 고대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도 애용했다는 시어버터, 그 효능은 무엇이었을까? 첫째, 시어버터는 모든 피부에 안전하다. 대부분의 견과류 제품과 달리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단백질이 매우 적기 때문이다. 화학적 자극제가 아닌 천연 보습제로 거의 모든 타입에 사용 가능하다. 둘째, 뛰어난 보습력을 자랑한다. 시어버터 지방산에 포함된 리놀레산, 올레산, 트테아르산 및 팔미트산 덕이다.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는 것도 장점이다. 아프리카에서는 아토피 같은 피부질환 치료제로 사용돼 왔다. 셋째, 항염 효과가 있다. 시어버터를 피부에 바르면 사이토카인 및 기타 염증성 피부상태로 인한 자극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넷째,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노화방지에 탁월하다. 시어버터에는 트리테르펜이 들어있는데, 이는 잔주름의 출현을 최소화하고 피부를 탱탱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A와 E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강력한 항산화 활성을 촉진한다. 항산화제는 중요한 노화 방지제로 알려져 있다. 다섯째, 세포 재생에 촉진을 돕는다. 시어버터의 보습 및 항산화 작용은 피부가 건강한 세포를 생성하도록 돕는다. 흉터 조직인 켈로이드 섬유아세포의 재생을 막고 건강한 세포 성장을 촉진함으로써 튼살과 흉터를 줄일 수 있다. 그밖에도 많은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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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5
  • 자전거왕국 타이완 찾자
    타이완관광청Taiwan Tourism Bureau,라이딩 애호가들에 자전거 여행 홍보 서울 여의도 마리나로드쇼 스크린 체험 활동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은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한강공원 마리나에서 타이완의 아름다움을 한국 여행객에게 알리기 위한 자전거 여행체험 로드쇼를 개최했다. 타이완은 아름다운 산과 물, 풍부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선구적으로 자전거 산업을 발전시킨 관광지이다. 코로나19(COVID-19)의 확산으로 전세계가 국경을 봉쇄하고 국제 항공편이 대폭 감소된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관광객들의 여행 방식도 야외활동을 선호하는 등의 행태로 변화되고 있다.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소장 황이평)는 이번 행사에 3명의 유명 자전거 유튜버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열고 한국의 자전거 라이딩 애호가들에게 타이완 자전거 여행의 매력을 소개했다. 그 외에도 VR자전거 여행 체험과 타이완의 유명 미식을 소개하는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한국 여행객에게 가장 ‘타이완’다운 여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브리핑 했다.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이 다년간 펼쳐온 적극적인 마케팅의 결실로, 타이완을 방문한 한국 여행객의 수가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100만명을 넘어섰다. 2019년에는 124만명을 돌파하며 한국과 타이완의 상호 방문자 수는 245만명을 기록했다. 따라서 코로나19(COVID-19) 종식 후에도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국가로 타이완은 중요한 아웃바운드 시장으로 인기몰이 할 것으로 확신시되고 있다. 이와관련,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박람회 같은 오프라인 행사 외에도 다양한 온라인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타이완 여행을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협조: 中華民國交通部觀光局 www.taiwan.net.tw 타이완관광청 www.tourtaiwa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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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2
  • 한국 OK금융그룹,베트남 본격 진출, 우리은행 베트남법인과 제휴
    금융업 OK캐피탈, OK저축은행 등을 운영하는 한국 OK금융그룹(OK Financial Group)의 베트남 법인은 5월 28일 한국의 우리은행 베트남 법인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OK금융그룹은 이를 통해 개인 및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베트남법인은 현재 ◇소비자금융 및 PtoP(Peer to Peer, 대등한 단말기끼리 통신을 하는 통신모델)금융 ◇불량채권(NPL) 인수·매각 및 현지 M&A(합병·인수)사업 ◇현지 IT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제공 등 3개 사업부로 구성돼 있으며 이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한다.  우리은행 베트남법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이후 시장 진출을 위해 베트남 시장을 공동 모니터링하는 등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높일 예정으로 있다.  앞서 OK금융그룹은 2013년 중국 선전법인, 2014년 중국 충칭법인을 설립했다. 2016년 한국의 JB파이낸셜그룹(JB Financial Group) 등과 캄보디아에서 프놈펜상업은행(PPCB)을 인수, 2019년 인도네시아에서 뱅크 안다라(Bank Andara)와 뱅크 디날 인도네시아(BankDinar Indonesia)를 매수, OK은행 인도네시아를 설립했다. 베트남에서는 2019년부터 현지조사를 실시해 최근 법인을 설립했다.이번 MOU에 이르렀다. <사진>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우리은행 베트남 호치민 지점에서 열린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식 후 정우탁 우리은행 베트남 호지민 지점 팀장(왼쪽부터), 옥창석 우리은행 베트남 호지민 지점 부지점장, 권용규 우리은행 베트남 호지민 지점장, 김재준 OK금융그룹 베트남 법인장, 최희근 OK금융그룹 베트남 부법인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OK금융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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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1
  • 빈그룹, 백신생산 자회사 설립
    베트남 빈그룹(Vingroup)은 최근 백신 생산을 담당하는 자회사 '빈바이오케어(Vinbiocare)'를 설립했다.  이 배경은 국내에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의 제4파가 날로 확대하고 있는 것에 있다.베트남 정부는 해외 파트너에게 백신 조달 지원을 요청하면서 국내 백신 생산 사업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빈바이오케어는 하노이시 자람 도시구 '빈홈즈 오션 파크(Vinhomes Ocean Park)' 내에 있는 오피스 빌딩 '테크노 파크(Techno Park)'에 본사를 두고 백신, 혈청, 미량물질, 진단약, 화학약품 등을 생산한다.  자본금은 2000억 VND(약 10억원)로 이중 VIC가 지분 69%를 보유한다.  앞서 2018년 초 VIC는 의약품 소매체인 '빈화(Vinfa)'와 빈화제약 연구센터 안건을 앞세워 제약사업에 뛰어들었으나 이후 자동차사업에 주력하기 위해 그 사업을 포기했다. 베트남정부는 신형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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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1
  • 에어캐나다, 직원 복직 발표
    에어 캐나다는 항공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2,600 명 이상의 직원을 복직한다고 발표했다. 항공사에 따르면 복직 대상은 승무원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며 6월과 7월에 단계적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에어캐나다 대변인 측은 백신 접종이 증가하고 COVID-19 사례가 감소하면서 정부가 규제를 완화하는 것을 보고 항공사들이 직원들을 리콜하게 됐다고 전했다. 대변인은 “리콜은 항공사의 네트워크를 재구축하고 예상되는 여행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팬데믹이 캐나다를 석권하자 에어캐나다는 수만 명의 직원을 해고했고 위기가 시작된 작년 3월에 16,500명을 포함시켰다. 항공사는 이번 4월, 오타와와 59억달러 원조 패키지에 대해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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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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