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2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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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사전계약 개시
    - 내년 초 2.5 터보 가솔린 모델부터 고객 인도 … 판매가격 4,383만 원부터 현대자동차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디 올 뉴 팰리세이드(The all-new PALISADE, 이하 팰리세이드)’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20일(금)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현대차의 플래그십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 첫 출시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시선을 사로잡는 독보적인 캐릭터와 넉넉한 공간성을 바탕으로 국내 대형 SUV 시장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해왔다. 팰리세이드의 고급스럽게 진보한 신규 디자인은 웅장하고 대담한 인상, 수직적인 주간주행등(DRL)서부터 시작되는 정체성을 과감하게 재해석해 시선을 사로잡는 압도적 존재감을 갖춰냈으며, 한층 넉넉해진 실내는 고객을 배려하는 공간으로 마치 내 집과 같이 아늑하고 세심하게 가꿔냈다. 이와 함께 ▲넓어진 제원을 바탕으로 극대화된 공간활용성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초 적용 ▲승차감 및 정숙성 개선 ▲다채로운 첨단 안전·편의사양 탑재 등 프리미엄 플래그십 SUV에 걸맞은 고급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플래그십다운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진일보한 팰리세이드와 함께 시장의 기대에 계속해서 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세심하게 꾸며진 실내 디자인과 극대화된 공간 활용성 팰리세이드는 이전 세대 모델 대비 65mm 증대된 5,060mm의 전장[2]과 70mm 증대된 2,970mm의 휠베이스로 넉넉한 실내공간을 갖췄다. [2: 캘리그래피 전장은 5,065mm] 현대차는 팰리세이드의 넓은 실내공간에 가족 단위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시트와 콘솔, 대시보드 등 내장 구성요소들을 배치하고, 부드러운 소재와 정교한 마감으로 안락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팰리세이드에 적용된 아일랜드 타입 센터콘솔은 스티어링 휠로 옮겨진 기어노브 자리를 활용해 무선충전기와 함께 100W까지 충전 가능한 C타입 USB 충전포트, 2개의 대용량 컵홀더, 하단 수납공간, 양문으로 개방되는 콘솔박스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또한 9인승 모델의 경우 1열 가운데 좌석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접이식 멀티콘솔을 탑재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고, 동승석 에어백을 확장한 센터석 듀얼 에어백을 적용해 중앙에 자리한 승객의 안전까지 꼼꼼히 챙겼다. 9인승 사양의 2열 6:4 분할 시트는 전동 폴딩, 슬라이딩, 전동 리클라이닝, 윙아웃 헤드레스트 기능을 탑재해 안락함을 극대화했다. 7인승 사양의 2열 전동 독립시트는 릴렉션 컴포트 기능 추가로 탑승객이 최상의 안락함을 누릴 수 있도록 했고, 타격식 마사지 기능이 적용된 다이내믹 바디케어 시트로 변경 또한 가능하다. 여기에 시트가 앞쪽으로 기울어지는 틸팅형 워크인 기능을 적용, 전방으로 밀착 시 기존 대비 92mm 수준의 추가적인 여유공간[3]이 생겨 탑승객이 손쉽게 3열에 승·하차할 수 있고, 유아용 카시트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틸팅 기능 동작이 가능해 가족 단위 고객이 주를 이루는 프리미엄 플래그십 SUV로서 편의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3: 발 진입공간 기준] 3열은 한층 넓어진 리어 쿼터 글래스로 개방감을 높여주고, 3열에 적용된 전동 6:4 분할시트는 전·후방 110mm까지 슬라이딩이 가능해 승객 및 화물 공간을 필요에 따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이전 대비 35mm 늘어난 리어 오버행과 기본 모델 대비 전방으로 70mm까지 이동이 가능한 3열 시트는 4개의 골프백과 보스턴백을 무리 없이 한 번에 적재 가능한 수준인 최대 615ℓ의[4] 여유로운 화물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4: SAE 측정 방식 기준, VDA 기준 348ℓ] 이 밖에도 팰리세이드는 운전석 디스플레이를 통해 2·3열 시트의 위치나 각도를 손쉽게 조정할 수 있고, 루프에 자리한 전석 공조 컨트롤러로 후석에서도 전·후석 공조를 조절할 수 있게 구성하는 등 모든 탑승객을 상시 배려할 수 있도록 신경 썼다. ■ 출력과 효율성 모두 잡은 2.5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최초 적용 현대차는 친환경 차량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팰리세이드에 2.5 터보 하이브리드를 현대차 최초로 적용했다. 팰리세이드 2.5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터 합산출력 334마력의 우수한 동력성능과 함께 탁월한 효율성을 기반으로 1회 주유 시 1,000km가 넘는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브리드 모델 연비 수치는 정부 신고 절차 완료 후 공개 예정) 이와 함께 구동모터를 활용한 주행특화 기술인 ▲E-라이드(E-Ride) ▲E-핸들링(E-Handling) ▲E-EHA(Electrically Evasive Handling Assist) ▲e-DTVC(Electric Assisted Dynamic Torque Vectoring Control) 등을 탑재해 승차감과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1.65kWh 300V급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실내 V2L ▲스테이 모드 등의 기능을 추가로 구성해 전용 전기차에서 누릴 수 있었던 EV 특화 편의 기술을 하이브리드 모델 최초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팰리세이드에 최초로 적용된 스테이 모드는 내비게이션으로 설정한 목적지에 도착해 전기를 최대한 사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 충전량을 조절해주어 정차 시 일정시간 동안 전기차처럼 무시동 상태에서도 공조, 인포테인먼트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돕는 편의사양이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에 기존 3.8 가솔린 엔진 대신 2.5 터보 가솔린 엔진을 적용한 가솔린 모델도 운영한다. 팰리세이드 2.5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 출력 281마력과 최대 토크 43.0kgf∙m, 복합연비 9.7km/ℓ를[5] 갖췄으며, 터보 시스템 적용으로 기존 대비 높아진 최대 토크는 초기 가속 응답성을 높여 운전자가 더욱 다이내믹한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 산업부 연비 인증 신청 수치] ■ 2.5 터보 가솔린 모델부터 내년 1월 고객 인도… 가격은 4,383만 원부터 현대차는 신형 팰리세이드의 2.5 터보 가솔린 모델을 다음 달 중순부터 고객에게 인도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인증 절차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출고를 시작할 계획이다. 신형 팰리세이드 2.5 터보 가솔린 모델의 트림별 가격은 9인승 ▲익스클루시브 4,383만 원 ▲프레스티지 4,936만 원 ▲캘리그래피 5,586만 원이며, 7인승 ▲익스클루시브 4,516만 원 ▲프레스티지 5,099만 원 ▲캘리그래피 5,794만 원이다. 2.5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9인승 ▲익스클루시브 4,982만 원 ▲프레스티지 5,536만 원 ▲캘리그래피 6,186만 원이며, 7인승 ▲익스클루시브 5,146만 원[7] ▲프레스티지 5,729만 원 ▲캘리그래피 6,424만 원이다. [7: 하이브리드 7인승 모델 익스클루시브 트림(2WD)의 경우 환경 친화적 자동차 고시 완료 후 세제혜택 적용 판매가 안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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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0
  • 한국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 아우토 빌트 알라드 타이어 테스트 ‘최고 등급’ 획득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의 겨울용 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Winter i*cept evo3)’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 알라드(Auto Bild Allrad)’에서 진행한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Exemplary)’를 획득했다. ‘아우토 빌트 알라드’는 유럽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지로, 차량 및 타이어 성능 테스트 부문에서 공신력이 높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쿠프라(Cupra)의 고성능 SUV 포르멘토르(Formentor) 차량에 한국타이어를 비롯한 글로벌 유수 브랜드의 245/45 R18 규격에 해당하는 겨울용 타이어 제품을 장착하여 눈길, 젖은 노면, 마른 노면에서의 제동력 및 핸들링, 회전저항 등 타이어의 주요 성능을 평가했다. 테스트 결과 ‘윈터 아이셉트 에보3’는 최고 등급인 ‘최우수(Exemplary)’를 획득하며 글로벌 톱티어(Top Tier)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눈길 주행 상황에서 안정적인 핸들링 및 짧은 제동 거리, 낮은 회전저항 성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수막현상 테스트에서는 가장 높은 회전 가속력으로 평가 타이어 중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제품은 겨울철 모든 노면 조건에서 탁월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초고성능 겨울용 타이어다. 천연 성분을 첨가한 ‘아쿠아 파인 컴파운드(Aqua Pine Compound)’가 적용되어 낮은 온도에서도 경화를 방지하여 겨울철 노면 위 접지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눈길에 최적화된 트레드 패턴과 배수 성능을 높인 커프 디자인을 통해 수막현상 발생을 낮추는 등 겨울철 안전한 주행을 위한 최적의 견인력과 제동력을 발휘한다.
    • 자동차
    • 튜닝/레이싱
    2024-12-20
  • 한국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하이커 스트리트’문 열어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20일부터 ‘하이커 그라운드(이하 하이커)’에서 한국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실감형 신규 전시 ‘하이커 스트리트’를 연다. 하이커는 글로벌 MZ세대를 대상으로 K-컬처와 한류 콘텐츠를 두루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관광 홍보관으로, 지난 2022년 7월 개관 이래 185만여 명이 방문하며, 한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전시는 ‘데일리케이션’을 주제로 환상적인 실감형 체험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하철 입구에서 이어지는 한국의 거리 ‘인트로’ ▲한국의 뷰티 트렌드를 담은 ‘비하인더씬’ ▲주요 관광지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한 ‘디제이스테이션’ ▲한국의 길거리를 그래피티로 표현한 ‘아트스트리트’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편의점 꿀조합 메뉴를 완성할 수 있는 ‘하이커 익스프레스’ ▲ K-팝을 체험할 수 있는 ‘하이커 노래연습장’ ▲ 먹방 라이브 스트리머가 되어 보는 ‘스트리밍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되었고 익숙한 일상의 한 장면을 여행의 순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하이커 스트리트’는 상설 전시로, 하이커 3층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0시부터 19시까지 운영된다. 공사 권종술 기업지원실장은 “하이커 스트리트는 수동적인 일회성 체험 공간이 아닌 방문객 개개인이 미디어가 되어 직접 능동적으로 콘텐츠를 생성하고 확산하는 적극적 참여형 공간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한국여행 콘텐츠를 트렌디하게 담아 하이커가 한국관광의 랜드마크로 성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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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0
  • ‘한성자동차’,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 장학생 작품으로 ‘서울라이트 DDP’ 참여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김마르코)는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 소속 장학생들이 오는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드림그림’은 한성자동차가 2012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예술적 재능이 있는 중고생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장학금 지원,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 전시 기회 제공 등을 통해 미술 영재 장학생들이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와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장학생들이 참여한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은 서울시에서 매년 진행하는 이벤트로,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미디어 파사드로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 미디어아트 행사다.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장학생들은 이 곳에서 ‘브라키오’ 캐릭터로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는 디자인 그룹 ‘조구만 스튜디오’와 미디어아트 레이블 ‘버스데이(VERSEDAY)’의 멘토링으로 ‘Dream Line: 꿈의 정류장’ 팝업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정류장에서 잠시 멈춰 일상의 소중함과 꿈을 돌아보게 하는 특별한 순간을 제공한다. 특히 드림그림 장학생들은 아티스트 멘토링 과정에서 각자의 일상 속 소중한 순간과 꿈을 독창적인 디지털 드로잉을 통해 캐릭터로 만들어 정류장 모티브의 전시 공간에 구현했다. 전시 공간은 총 다섯개의 구역으로 구성된다. 메인존에서는 정류장을 형상화한 포토존과 작품의 주제를 담은 메시지로 관람객을 맞이하며, 그림 일기존에서는 12명의 장학생들의 시선으로 재구성한 일상 속 이야기를 그림일기 형태로 감상할 수 있다. 캐릭터존에서는 장학생들이 표현한 창작 캐릭터를 통해 꿈과 상상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드림그림 사업의 스토리와 협업 과정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는 아카이빙존, 관객 참여형 콘텐츠와 신년카드 등의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존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DDP 전면 외벽의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에서는 드림그림과 협력한 조구만 스튜디오와 VERSEDAY의 대형 미디어 파사드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조구만스튜디오의 주인공인 브라키오 캐릭터를 중심으로 구성된 미디어 아트 작품은 현실과 초현실을 넘나드는 화려한 비주얼과 강렬한 비트로 DDP의 야외 공간을 화려하게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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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튜닝/레이싱
    2024-12-20
  • 서울관광인의 날, 서울 관광의 미래 밝히는 중요한 이정표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조태숙)가 지난 12월 16일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에서 '2024 서울관광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서울관광 재도약, 3천만 시대를 향한 위대한 여정’이란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250여 명의 관광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서울관광발전대포럼, 서울관광대상 시상식, 서울관광인의 밤 등 3부로 나누어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서울관광 발전에 기여한 20명에게 '2024 서울관광대상'이 수여되었다. 이 중 서울시장 표창 12명,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4명, 기관 특별 공로상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민간, 공공, 산업, 학계,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개인과 단체로, 서울관광대상은 관광 관련 기관 및 서울시, 서울시의회 표창 조례에 따라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되었다. 올해 서울관광대상 시상 분야는 서울 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조태숙)가 선정한 기관 특별 공로상도 별도로 시상했다. 서울시장 표창은 △서울관광인 △서울관광정책 △서울관광콘텐츠 △서울관광서비스 △서울관광인프라 총 5개 부문으로 시상되었으며,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4명과 기관 특별 공로상 4명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이날 ‘제6회 2024 서울관광인의 날’ 행사에서는 행사장 입구와 로비에 서울관광인 특별 사진전인 <서울관광인의 시선>이 열려, 관광 종사자들이 직접 촬영하고 그린 작품들이 전시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로비에는 서울달을 모티브로 한 포토스팟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세훈 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과거에 제조업으로 세계인을 놀라게 했지만, 이제 우리의 경쟁력은 소프트웨어에 있다. 문화는 사람을 움직이고 그리움과 감동을 낳으며, 다시 또 찾아오고 싶게 만든다”며, "최근의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관광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3·3·7·7 서울관광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관광 관광객 3천만 시대로 나아가는 데 서울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올해 서울관광대상 수상자들의 헌신과 열정이 서울 관광의 미래를 밝힐 것”이라며, “여러분과 함께라면 서울은 세계에서 가장 찾고 싶은 도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수상한 모든이들을 축하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는“관광객 증가는 수백만 개의 일자리와 중소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많은 국가의 세수 증가에 결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며,“이제 서울관광산업의 메가 트렌드는‘Visit Korea, Discover Seoul’로서 한국을 방문해 아름다운 도시 서울을 만나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숙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우리가 평생을 몸담아 온 관광산업은 대표적인 평화산업이자 행복산업이다. 오늘 서울관광인의 날 기념식을 계기로 격변을 거듭하고 있는 시장환경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개척해 나갈 용기가 생겼다”며,“글로벌 서울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3·3·7·7 서울관광 비전 실현을 위해 더욱 매진하자”고 다짐했다. 한편, 서울관광인 선율의 밤으로 저녁 만찬과 다양한 음악 공연이 펼쳐졌으며, 관광인의 숨겨진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와 럭키드로우 행사도 마련되었다. 이번‘2024 서울관광인의 날’행사는 서울 관광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문화/관광
    • 전시/행사
    2024-12-20
  • “2024 제주 안트레”성료,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제주 관광주간, 리플레이 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이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초청형“2024 제주 안트레”가 2일 삼양 에오마르 카페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올해 6주년을 맞이한 제주 안트레는 도내외 유명 인플루언서를 제주에 초청하여, 그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제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함께 나누고 대중에 알리는 크리에이터 네트워킹 페스티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주 리브랜딩을 위한 “리플레이 제주”를 주제로 3일간 크리에이터와 함께 제주관광을 홍보하는데 주력하였다. 사전 행사와 본행사, 그리고 대표 ESG 캠페인 “줍젠”을 통해 도민과 관광사업체, 여행객, 크리에이터가 함께하였다. 또한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에서 맹활약하는 약 50여 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석하여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먼저 사전 행사에서는 도내 관광사업체와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위한 리브랜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도내 개인 및 기업 브랜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 본행사에서는 40여명의 크리에이터, 일명‘미션 챌린저’와 함께 제주관광 리브랜딩을 위한 인사이트 공유, 슬로건 도출, 숏폼 제작 및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관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본행사에서는 크리에이터들뿐만 아니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함께 자리하여 서로가 바라보고 생각하는 제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제주 관광의 질적 향상 및 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지막 3일차에는 크리에이터, 도민, 그리고 여행객들이 함께 차귀도를 방문하여 “친환경 여행문화 줍젠” 캠페인을 통해 환경정화를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프로”와 “차귀도유람선”이 특별 후원업체로 참여하여 참여객들에게 고프로 무상 대여 및 교육을 통해 제주의 풍광을 콘텐츠로 제작하고, 고프로 크리에이터와 함께 건강한 여행문화 만들기에 동참하였다. 새로운 제주관광의 전환점을 만들고 도민과 여행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주를 만드는 것이 목적으로, 올해 미담사례 발굴과 제주와의 약속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2024 제주 안트레는 그 연장선으로 크리에이터와 도내 관광 기관‧단체가 합심하여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협회 관계자는 밝혔다. 2024년 제주 안트레 페스티벌에 참석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관광홍보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홍보대사로 임명된 인플루언서 15명의 팔로워 숫자가 648만명에 이른다”며 “인플루언서 여러분은 제주관광과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힘으로서 앞으로도 제주관광의 디지털 대전환을 이끄는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관광협회 강동훈 회장은“올해 내국인 관광객 감소로 도내 관광산업이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크리에이터 여러분들의 새로운 시각과 재기발랄한 아이디어,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위기 속에 기회가 있듯이 앞으로도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호흡하고 도내 유관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여 여전히 사랑받는 제주,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문화/관광
    • 전시/행사
    2024-11-07
  • 기아, 헤리티지 전시 ‘From Moments to Movement’개최
    - “헤리티지 방향성을 기반으로 콘텐츠 확대해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 기아가 지난 80년간 대한민국의 성장과 함께 이어온 고유의 ‘헤리티지’를 돌아보고, 고객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여정에 나선다. 기아는 7일(목)부터 내년 11월까지 브랜드 체험 공간 Kia360(서울 압구정 소재)에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기아의 움직임을 담아낸 두번째 헤리티지 전시 ‘From Moments to Movemen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From Moments to Movement’라는 컨셉의 이번 전시는 기아가 지난 80년간 사람, 사회, 경제의 흐름 속에서 함께한 일상의 순간(Moments)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움직임(Movement)으로 이어져가는 모습들을 대중과 공감하고자 마련됐다. 전시관에 들어가면 기아의 지난 80년 역사와 헤리티지 DNA를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는 영상 전시물이 관객을 맞이한다. 곡선형의 전시관 한 쪽 벽면을 가득 채운 모니터에 역사책을 넘겨보는 듯 연출된 영상으로 현장을 방문한 관객이 마치 역사의 흐름 속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영상에는 기아 헤리티지의 주요 DNA인 ▲Bold(대담한) ▲Enriching(풍요롭게 하는) ▲Progressive(발전적인)를 대표하는 역대 차량과 임직원, 그리고 고객의 일상이 담겨있다. 영상 전시물 반대쪽에는 이번 전시의 핵심 상징물인 ‘Moments Archive(모먼트 아카이브)’ 오브제를 만나볼 수 있다. 80년 역사의 의미를 담아 80여개의 정사각형 조형물을 겹겹이 쌓아 올려 만든 이 공간은 곡선형의 아카이브(Archive)[1] 형태로 구성됐다. [1: 역사적 가치를 지닌 기록물, 문서들의 컬렉션 또는 이런 기록물을 보관하는 장소, 시설 ] 관객은 ‘Moments Archive’의 순차적으로 변하는 화면들을 따라 걸으며, 기아의 80년 여정 속 수많은 순간들을 구성하는 역대 CI, 차량 앰블럼, 차량, 광고 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아카이브 영상을 따라 나오면 기아의 헤리티지 DNA(Bold, Enriching, Progressive)를 담아낸 기아의 차량들을 실제로 살펴볼 수 있다. █ 과거부터 이어진 기아의 헤리티지 DNA, ‘Bold’, ‘Enriching’, ‘Progressive’ 전시 공간에는 각 키워드를 대표하는 과거와 현재 차량을 1:1로 구성해 헤리티지 DNA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두 차량 사이에는 작은 ‘Moments Archive’ 오브제를 배치해 과거 차량 출시부터 현재의 차량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를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달한다. 헤리티지 첫 번째 키워드 ‘Bold(대담한)’ 공간에는 기존의 틀을 깨며 새로운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 기아의 정신을 담아냈다. 기아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도심형 SUV이자 독자 개발 플랫폼 차량인 ‘1세대 스포티지’와 유럽에서 연이은 수상으로 수많은 호평을 받은 전기차 ‘EV9’이 전시돼 있다. 두 번째 키워드 ‘Enriching(풍요롭게 하는)’을 표현한 공간은 국내에서 마이카(My car) 시대를 열었던 ‘프라이드’와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EV3’를 전시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등 고객의 삶을 다채롭고 풍요롭게 만드는 기아의 움직임을 표현했다. 마지막 키워드 ‘Progressive(발전적인)’를 표현한 공간에는 봉고 신화를 만든 ‘봉고9’과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열어갈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를 전시했다. 경제 위기 속에서도 오늘날 글로벌 대표 자동차 브랜드로 거듭나고, 전동화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PBV 전기차 전용 공장 구축에 나서는 등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잠재력을 가진 기아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헤리티지 전시를 통해 지난 80년의 시간 동안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지켜온 기아의 정신을 함께 공유하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아의 헤리티지 방향성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확대해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지난해 8월부터 Kia360에서 ‘Movement with People’을 주제로 한 전시를 통해 고유의 헤리티지를 선보여왔다. 해당 전시는 기아가 자동차 제조업체로 성장하는 데 발판이 된 삼륜 자동차 ‘T-600’ 등의 전시를 통해 기아가 지속가능한 움직임의 여정을 이어간다는 메시지를 고객과 소통해왔다. 이번 헤리티지 전시는 별도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며, 도슨트 투어는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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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7
  • 한국타이어,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16년 연속 1위 기업 선정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조사에서 자동차용 타이어 부문 16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됐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품질측정모델로, 기업별 제품 및 서비스의 품질 우수성과 고객 만족도를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 지표다. 매년 제품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 수준 및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 한국타이어는 2009년부터 16년 연속 한국품질만족지수 평가의 자동차용 타이어 부문 ‘사용품질지수’와 ‘감성품질지수’ 평가 영역에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신뢰성, 안전성, 이미지 등 품질 우수성과 고객 만족도를 평가하는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획득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한국품질만족지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며 최고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명예의 전당은 소비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객관적인 품질평가를 통해 ‘한국품질만족지수’ 각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를 수상한 기업에게만 수여되는 최고의 영예이다.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R&D 혁신과 글로벌 톱티어(Top Tier) 수준의 검증된 기술력,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탄탄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포르쉐부터 벤츠, BMW, 아우디,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BMW M, 아우디 RS,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 BYD 등 전 세계 약 50여 개 완성차 브랜드 약 28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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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7
  • 아우토빌트, ACE 등 유럽 자동차 전문 매체 및 단체에서 주최한 다양한 테스트에서 1위 석권
    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의 사계절 타이어 ‘올시즌콘택트 2 (AllSeasonContact 2)’가 독일의 권위 있는 다수의 자동차 전문지 및 자동차 클럽 평가에서 1위 또는 최상위 등급을 획득하며 최고 품질을 입증했다. 올해 1월에 출시된 콘티넨탈 ‘올시즌콘택트 2’는 높은 연료 효율성과 안전성, 그리고 즐거운 주행 경험을 강조한 프리미엄 타이어다. 모든 차량과 엔진 타입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올웨더 타이어로, 다양한 날씨나 도로 상황에서도 최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15인치부터 21인치까지 수입 올웨더 타이어 중 가장 폭넓은 사이즈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다. ‘올시즌콘택트 2’는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으로 꼽히는 ‘아우토빌트(Auto Bild)’가 37개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눈길 및 젖은 노면 평가에서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SUV 전문지 ‘아우토빌트 알라드(Auto Bild Allrad)’가 주관한 4륜구동 차량 장착 테스트에서도 14개 부문에서 종합 점수 1.2점을 기록하며 전체 1위를 차지해 올라운더 타이어로서의 성능을 입증했다. 독일의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은 ‘올시즌콘택트 2’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장애물을 피하며 주행하는 슬라럼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모든 노면에서 우수한 주행 성능을 보였다. 또한, 유럽 자동차 전문 단체인 ‘오토 클럽 유럽(ACE)’의 제동거리 테스트에서도 주요 8개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마른 노면에서 시속 100km로 진행된 테스트에서는 2위와 6.3m의 큰 차이를 보이며 탁월한 제동 성능을 선보였다. 콘티넨탈 타이어 코리아의 니코 키리아조폴로스(Niko Kyriazopoulos) 교체타이어 총괄 본부장은 “‘올시즌콘택트 2’는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집약해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올웨더 타이어”라며 “다양한 자동차 단체 및 전문지 평가를 통해 콘티넨탈의 혁신 노력이 입증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들에게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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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7
  • K Car(케이카), 3분기 매출 5797억원…전년동기 대비 9.7%↑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소매 판매단가의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판매량 또한 증가하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케이카는 2024년 3분기 잠정 경영실적(K-IFRS 재무제표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797억원, 17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전기차 캐즘 영향으로 인한 일시적인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7.1% 하락했다. 올해 중고차 시장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사업자거래와 상사 거래, 알선 거래의 합을 의미하는 유효시장은 0.4% 성장했지만 동기간 케이카 판매량은 7.4% 성장하며 중고차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케이카의 3분기 누적 유효시장 내 점유율은 12.3%에 달한다. 이번 분기 케이카의 소매 차량 평균 판매단가는 1,723만원으로 전년 동기 1,665만원 대비 3.5% 상승했다. 중고차 할부금리가 안정됨에 따라 고가 차량 매입이 확대되어 소매 판매단가는 6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3분기 중고차 판매대수는 총 3만 8,674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영업일수에도 8.2% 성장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예측 시스템을 바탕으로 가격대와 연료별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 수요가 높은 차량을 선별해 매입한 결과다. 이 중 소매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2만 8,731대를 기록했다. 소매 판매 증가에 따른 매입량이 증가해 경매 사업도 호조세를 이어갔다. 3분기 경매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한 9,943대를 기록했으며, 위탁경매 4,045대를 포함한 총 경매 판매대수는 1만 3,988대다. 경매 매출은 4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9% 성장했다. 정인국 K카 사장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경기 불황에 대한 우려가 공존하고 있지만 글로벌 중고차 시장은 오히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기업형 사업자가 주도하는 인증중고차 시장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케이카의 시장 지배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1년 10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K Car(케이카)는 24년 업력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이다. 직접 매입해 온 차량을 직접 판매하는 직영시스템으로 운영되며, 국내 최대 규모인 전국 47개 직영 네트워크(2024.11.)를 기반으로 이커머스(e-commerce)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2016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이래 매년 성장해 전체 소매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국내 중고차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약 81%(2022, 출처: Frost&Sullivan)에 달하는 것으로 자동차 업계 이커머스 분야의 선두주자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끊임없는 중고차 시장 혁신의 결과로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중고차 유통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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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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