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2023 울산관광 정책설명회 개최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 때 여러분을 울산으로 초청합니다!”
“울산 하면 무엇이 연상됩니까? 공업도시, 노동자 도시, 공해 도시로 인식되겠지만 오늘날의 울산은 관광의 도시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50여명의 울산관광 종사자들이 올라왔습니다.
삼성전자와도 바꾸지 않는다는 역사 유산인 반구대 암각화가 곧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 전에 미리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 때 쯤 여러분을 울산으로 초청합니다.“ 서대성 울산문화관광체육국장의 일성이다. 울산광역시가 2023년 2월 9일 10시 30분 서울가든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2023 울산관광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은 축사에서 “장생포 고래박물관, 일출을 가장 잘 먼저 볼 수 있는 간절곳, 태화강 국가정원, 몽돌해변, 자수정 동굴나라 등 다양한 관광자원으로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울산의 매력을 여행업계 뿐 아니라 오늘 참석한 모두가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이후 트래블마트를 통해 여행업계와 협력과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UMIT 김기호 대표는 울산 주요 관광지 및 추천 관광코스로 ▲ 자연이 만들고 울산이 가꾼 태화강 국가정원 ▲ 천년을 건너는 시간의 풍경 대왕암공원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간절곳 ▲ 바다에서 시작되는 이야기 강동, 주전 몽돌해변 ▲ 자연과 하늘, 사람을 잇는 길 간월재 ▲ 떠오르는 재생복합문화공간 Fe01 Junk-Art Gallery ▲ 울산에서 수제맥주 즐기기 트레비어 등 7곳을 소개했다.
김기호 대표는 반구대 암각화에서 트레이버로 이어지는 대표관광지 투어와 몽돌해변에서 작천정 계곡으로 이어지는 강소현 관광지 투어 등 2가지 1박2일 코스를 추천하기도 했다.
손동열 울산관광재단 팀장은 “What a Ulsan(왔어울산)” 이라는 울산 여행상품 플랫폼을 통해 여행자 성향과 정보를 토대로 맞춤관광 상품과 관광코스를 추천하고 울산 꿀팁여행 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맛집&카페 스마트 오더, 고래패스(투어패스, KTX 결합형 투어패스), 울산시티투어를 할 수 있는 통합교통연계서비스 등 울산관광을 스마트폰으로 내 손 안에서 원스탑으로 해결할 수 있는 앱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광업체 사례 발표에서 문화출장소 양루하 대표는 ▲ 테이스티 가든 ▲ 감정아로마 + 향수 ▲ 생활소품 + 금속공예 등 6명의 작가들이 협업을 통해 탄생시킨 문화출장소만의 희소성을 발표했고, ㈜유니스퀘어 진정훈 대표는 엽채류로 시작해 특용작물(허브, 식용꽃), 과채류(딸기) 등으로 설비연구 & 개발한 스마트팜을 통한 판매사업과 환경오염과 미래농업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는 사례를 발표했다.
김혜정 관광마케팅 팀장이 울산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울산관광 유치업체에 주는 인센티브와 유치 지원을 설명하고 경품 추천과 울산 팸투어 접수를 끝으로 울산정책설명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