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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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진 중국인 방한 관광 수요, 2-3선 도시까지 맞춤형 총공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중국인 방한관광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해 중국 2~3선 도시 방한 수요 공략에 나섰다. 지난 3월 중국 칭다오(3.27)와 광저우(3.29~31)에 이어, 4월 17일 선양, 4월 19일 청두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했다. 작년 8월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 재개 이후, 중국 방한객 수는 지속적으로 회복 추세인 가운데, 공사는 중국인 해외여행 최대 성수기인 여름시즌 수요 선점을 위해 중국 현지 업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세일즈를 펼쳤다. K-관광 로드쇼에는 대구광역시, 강원특별자치도 등 19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21개 중국 전담여행사, 항공·호텔·공연 등 14개 여행기업을 포함해 총 54개 한국 여행업계가 참여했다. 최근 중국 소비수준 제고 및 여행 목적의 다양화, 개인 취향을 중시하는 경향에 따라, 여가, 스포츠, 취미를 연계한 여행에 대한 높은 수요를 실감하고 실무자 간의 실질적인 상품개발 협의가 이루어졌다. 중국 현지 168개 여행기업 및 관광 유관 기관의 비즈니스 상담 참여 열기도 뜨거워 973건의 상담이 성사됐다. 이번 로드쇼에 참가한 선양시 요녕세기국제여행사 취엔샹메이 총경리는 ”최근 스포츠 동호회 단위의 맞춤형(DIY) 상품 구성에 대한 소비자의 문의가 많다“며, ”오는 5월 방한예정인 ‘선양 등산협회의 한국 설악산 트래킹 상품’과 같은 맞춤형(DIY) 상품 개발을 위해 한국 업계들과의 실무적인 협의를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공사는 4월 19일 중국 쓰촨성을 포함한 서남부지역에서의 태권도 보급과 함께 태권도 교류 방한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청두대한민국총영사 및 청두시 체육국 소속기관인 청두시태권도운동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한국 무주, 7.18.~23.)’ 등 관련 방한상품 개발과 모객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금번 로드쇼에서는 방한 특수목적관광(SIT) 유치를 위해 각종 취미 동호회, 협회 등을 발굴해 초청 바이어의 범위를 확대해 향후 관련 특수목적관광 방한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백만마마 맘커뮤니티 책임자 한단은 "태권도교류, 웰니스 등 테마별 맞춤형 단체를 상품화하기 위해 협력할 수 있는 한국 여행사를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6월에 열리는 코리아뷰티페스티벌에 참가해 더 다양한 웰니스 콘텐츠 상품화를 시도할 예정“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공사는 4월 20일부터 양일간 ‘K-pop 한류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로드쇼를 위해 청두에 방문한 제주관광공사, 남이섬 등 15개 한국 참가기관은 중국 현지 MZ세대 한류팬을 대상으로 한국관광 홍보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중국 서남지역 소비자 대상 직접 홍보마케팅도 함께 전개했다.
    • 문화/관광
    • 관광산업
    2024-04-22
  • 관광공사·CJ ENM,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손 모은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9일 CJ ENM과 글로벌 한류 팬 방한 수요 증대를 위해 CJ ENM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외 대형 한류 행사를 통해 한국관광을 홍보하고, K팝을 비롯한 K컬처의 인기가 실제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CJ ENM은 전 세계에 K컬처를 알리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매년 세계 각지에서 MAMA AWARDS*, KCON** 등 대규모 한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12년간 총 32회 개최된 KCON의 누적 방문객은 무려 169만여 명에 달한다. * MAMA AWARDS :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 각지에서 개최되는 대표적인 K팝 글로벌 시상식 ** KCON: 2012년 미국에서 시작, K팝을 위주로 한국 문화 전반을 경험할 수 있는 융합형 대규모 페스티벌 양사는 본 업무협약을 통해 ▲한류관광 및 K콘텐츠 홍보를 위한 국내외 공동 행사 추진 ▲KCON 등 글로벌 페스티벌 연계, 외래 관광객 프로모션 실시 ▲한국관광 브랜드 활용, K컬처 홍보 등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유진호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한류 팬덤이 한국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K컬처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신규 방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관광
    • 국내광광
    2024-04-22
  • 관광공사·카카오, 코리아둘레길 관광 활성화 위해 힘 합친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19일 카카오와 코리아둘레길 연계 국내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2015년부터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며 함께 걷는 길’을 비전으로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해 약 4,500km에 달하는 걷기여행길인 코리아둘레길을 조성하고 걷기여행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공사와 카카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와 연계한 코리아둘레길 브랜드 홍보 ▲카카오메이커스 연계 코리아둘레길 상품개발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상호 인정하는 여러 분야에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메이커스(makers.kakao.com)에서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상품 기획전 ‘걸어서 대한민국 한바퀴, 코리아둘레길’을 선보일 계획이다. 본 기획전은 4월 22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총 6회 진행한다. 특히, 상품 구매자에게는 한정판으로 제작한 ‘코리아둘레길×라이언·춘식이’ 배지를 무료로 증정한다. 한정판 배지 디자인은 지난 3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투표에는 84,000여 명이 참여했고 27,000여 개의 댓글을 남기는 등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양사는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홍보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 ESG 실천을 위한 협력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공사 서영충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리아둘레길과 더불어 국내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관광
    • 전시/행사
    2024-04-22
  • 낭만의 경춘선 따라 봄 마중 가는 길, 춘천 강촌레일파크
    봄을 맞은 춘천의 풍경에는 생명력이 담긴다. 4월이 되면 곳곳에서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려 로맨틱한 감성을 더한다. 북한강을 따라 놓인 옛 경춘선 철로를 레일바이크로 달리는 것은 북한강의 봄 풍경을 온전히 느끼는 방법이다. 강촌 레일파크는 1939년에 처음 개통돼 2010년 전철화된 새로운 경춘선 철도가 생기기 전까지 사용되었던 옛 경춘선 철로를 이용한 레일바이크다. 경춘선은 수십 년 동안 대학생에게 대한민국 MT 1번지인 대성리와 청평, 가평, 춘천을 잇는다. <춘천 가는 기차>라는 노래로도 만들어질 만큼 낭만의 상징으로 사랑받는 길이었다. 이제 옛 경춘선으로 기차가 다니지 않지만, 레일바이크로 달리는 낭만의 기찻길에서 누군가는 젊은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고, 누군가는 새로운 추억을 만든다. 김유정 레일바이크 탑승장은 경춘선 전철 김유정역에서 도보 3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다. 레일바이크 탑승장 공중에 매달린 원색의 우산이 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매표소 옆 카페에 앉아 커피 한 잔을 마시며 기다리니 탑승 안내를 알리는 방송이 나온다. 기대감에 조금은 들뜬 마음을 안고 출발한다. 자전거처럼 페달을 밟는 수동이지만 레일바이크를 움직이는데 생각보다 많은 체력이 필요하진 않다. 코스의 초반은 신동면 팔미리를 지난다. 마을을 가로질러 논과 밭, 건물이 있는 풍경을 뒤로하며 달리다 보면 어느새 북한강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한강의 상류임에도 강폭이 상당히 넓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김유정 레일바이크는 코스 중 네 개의 터널을 만난다. 첫 번째 터널엔 수많은 바람개비가 터널 벽면에 붙어 있다. 무궁화호가 다니던 시절, 바람개비가 돌던 옛 김유정역의 풍경이 떠오른다. 두 번째 만난 터널은 예쁜 조명과 함께 비눗방울이 날린다. 빨강, 파랑, 초록 등 여러 색으로 바뀌는 세 번째 터널의 테마는 은하수다. 밤하늘을 표현한 달 모양의 조형물과 함께 별처럼 작은 조명이 반짝인다. 네 번째 터널에 진입하니 클럽을 연상케 하는 현란한 조명과 함께 신나는 음악이 쏟아진다. 김유정역에서 6km 지점에 다다르면 낭만열차로 환승하는 낭구마을 휴게소에 도착한다. 남은 2.5km 구간은 낭만열차를 타고 유유자적 창밖으로 펼쳐지는 북한강의 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가평 레일바이크는 가평에서 경강역까지 왕복하는 8km의 코스다. 강촌 레일파크 세 개의 코스 중 유일하게 전동레일바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페달을 10~15회 정도 굴러주면 이후에는 전동 모터의 힘으로 페달을 밟지 않아도 자동으로 굴러간다. 브레이크를 잡은 뒤에는 다시 페달을 굴러주면 된다. 가평에서 출발하면 곧 북한강철교를 만난다. 30m라는 철교의 높이는 꽤 아찔하다. 레일바이크로 철교를 건너는 경험도 낯설다. 양쪽으로 펼쳐지는 북한강의 풍경이 시선을 빼앗는다. 오른쪽으로 경강교 너머 자라섬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가평 레일바이크를 타기 가장 좋은 시기는 4월 초순이다. 느티나무와 벚꽃 터널을 지나기 때문이다. 20여 분만에 경강역에 도착한다. 붉은색 벽돌과 기와를 올린 건물과 세월의 흔적이 담긴 경강역 간판에서 아직 옛 모습을 찾을 수 있다. 카페와 화장실은 물론 펫 바이크 이용자를 위한 반려견 운동장도 마련돼 있다. 휴게실로 사용되는 경강역 내부는 많은 사람이 붙인 쪽지가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다. 영화 <편지>와 드라마 <바람이 분다> 촬영지임을 알 수 있는 사진도 붙어 있다. 경춘선 옛 김유정역 맞은편에는 김유정문학촌이 조성돼 있다. 작가 김유정은 1933년, 잡지 ‘제일선’에 <산골 나그네>를 발표한 후 삶을 마감하는 1937년까지 <금 따는 콩밭>, <봄·봄>, <동백꽃> 등 30여 편의 작품을 남겼다. 고증을 통해 복원한 김유정의 생가와 전시관, 여러 가지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옛 백양리역은 무궁화호가 다니던 시절 간이역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1939년부터 2004년까지 운영되었고 2010년에 경춘선 복선 전철이 개통되며 새로운 백양리역이 생겼다. 대합실에 걸린 열차 시간표와 운임표, 역장의 제복과 모자, 우체통, 공중전화기는 아날로그 시대의 추억을 소환한다. 9월 말이 되면 역 앞에 펼쳐진 밭에 하얀색 메밀꽃이 만개한다.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천동과 삼악산 능선을 잇는다. 운행 길이 3.61km로 우리나라 케이블카 중 가장 길다. 66대의 캐빈 중 20대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털 캐빈이다. 상부 정차장에는 왕복 822m의 데크 산책길과 길이 52m의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의암호와 붕어섬, 춘천 시내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글·사진 : 오원호(여행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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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관광공사·태국 국가혁신원, 양국 트래블테크 육성 위해 손 잡았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태국 국가혁신원과 4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한-태 트래블테크 육성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국 국가혁신원(National Innovation Agency)은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 산하 정부기관으로 기술개발, 혁신, 스타트업 분야의 핵심 실행기관이다. 관광, 농업(음식), 소프트파워(문화) 등 태국 주력 산업과 혁신 기술 접목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육성, 해외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을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의 ▲트래블테크 성장 지원 및 관광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관광 분야 스타트업·투자사·파트너사 발굴 ▲정부 정책 및 기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정보 교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13년간 축적해 온 관광스타트업 육성 경험을 바탕으로 유망기업 대상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진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싱가포르와 도쿄에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를 신설해 현지 사업화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태국 정부와의 관광 분야 협력 사업 또한 구체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은 “태국은 자국 관광산업의 디지털전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국가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트래블테크 협력 관점에서 국가 간 관광교류를 촉진하고 나아가 한국 관광벤처기업의 서비스 수출을 통해 관광산업 혁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양국은 지난해 외교 수립 65주년을 맞아 동남아 국가 중 최초로 관광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양국 여행객 교류 확대, 교통ㆍ숙박ㆍ체험 등 전 영역에 걸친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포함한 관광산업의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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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행사
    2024-04-08
  • 수도권에서 제주관광 민관협업 마케팅 총력 펼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는 3월 28일(목)부터 3월 31일(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하여 제주관광 붐업 분위기 조성과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홍보를 위해 제주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개최되는 2024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로컬여행, 함께하는 여행, N성비여행, 교감하는 여행, 체류형 관광 워케이션 등 최신 여행 트렌드를 소개했다. 특히, 이번 제주관광홍보관에서는 지난 2월 1일에 개최된 ‘2024년 제주관광진흥시책 통합설명회’의 일환으로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시, 관광협회, 관광공사 등 관광 관련 공공과 민간이 합심하여 협업 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강동훈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 8명이 내나라여행박람회장을 찾아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기원하는 민관공동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제주관광홍보관은 아름다운 제주해안을 따라 달리는 제28회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와 제주 원도심 올레길인 제주시 성안올레, 서귀포시 하영올레 홍보와 더불어 가성비 가득한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와 제주 워케이션, 카름스테이 등 제주의 숨은 매력을 느낄수 있는 체류형 관광모델 등을 홍보하고, SK핀크스 등 도내 관광사업체의 B2B, B2C 판촉활동 또한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주해녀 망사리 보틀백 만들기 이벤트, 포도호텔 숙박권 등 제주여행상품 현장구매고객 대상 제주보리 막걸리키트 증정,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 신규 회원유치 이벤트 등 제주관광 체험유도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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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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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쓰레기 줍고 바다과자 받아볼까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가운데 여행지에서 휴가도 즐기고 착한 ‘쓰담(쓰레기 담기)’ 캠페인도 참여해보면 어떨까.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는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함께 오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동해안 해수욕장 4개소에서 대국민 캠페인 ‘씨낵(SEANACK)’을 전개한다. 바다(SEA)와 과자(SNACK)의 합성어인 씨낵은 ‘바다쓰레기가 돈이 되는 과자상점’이라는 슬로건으로 해수욕장에서 쓰레기를 주워오면 바다와 관련된 과자(고래밥, 자갈치 등)를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씨낵으로 래핑된 트럭에 방문해 청소도구를 대여 받아 해수욕장에서 쓰레기를 수거해 가져가면 무게에 따라 바다과자를 증정받는다. 씨낵트럭은 동해안의 양양 서피비치(7.23~24)를 시작으로 경포 해수욕장(7.30~31), 주문진 해수욕장(8.6~7), 속초 해수욕장(8.13~14)을 순차적으로 돌며 캠페인을 홍보할 예정이다. 경포 해수욕장 한정으로 친환경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온라인에서도 캠페인 참여가 가능하다. 동해안 4개 해수욕장 외 장소에서 비치코밍 활동 후 해시태그(#SEANACK)로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바다 관련 과자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쓰담 캠페인은 ‘육상’에서도 펼쳐진다. 동·서·남해안 및 DMZ 접경지역까지 연결한 걷기여행길인 코리아둘레길에서도 공사와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 공동으로 이달 초부터 올 11월까지 쓰담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수거한 쓰레기를 캠페인 누리집(eco1365.kr)에 등록하면 수거량, 활동거리 및 시간 기록을 근거로 자원봉사시간을 1일 최대 2시간까지 부여한다. 세부 참가 방법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식 누리집(eco.v-reaction.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관광
    2022-07-18
  • 부킹닷컴, 올 하반기를 핫하게 달굴 뮤직 페스티벌 5선 선정
    전 세계 최고의 뮤직 페스티벌들이 2년이 넘는 공백을 깨고 2022년 다시 돌아온다. 그동안 몸이 근지러웠던 페스티벌 마니아들을 위해 공연 주최자들은 세계적인 탑 아티스트들을 올해의 헤드라이너로 내세웠다. 여행객들이 국내외 각지의 음악에 몸을 맡기며 유니크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이 시카고의 강렬한 힙합과 헤비메탈부터 가평의 분위기 있는 재즈까지 다양한 음악을 느낄 수 있는 2022년 가장 기대되는 뮤직 페스티벌 5선을 소개한다. 롤라팔루자 페스티벌 – 미국 시카고 (7월 28일~31일) 미국에서 가장 오랫동안 개최된 대규모 음악축제인 ‘롤라팔루자 페스티벌(Lollapalooza Festival)’은 전 세계에서 수많은 여행객들이 매년 여름 시카고를 방문하는 이유이다. 이 페스티벌은 유서 깊은 그랜트 공원에서 열리는데, 시카고의 멋진 마천루 스카이라인과 미시간호를 배경으로 힙합, 헤비메탈, 일렉트로닉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170팀의 밴드가 9개의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며, 전설적인 밴드 메탈리카(Metallica), 머신 건 켈리(Machine Gun Kelly), 그린 데이(Green Day) 등이 참여한다. 음식으로 유명한 시카고인 만큼 페스티벌 현장 및 시내 곳곳에 자리한 스트릿푸드 키오스크와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핫도그, 딥디쉬 피자, 부드러운 바비큐 립을 맛볼 수 있다. 페스티벌이 막을 내린 후에 메그니피션트 마일에서 출발해 시카고강을 따라 미시간호로 이동하는 시카고 선셋 크루즈를 타고 술 한 잔과 함께 경치를 즐기다 보면 페스티벌의 여운이 고스란히 느껴질 것이다. 레벨 시카고 - 올드타운은 세련된 스타일로 디자인된 고층 아파트호텔로, 멋진 도시 전망과 완비된 주방을 자랑하며 취사가 가능하다. 특히 루프탑 썬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도시의 전경은 가히 환상적이다. 바비큐 시설과 야외 온수 수영장을 갖추고 있으며, 스파 및 웰니스 센터도 운영하고 있어 고단한 하루를 보낸 후 피로를 풀기에 제격이다. 부킹닷컴의 ‘지속가능성 실천 숙소 배지(Travel Sustainable Badge)’를 획득한 이 호텔은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니 종이나 메탈 재질의 빨대를 미리 챙겨가길 권한다. 오쉐가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 – 캐나다 몬트리올 (7월 29일~8월 1일) 캐나다 프랑스어권 지역에서 가장 큰 도시인 몬트리올은 세인트로렌스강에 위치한 섬에 위치해 있으며, 예술과 맛있는 음식, 페스티벌 문화로 잘 알려져 있다. ‘오쉐가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Osheaga Music and Arts Festival)’에서는 인디 및 팝 음악 공연이 6개의 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 그뿐만 아니라 아트 빌리지(Arts Village)에서 설치 작품이나 전시 등 다양한 시각예술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페스티벌 장소는 다운타운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장드라포 공원(Parc Jean-Drapeau)이며, 아케이드 파이어(Arcade Fire), 에이셉 라키(A$AP Rocky), 팝 스타 두아 리파(Dua Lipa)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올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오쉐가는 캐나다를 대표하는 뮤직 페스티벌로, 모두를 위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을 장려하고자 힘쓰고 있다. 이곳에선 멋진 몬트리올 시내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놀이기구와 해먹,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키즈 존도 이용할 수 있다. 색다른 방식으로 몬트리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빈티지 컨버터블 자동차 투어를 예약해 올드 몬트리올과 세련된 보헤미안 지구인 르 플라토(Le Plateau)를 방문하길 추천한다. 로열산 꼭대기까지 올라가 아름다운 세인트로렌스 강의 탁 트인 전망도 감상할 수 있다. 굽이치는 강과 자갈길이 내려다보이는 올드 몬트리올에 위치한 오베르주 두 뷰 포트는 빈티지와 모던한 장식이 어우러진 세련되고 멋진 부티크 호텔로 트렌디한 페스티벌 마니아의 취향을 저격하기에 충분하다. 창고를 개조한 이 호텔은 노출된 벽돌과 들보, 연철 침대 등을 갖추고 있어 옛것의 매력을 간직하고 있으며, 호텔 레스토랑에서는 정평난 프랑스식 식사도 제공한다. 페스티벌에서는 도보와 페리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 공연을 즐긴 후 편리하게 이동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 한국 인천 (8월 5~7일)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인천 송도에서 매년 열리는 행사로 국내 락 뮤지션뿐만 아니라 전 세계 유명 뮤지션들이 참여해 국내에서 가장 핫한 여름 행사로 자리 잡았다. 주로 락과 일렉트로닉 음악을 주력으로 선보이며, 신인 뮤지션들에게 페스티벌의 무대 중 하나인 ‘펜타 슈퍼 루키즈’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티스트 발굴과 육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 처음으로 비대면 공연을 진행하였는데, 그 해 78만 명의 온라인 관객을 모으며 여전한 인기를 나타냈다. 올해에는 미국의 인디 락 밴드 뱀파이어 위켄드(Vampire Weekend)와 한국의 베테랑 얼터너티브 락 밴드 넬을 필두로, 데프헤븐(Deafheaven), 재패니즈 브렉퍼스트(Japanese Breakfast), 자우림, 비비(BIBI), 이디오테잎(IDIOTAPE) 등 50여 명의 뮤지션들을 모아 다시 대면 공연의 서막을 올릴 예정이다. 축제를 즐기기 송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국제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센트럴 파크는 물론 세계적인 호텔과 최고급 식당을 즐길 수 있다.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차로 7분 거리에 위치한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은 고급 레스토랑, 피트니스 센터, 실내/외 수용장 등 다양한 프리미엄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4성급 호텔이다. 객실에서 센트럴 파크의 야경을 즐기며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거나, 근처의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쇼핑을 즐기며 송도를 더욱 즐길 수 있다.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 한국 가평 (10월 1~3일)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리는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은 매년 10만명 이상의 음악 애호가들이 찾는 한국의 연례 재즈 축제이며, 올해 19회를 맞이해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자유분방한 선율과 감성 넘치는 음악으로 가을밤을 물들일 예정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세계적으로 유명한 재즈 뮤지션들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축제는 이미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의 모든 공연은 야외무대로 진행되는데 맑은 하늘 아래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리듬에 맞춰 춤을 추다 보면 진정으로 자유로워진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페스티벌 근처 푸드트럭에서 각종 맛있는 별미를 맛볼 수 있는 것은 덤이다. 뿐만 아니라, 5년 연속 환경부 녹색생활 홍보대사로 위촉될 정도로 자연을 중시하며 다양한 환경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페스티벌이 가평에서 열리는 만큼, 관객들은 가평 인근 유명한 섬인 남이섬을 포함한 근처 주요 명소에 방문하여 친구, 가족, 혹은 연인과 또 다른 추억을 만들 기회가 많다. 강변에 위치한 가평 호텔 스위티안은 청평호수, 쁘띠프랑스 등 유명 명소와 가까워 가평을 둘러보기 편리하고 쾌적한 시설과 함께 레스토랑, 야외 수영장, 스파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객실 안에는 냉장고, 미니바, 린넨 침대보와 수건, 슬리퍼와 옷장 등 엄선된 가구를 갖추고 있어 집에 있는듯한 아늑함을 느낄 수 있다. 프리마베라 사운드 – 칠레 산티아고 (11월 12일~13일) ‘프리마베라 사운드(Primavera Sound)’는 남미에서의 데뷔 무대를 활기 넘치는 칠레의 수도인 산티아고에서 펼친다. 유럽 최대 규모의 뮤직 페스티벌 중 하나인 이 행사는 올해 새로운 대륙으로 터를 확장하며 악틱 몽키즈(Arctic Monkeys),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 비요크(Bjork) 등 여러 세계적인 뮤지션들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신예 뮤지션들이 공연을 펼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기로 했다. 페스티벌 장소는 세리요스(Cerillos)의 구릉 중턱에 위치한 바이센터니얼 공원(Bicentennial Park)이며, 시내 곳곳에서도 공연이 펼쳐지기 때문에 주말 내내 온전히 음악에 몰입할 수 있다. 활기차고 국제적인 도시인 산티아고는 세계 정상급의 레스토랑과 호텔뿐만 아니라 매일 나이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길거리 식당과 카페, 비어 홀로 가득해 파티를 즐기기에 가장 이상적인 여행지로 꼽힌다. 산티아고 중심부에 위치한 트렌디한 라스타리아(Lastarria) 지역에서 호화롭게 머물고 싶다면, 호텔 매그놀리아 산티아고를 추천한다. 빈티지 장식으로 꾸며진 이 호텔은 오리지널 스테인드글라스 창문과 흑백 대리석 입구 등 클래식한 인상을 강하게 풍기는 객실을 제공한다. 투숙객이 편안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이집트산 면 시트도 구비해 놓았다. ‘지속가능성 실천 숙소 배지’를 획득한 숙소로서 지역 커뮤니티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데, 특히 지역 신예 아티스트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공연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다. 페스티벌에서 호텔까지 차로 금방 이동할 수 있으며, 이동하는 길목에는 산타루시아 언덕을 따라 도시의 숨 막히게 아름다운 전망도 감상할 수 있다.
    • 문화/관광
    2022-07-18
  • 이제 ‘시니어 여행’에 제대로 눈 뜨자
    한국은 OECD 37개 국가 중 고령화 속도 1위다. 2025년엔 전체 인구 중 만 65세 인구가 20%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가 되며, 10년 후인 2035년엔 35%로 고령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는 시니어 세대의 여행인식 및 실태 분석과 여행 산업 전망을 통해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고자‘시니어 세대 여행수요 심층 분석 및 전망’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에는 예비 시니어로 일컬어지는 50대를 비롯해 60대, 70대 이상 소비자들의 2019~2021년 BC·신한카드 지출내역, 티맵 내비게이션 목적지 검색 건수, KT통신 데이터 기반 관광지 방문자 수, 소셜 네트워크(SNS 게시글, 시니어 커뮤니티 112개) 등 빅데이터와 승인통계, 선행 연구보고서 등을 활용했고, 더 면밀한 분석을 위해 학계, 업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했다. ‘ 쎄진’ 시니어 구매력… 여행에 대한 관심도 높아 시니어 세대는 복지 차원에서 보살핌을 받는 존재에서 이제는 과거보다 높은 구매력으로 소비시장에 영향을 끼치는 능동적인 세대로 변화하는 중이다.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2020년 고령친화산업시장 규모는 약 124조 원으로, 2015년의 67조 원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또 2018년 대비 2020년 주요 백화점(롯데, 현대, 신세계)의 50대와 60대의 소비 매출은 각각 6.6%에서 20.1%, 14.9%에서 17.2%로 증가했고, 50세 이상 우수고객 비중도 매우 크다(2021년 기준, 롯데 우수고객(MVG크라운) 50%, 현대 우수고객(자스민) 61%). 여행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통계청의 여가활동조사(2017)에서 65세 이상 인구의‘향후 가장 하고 싶은 여가활동’ 1위는 관광(65.8%)이었다. 또한 소셜미디어와 커뮤니티의 키워드 언급 추이를 살펴보면 2019~2021년 코로나 유행에도 불구하고‘여행’ 언급량은 2019년 11,257건에서 2021년 27,371건으로 크게 늘었다. 주요 키워드는 섬, 한달살기, 제주, 포토존, 드라이브 등으로, 시니어층의 여행 소재들 또한 다양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19에도 시니어 여가서비스 소비 늘어… 여행 목적도 다변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의 2019~2021년 카드 소비데이터 분석 결과, 60세 이상의 시·도별 소비 비중이 지속 증가한 곳은 8곳(대구, 광주, 세종, 강원, 전북, 전남, 경북, 경남)이었다. 코로나19 기간에도 불구하고 전체 업종 중 여가서비스업(레저, 골프장 등)이 차지하는 소비 비중은 지속 성장*했다. * 50대 : ‘19년 5.6% → ’20년 7.0% → ‘21년 7.0%, 60대 : ’19년 5.4% → ’20년 7.5% → ‘21년 8.3%, 70대 : ‘19년 5.5% → ‘20년 7.7% → 21년 8.1%, 80대 이상 : ’19년 5% → ’20년 5.9% → ‘21년 7.4% 통신데이터 분석 결과 2021년 기준으로 50세 이상 방문자 비중이 높은 지역은 전남, 경남, 울산이었다. 선호하는 지역은 연령별로는 50대 전남, 60대는 울산, 70세 이상은 부산으로 나타나 지역에 차이를 보였다. 연령별 선호 지역을 내비게이션 데이터로 살펴보면 골프장 등 레포츠 유형과 가족단위 리조트의 숙박 유형이 인기를 끌었으며, 고급호텔에도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소셜 네트워크 분석으로 확인된 여행 동기는‘다양한 인연 맺기’, ‘행복한 노후생활’,‘건강과 젊음 유지’,‘삶의 질 높이기’등 삶의 의미를 찾는‘목적 있는 여행’으로 변화하고 있다. 주 여행 목적으로는 다양한 먹거리 체험 비중은 줄고, 체험/액티비티 및 관광 활동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여행 테마로는 자연친화 여행, 체험여행, 도보여행 등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니어 세대가 여행을 주저하는 원인은 ‘코로나19 확산 염려’, ‘동행인 부재’, ‘고령의 부모님 케어’, ‘체력 부족’ 등이었으며, 여행 후에 불편함을 느끼는 원인으로는 ‘장시간 운전’, ‘단체여행 시 동행인과의 심리적 불편’등으로 나타났다. 시사점 : 여행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으로 등장하는 시니어 세대 시니어 세대는 다양한 기준에 따라 세분화되는 가운데, 건강한 노년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태도에 따라 다양화, 고급화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발맞춰 액티비티 특화 프로그램, 계절 특화 상품, 동반자여부 및 구성원 특성에 따른 여행상품 구성 등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불편요인 해소를 위해서 여행정보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노력하고, 물리적 장애 해소 및 여행 동반 서비스 확대 등 서비스 개선도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문화/관광
    • 관광산업
    2022-07-13
  • 에미레이트 항공, 여름휴가 시즌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
    에미레이트 항공은 다가오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해 두바이 관광지 무료입장권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였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두바이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은 재방문 여부와 상관없이 부르즈 칼리파 앳더탑(Burj Khalifa At The Top), 두바이 분수 보드워크, 루브르 아부다비 등 두바이의 명소들을 무료로 방문할 수 있다. 여행객들은 세계 최고층 빌딩인 아랍에미리트 ‘부르즈 칼리파 앳더탑(Burj Khalifa At The Top)’에서 두바이의 아름다운 전경을 지상 555m 높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부르즈 칼리파 앳더탑(Burj Khalifa At The Top)’ 무료입장권은 6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한, 여행객들은 두바이 분수쇼 보드워크를 방문하여 화려한 분수쇼와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으며, 루브르 아부다비에서 중동지방의 고대 유물과 미술작품은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들의 그림과 전 세계의 진귀한 보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 문화/관광
    2022-07-11
  • 국내 최초 숲속에서 즐기는 포레스팅 서핑리조트 탄생!
    - 대규모 부대시설을 갖춘 홍천 발로 생활형 숙박시설 7월 홍보관 오픈 - - 어린이도 반려견도 행복한 체류형 동반여행지로 차별화 포인트가 가득 - 주 5일제 도입, 1인가구 증가와 함께 워라벨(work- life balance)을 중시하고 레저생활을 보다 알차게 보내기 위해 체류형 여행을 선호하는 새로운 트렌드가 형성되어 각종 레저산업이 크게 발전하고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한 수요역시 높아짐에 따라 안정적인 투자처로도 각광을 받고있다. 특히 럭셔리 스포츠로 인식되었던 서핑은 이제 한번쯤 경험해 보고 싶은 호기심단계를 지나 초기 대중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이나믹한 파도를 만들어내는 서핑관련 전문업체가 개발한 최첨단 인공서핑 플로우머신을 활용한 양질의 파도를 숲속에서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국내최초 숲속의 인공서핑장을 개장하는 “포레스팅 서핑 리조트 홍천 발로“가 탄생해 주목을 끌기 시작했다. 국내최초 인공서핑장은 물론 발리의 카욘리조트를 재현하여 숲속에서 만나는 3단 인피니티풀과 다양한 포토존, 반려견동반객실과 펫 플레이 그라운드 등 대규모 부대시설을 완비해 어린이도 반려견도 행복한 최적의 체류형 동반여행지로 자리매김이 기대된다 그뿐만이 아니다. 숲속의 서핑리조트에 걸맞는 숲속공원조성 및 현장부근 2,800평 규모의 글램핑장 조성, 8개 코스 포토존, 정글 속 풀파티, 여행의 낭만을 배가할 최고급 뷔페조식 등 기존과는 다른 차별화 포인트가 가득하다 “발로“는 강원도 홍천군 서면 대곡리 349-6번지 일원 대명비발디 파크에 근접한 지하1층~ 지상4층 총 7개동 생활형 숙박시설 186실 및 다양한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일부세대에서는 객실내 3단 인피니티 풀을 즐길 수 있으며 186실중 1/3은 반려견 동반객실로 운영할 예정이며 또한 그에 걸맞는 펫플레이 그라운드까지 조성된다. “발로“는 접근성도 아주 뛰어나다. 서울 양양고속도로 이용시 강촌IC, 남춘천IC로 진출하면 1시간20분, 서울에서 6번국도 양평쪽으로 접근해도 1시간 20분이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서울 양평고속도로가 진행중에 있어 더욱더 가까워진다. “발로“는 인접관광환경도 우수하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강원도 관광권으로 근처에 비발디파크, 비발디파크 CC, 휘바핀란드, 공작산휴양림, 수타사, 산음휴양림, 소리산야영장, 팔봉산관광지, 양평별빛마을, 홍천강 노일강변유원지 등 편리하고 다양한 휴양관광 인프라가 즐비하다. 아파트와 호텔, 오피스텔 장점을 극대화한 수익형 상품은 입지환경이 양호하고 관광숙박수요가 풍부한지역에 공급하는게 기본이다. 더더욱 발로는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강원권에서도 급부상하는 지역에 예정되어, 더 큰 주목을 받고 체계적인 관리와 안정적인 자본금, 운영노하우등으로 널리 알려진 호텔전문위탁운영사 (주)이비즈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사계절 성수기 상품이기에 부동산 규제를 피하면서도 높은수익율이 기대된다. 시행은 (주)핀에이원에스피씨, 시공은 (주)일군토건, 자금관리는 교보자산신탁(주)가 진행한다. 최근 분양한 생활형 숙박시설들보다 저렴한 공급가로 공급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까지 진행한다. 또한 금리 안상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금융이자 지원혜택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196에 위치, 9호선 삼전역 3번출구로 7월 오픈예정이다. 분양문의 1566-9921 홈페이지 www.baloresort.com
    • 문화/관광
    • 관광산업
    2022-07-06
  • 투자유치로 관광기업 성장 지원한다
    관광기업의 활로 모색을 위한 투자유치 지원사업이 차례로 실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는 오는 7월 27일까지 ‘2022 관광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을 통해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유치하는 온라인 민간 소액 투자제도로 공사는 창업 초기 기업이 개발한 관광 관련 상품의 시장 검증·상품 개발에 필요한 자금 조달 지원을 위해 2017년부터 동 사업을 추진해왔다. 공사는 크라우드펀딩 지원을 통해 관광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제품의 시장성 검증부터 자금 조달, 홍보 판로 개척까지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펀딩 오픈을 위한 1:1 컨설팅,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 등의 지원을 받게 되며 펀딩에 성공할 경우 일부 예산 보조, 후속 성장 컨설팅도 지원받는다. 올해는 특히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와 함께 사업을 운영해 참여기업의 제출서류를 간소화하고, 플랫폼을 활용한 상품 컨설팅과 홍보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향후 공사 서울센터 1층에 관광기업 크라우드펀딩 상품 전시 홍보관 ‘피커(PICKR)’를 조성, 펀딩 중인 상품의 시제품 전시 및 펀딩 성공 제품의 전시·판매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유형은 증권형과 후원형으로 구분되고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30여개 사를 선정한다. 오는 7월 8일에는 사전등록 기업 대상 온라인 사업설명회가 진행되며 설명회 참가자 중 희망자 대상으로는 사전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여 등록, 공모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tourbiz.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7월 18일부터 7월 26일까지 관광기업 대상 ‘관광분야 맞춤형 투자유치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관광기업 성장단계 및 기업요구 맞춤형 투자유치 교육과 컨설팅, 투자자문위원회 및 IR 행사 개최, 관광기업-투자자 간 네트워킹, 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세 내용은 7월 18일 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다. 공사 강규상 관광기업육성팀장은 “전년도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을 통해 파인스테이 큐레이션 예약 플랫폼 ‘스테이폴리오’가 190명으로부터 투자금 1억 9천만 원 유치에 성공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며, “관광기업 대상 투자유치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 19로 위축되었던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문화/관광
    • 관광산업
    2022-07-05
  • “한국관광공사, 이거 왜 안 해?”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 관광서비스 발굴을 위한 대국민 사업 아이디어 공모 이벤트를 7월 23일(토)까지 1개월 간 실시한다. 1962년 관광을 통한 국가경제 발전과 국민복지 증진을 기하고자 설립된 공사는 세계적으로 엔데믹이 가시화되며 여행수요 폭발이 예상되는 현 시점에서 한국관광을 한 단계 높이고자 국내외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 이벤트는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실 수요자인 국민이 원하는 관광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 실행하고자 기획됐다. 이벤트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 이벤트 페이지에서 공사에 제안하고 싶은 관광부문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사유와 함께 작성, 제출해 응모하면 된다. 작성 시 이벤트 페이지에 게재된 공사 2022년도 사업계획, 공사 유튜브 채널 ‘한국관광공사TV’ 콘텐츠 등을 참고하면 좋다. 성심성의껏 참여한 사람들 중 총 114명을 추첨해 태블릿PC, 블루투스 이어폰 등 소정의 경품도 제공하며, 당첨자는 7월 28일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향후 공사 경영전략 및 사업계획 수립 전반에 활용될 계획이다. 상세 내용은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이벤트’ 메뉴에서 확인. 공사 신재구 기획조정실장은 “국민 여러분께서 한국관광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것을 가감 없이 제안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문화/관광
    2022-07-05
  •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 연계 환대캠페인 개최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는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김포-하네다 간 하늘 길이 열리는 6월 29일부터 일본 입국객 대상으로 환대캠페인을 추진한다. 공사는 한국공항공사와 협력해 이날 14시 40분부터 김포국제공항 1층 입국장에서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일본인 탑승객 대상으로 웰컴키트를 전달하고, 내빈 환영사 및 꽃다발을 증정하는 환영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한국의 수도와 일본의 수도를 잇는 가장 빠른 항공 노선인 김포-하네다 노선이 재개된 것을 기념하고 한일 관광교류의 활성화를 위한 초석의 의미로 일본 여행업계 모니터링 투어단 12명을 초청한다. 이들은 첫 비행기인 아시아나 항공(A321, 188석)을 타고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게 된다. 모니터링 투어단은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2박 3일 간 한국 여행업계와의 상품 개발 관련 간담회와, 향후 상호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국내 인기 관광지들을 돌아본 후 신규 방한여행 상품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는 8월 28일까지 2개월 간 김포국제공항 1층 입국장 앞에 한국관광웰컴센터를 운영한다. 김포국제공항 일본인 입국객 대상으로 한국관광정보 책자를 제공하고 포토존 운영, 넷플릿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도 유명해진 딱지치기와 제기차기, 투호와 같은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한국관광 홍보 기념품도 증정한다. 공사 이태영 일본팀장은 “2년여 만에 열리는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를 통해 좀 더 한일 관광교류의 벽이 허물어져 코로나 전보다 더욱 더 일본 관광객들이 한국을 많이 찾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여행업계와의 협력 및 교류를 통해 드라마, K-뷰티 등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신규 상품 개발과 단체 방한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 문화/관광
    2022-06-30
  • 에미레이트 항공, 두바이-텔아비브 노선 첫 민간 여객기 출범
    에미레이트 항공은 ‘게임체인저’라 불리는 신형 보잉 777 항공기를 투입해 이스라엘 최초로 두바이-텔아비브 노선에 민간 여객기를 출범하였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노선의 첫 항공편은 두바이 공항을 이륙한 EK931편 여객기로, VIP 대표단과 항공사 임원을 태우고 이스라엘로 향했다.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TVL)에 도착한 에미레이트 항공 EK931 편은 워터 살루트 세리머니로 환영받으며 성공적인 첫 취항을 마쳤다. 두바이-텔아비브 노선에 투입된 보잉 777 항공기는 가상 창문을 갖춘 세계 최초의 완전 밀폐형 퍼스트 클래스 스위트 좌석을 보유해 럭셔리함과 프라이버시를 제공하는 동시에, 객실 전 클래스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항공기는 총 8개의 퍼스트 클래스 개인 스위트룸, 42개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그리고 304개의 넓은 이코노미 좌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신규 노선을 이용해 텔아비브를 오가는 고객들은 모든 항공편에서 사전 주문이 가능한 코셔(Kosher) 기내식을 맛볼 수 있으며, 히브리어 영화 및 기내 콘텐츠를 포함해 5,000여 개의 엔터테인먼트 채널을 자랑하는 에미레이트 항공의 ice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신규 취항 노선의 EK931 및 EK932 항공편은 주 7회 운항될 예정이며, 두바이를 비롯한 호주, 필리핀, 몰디브,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등 인기 관광기로 여행하는 탑승객이 편리하게 다음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두바이발 EK931 항공편은 현지 시간 기준 매일 15시 50분에 출발해 18시에 벤구리온 공항에 도착하며, 두바이행 EK932 항공편은 텔아비브에서 19시 55분에 출발해 23시 59분에 두바이에 도착한다. 에미레이트 항공 아델 알 레다 최고 운영 책임자(COO)는 “텔아비브 신규 취항을 통해 당사의 성장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 층 더 키울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신규 취항을 지원해 준 에미레이트 항공의 파트너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라며 “에미레이트 항공은 이번 기회로 더 넓어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관광, 무역, 그리고 사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의 승객들은 아랍에미리트의 저비용항공사 플라이두바이(flydubai)와의 코드쉐어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100개국 210개 도시의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두바이 및 에미레이트 항공의 기타 인기 취항지로의 프리미엄 여행 패키지를 찾고자 하는 여행객들은 에미레이트 홀리데이(Emirates Holidays)를 통해 휴가를 예약하여 원스톱 맞춤형 여행 솔루션을 즐길 수 있다.
    • 문화/관광
    2022-06-30
  • 부킹닷컴, 힐링되는 오션뷰를 자랑하는 지속가능성 실천 숙소 6곳 선정
    물에는 치유의 힘이 있다고 얘기하곤 한다. 푸른 바다가 펼쳐진 숨 막히는 전경을 바라볼 때 오는 평화와 고요는 재충전을 하기에 최상의 환경을 만들어 준다. 부킹닷컴이 최근 발표한 아태지역 ‘여행 안심도 지수(Travel Confidence Index)’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60%가 여행을 가는 주된 동기로 ‘휴가를 통해 정신적 재충전을 하고 싶어서’라고 말한 만큼, 디지털 여행 선도기업 부킹닷컴은 올여름 최고의 힐링을 선사할 수 있는 눈부신 오션뷰를 가진 전 세계 숙소 6선을 선정했다. 게다가 이들 숙소는 외면만 화려하게 치장한 것이 아니라 환경 영향을 줄이고 책임감 있게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숙소로 부킹닷컴의 지속가능성 실천 배지(Travel Sustainable Badge)를 획득했다. 여행 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힌 한국인 여행객들(71%)에게 보다 의미 있는 여행 경험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 고카르나 – 스와스와라 고카르나 – CGH 어스 인도 고카르나 옴 해변(Om Beach)에 자리 잡은 이 스와스와라 고카르나 – CGH 어스는 대지와 바다가 보여주는 자연의 조화로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투숙객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의 데크에서 명상을 하며 내면을 들여다보거나, 산으로 에워싸인 경관을 감상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스와스와라는 투숙객의 웰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진심인 편이다. 주방에서는 이 지역의 마을과 숙소에서 운영하는 농장에서 공수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제공한다. 또한, 담수를 구하기 어려운 이 지역의 특성상 우기 때 저장한 빗물을 정화하여 사용하는데, 이때 이용하는 빗물 정화 설비는 약 1,800만 리터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3개의 대형 저수지로 구성되어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 하얏트 리젠시 헌팅턴 비치 리조트 & 스파 지속가능한 여행을 실천하기 위해 럭셔리함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태평양을 굽어보고 있는 하얏트 리젠시 헌팅턴 비치 리조트 & 스파는 친환경 여행을 위한 지속가능성 관련 조치도 함께 실천하고 있다. 아름다운 바닷가에 위치해 있어 환상적인 바다 전망을 제공하는 한편, 폐식용유부터 전구까지 다양한 폐기물을 재활용하고 에너지와 물 소비를 절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하여 객실과 회의 공간에서는 필요한 경우에만 전력을 사용하며, 숙소에서 자전거도 대여할 수 있어 투숙객들은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헌팅턴 해변까지 이동하는 동안 바다 전망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포르투갈 산타크루즈 – 노아 서프 하우스 포르투갈 포르투갈의 서쪽 해안은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서핑을 즐길 수 있는 파도가 치기 때문에 최고의 서핑 여행지로 유명하다. 마음껏 서핑을 즐기는 동시에 아름다운 바다를 지키기 위해 보다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여행하고 싶다면, 노아 서프 하우스 포르투갈에 투숙해 보는 것이 좋겠다. 이곳에서는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숙소를 운영하며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독특하게 꾸며진 객실마다 바다가 보이는 창문이 있기 때문에, 시원한 바닷바람이 에어컨을 대신하여 색다른 상쾌함을 선사한다. 또한 이 숙소에서 사용하는 온수의 70%는 태양 전지판을 통해 공급되며 유기농 정원에서는 닭으로 퇴비를 만드는 등 다양한 환경보호 조치를 실천하고 있다. 남아프리카 간스바이 – 로만 빌라 로만 빌라는 간스바이의 케이프 웨일 코스트(Cape Whale Coast)에 위치한 아름다운 부티크 게스트하우스로, 로만스바이 비치(Romansbaai Beach)에서 단 200m 거리에 있어 황홀한 바다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프라이빗 베란다를 갖춘 이 숙소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다름 아닌 ‘친환경적인 숙박’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투숙객은 고래 관찰로 인기가 높은 어촌에 머무르는 동안 현지의 생태계, 역사,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고, 숙소에서 제공하는 현지의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로만 빌라는 지난 몇 년간 남아프리카 해안 지역의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수망을 설치해 폐기물을 자체적으로 수거하고 있다. 멕시코 툴룸 – 엔칸타다 툴룸 시안 칸 생태 보호구역(Sian Ka’an Biosphere Reserve)과 툴룸 국립공원 사이의 맑은 해변에 위치한 엔칸타다 툴룸은 이 일대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열대 파라다이스와 같은 호텔이다. 각 객실은 현지에서 만들어진 수공예품과 직물로 꾸며져 있으며, 투숙객에게는 현지에서 생산된 식재료로 만든 유기농 요리가 제공되는데 바닷가와 정글 속 자연을 물씬 느끼며 멕시칸 전통과 모던을 아우르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이 숙소에는 아름다운 바다를 내려다보며 개인 요가 클래스나 천연 스파 테라피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고요함과 휴식을 만끽해보기를 바란다. 한국 여수 – 여수 오션힐 호텔 여수 돌산읍에 위치한 여수 오션힐 호텔은 멋진 오션뷰를 제공하는 호텔로, 인피니티 풀, 조식 뷔페장, 편의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 객실에 야외 테라스가 있어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고, 특히 일몰 때는 아름다운 빛으로 수놓아지는 돌산대교까지 포함해 낭만적인 경치가 펼쳐진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조치로는 1회용 플라스틱 빨대, 병, 컵 등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물론, 투숙객에게 매일 객실 청소 및 수건 재사용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고 100% 재생가능 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평소 지속가능성에 대해 고려하지 않았던 여행객들이라도 자동적으로 친환경적인 행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조사 방법: 설문조사는 2022년 4월 19일부터 5월 17일까지 한국, 싱가포르, 호주, 중국, 홍콩, 인도, 일본, 뉴질랜드, 대만, 태국, 베트남에서 각 1,000명씩 총 1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었다. 본 설문조사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반응의 차이와 더불어, 지역 내 지정학적·사회적 다양성이 여행 재개에 대한 전반적인 안심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 문화/관광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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