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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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진 중국인 방한 관광 수요, 2-3선 도시까지 맞춤형 총공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중국인 방한관광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해 중국 2~3선 도시 방한 수요 공략에 나섰다. 지난 3월 중국 칭다오(3.27)와 광저우(3.29~31)에 이어, 4월 17일 선양, 4월 19일 청두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했다. 작년 8월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 재개 이후, 중국 방한객 수는 지속적으로 회복 추세인 가운데, 공사는 중국인 해외여행 최대 성수기인 여름시즌 수요 선점을 위해 중국 현지 업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세일즈를 펼쳤다. K-관광 로드쇼에는 대구광역시, 강원특별자치도 등 19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21개 중국 전담여행사, 항공·호텔·공연 등 14개 여행기업을 포함해 총 54개 한국 여행업계가 참여했다. 최근 중국 소비수준 제고 및 여행 목적의 다양화, 개인 취향을 중시하는 경향에 따라, 여가, 스포츠, 취미를 연계한 여행에 대한 높은 수요를 실감하고 실무자 간의 실질적인 상품개발 협의가 이루어졌다. 중국 현지 168개 여행기업 및 관광 유관 기관의 비즈니스 상담 참여 열기도 뜨거워 973건의 상담이 성사됐다. 이번 로드쇼에 참가한 선양시 요녕세기국제여행사 취엔샹메이 총경리는 ”최근 스포츠 동호회 단위의 맞춤형(DIY) 상품 구성에 대한 소비자의 문의가 많다“며, ”오는 5월 방한예정인 ‘선양 등산협회의 한국 설악산 트래킹 상품’과 같은 맞춤형(DIY) 상품 개발을 위해 한국 업계들과의 실무적인 협의를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공사는 4월 19일 중국 쓰촨성을 포함한 서남부지역에서의 태권도 보급과 함께 태권도 교류 방한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청두대한민국총영사 및 청두시 체육국 소속기관인 청두시태권도운동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한국 무주, 7.18.~23.)’ 등 관련 방한상품 개발과 모객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금번 로드쇼에서는 방한 특수목적관광(SIT) 유치를 위해 각종 취미 동호회, 협회 등을 발굴해 초청 바이어의 범위를 확대해 향후 관련 특수목적관광 방한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백만마마 맘커뮤니티 책임자 한단은 "태권도교류, 웰니스 등 테마별 맞춤형 단체를 상품화하기 위해 협력할 수 있는 한국 여행사를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6월에 열리는 코리아뷰티페스티벌에 참가해 더 다양한 웰니스 콘텐츠 상품화를 시도할 예정“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공사는 4월 20일부터 양일간 ‘K-pop 한류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로드쇼를 위해 청두에 방문한 제주관광공사, 남이섬 등 15개 한국 참가기관은 중국 현지 MZ세대 한류팬을 대상으로 한국관광 홍보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중국 서남지역 소비자 대상 직접 홍보마케팅도 함께 전개했다.
    • 문화/관광
    • 관광산업
    2024-04-22
  • 관광공사·CJ ENM,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손 모은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9일 CJ ENM과 글로벌 한류 팬 방한 수요 증대를 위해 CJ ENM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외 대형 한류 행사를 통해 한국관광을 홍보하고, K팝을 비롯한 K컬처의 인기가 실제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CJ ENM은 전 세계에 K컬처를 알리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매년 세계 각지에서 MAMA AWARDS*, KCON** 등 대규모 한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12년간 총 32회 개최된 KCON의 누적 방문객은 무려 169만여 명에 달한다. * MAMA AWARDS :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 각지에서 개최되는 대표적인 K팝 글로벌 시상식 ** KCON: 2012년 미국에서 시작, K팝을 위주로 한국 문화 전반을 경험할 수 있는 융합형 대규모 페스티벌 양사는 본 업무협약을 통해 ▲한류관광 및 K콘텐츠 홍보를 위한 국내외 공동 행사 추진 ▲KCON 등 글로벌 페스티벌 연계, 외래 관광객 프로모션 실시 ▲한국관광 브랜드 활용, K컬처 홍보 등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유진호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한류 팬덤이 한국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K컬처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신규 방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관광
    • 국내광광
    2024-04-22
  • 관광공사·카카오, 코리아둘레길 관광 활성화 위해 힘 합친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19일 카카오와 코리아둘레길 연계 국내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2015년부터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며 함께 걷는 길’을 비전으로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해 약 4,500km에 달하는 걷기여행길인 코리아둘레길을 조성하고 걷기여행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공사와 카카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와 연계한 코리아둘레길 브랜드 홍보 ▲카카오메이커스 연계 코리아둘레길 상품개발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상호 인정하는 여러 분야에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메이커스(makers.kakao.com)에서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상품 기획전 ‘걸어서 대한민국 한바퀴, 코리아둘레길’을 선보일 계획이다. 본 기획전은 4월 22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총 6회 진행한다. 특히, 상품 구매자에게는 한정판으로 제작한 ‘코리아둘레길×라이언·춘식이’ 배지를 무료로 증정한다. 한정판 배지 디자인은 지난 3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투표에는 84,000여 명이 참여했고 27,000여 개의 댓글을 남기는 등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양사는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홍보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 ESG 실천을 위한 협력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공사 서영충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리아둘레길과 더불어 국내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관광
    • 전시/행사
    2024-04-22
  • 낭만의 경춘선 따라 봄 마중 가는 길, 춘천 강촌레일파크
    봄을 맞은 춘천의 풍경에는 생명력이 담긴다. 4월이 되면 곳곳에서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려 로맨틱한 감성을 더한다. 북한강을 따라 놓인 옛 경춘선 철로를 레일바이크로 달리는 것은 북한강의 봄 풍경을 온전히 느끼는 방법이다. 강촌 레일파크는 1939년에 처음 개통돼 2010년 전철화된 새로운 경춘선 철도가 생기기 전까지 사용되었던 옛 경춘선 철로를 이용한 레일바이크다. 경춘선은 수십 년 동안 대학생에게 대한민국 MT 1번지인 대성리와 청평, 가평, 춘천을 잇는다. <춘천 가는 기차>라는 노래로도 만들어질 만큼 낭만의 상징으로 사랑받는 길이었다. 이제 옛 경춘선으로 기차가 다니지 않지만, 레일바이크로 달리는 낭만의 기찻길에서 누군가는 젊은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고, 누군가는 새로운 추억을 만든다. 김유정 레일바이크 탑승장은 경춘선 전철 김유정역에서 도보 3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다. 레일바이크 탑승장 공중에 매달린 원색의 우산이 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매표소 옆 카페에 앉아 커피 한 잔을 마시며 기다리니 탑승 안내를 알리는 방송이 나온다. 기대감에 조금은 들뜬 마음을 안고 출발한다. 자전거처럼 페달을 밟는 수동이지만 레일바이크를 움직이는데 생각보다 많은 체력이 필요하진 않다. 코스의 초반은 신동면 팔미리를 지난다. 마을을 가로질러 논과 밭, 건물이 있는 풍경을 뒤로하며 달리다 보면 어느새 북한강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한강의 상류임에도 강폭이 상당히 넓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김유정 레일바이크는 코스 중 네 개의 터널을 만난다. 첫 번째 터널엔 수많은 바람개비가 터널 벽면에 붙어 있다. 무궁화호가 다니던 시절, 바람개비가 돌던 옛 김유정역의 풍경이 떠오른다. 두 번째 만난 터널은 예쁜 조명과 함께 비눗방울이 날린다. 빨강, 파랑, 초록 등 여러 색으로 바뀌는 세 번째 터널의 테마는 은하수다. 밤하늘을 표현한 달 모양의 조형물과 함께 별처럼 작은 조명이 반짝인다. 네 번째 터널에 진입하니 클럽을 연상케 하는 현란한 조명과 함께 신나는 음악이 쏟아진다. 김유정역에서 6km 지점에 다다르면 낭만열차로 환승하는 낭구마을 휴게소에 도착한다. 남은 2.5km 구간은 낭만열차를 타고 유유자적 창밖으로 펼쳐지는 북한강의 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가평 레일바이크는 가평에서 경강역까지 왕복하는 8km의 코스다. 강촌 레일파크 세 개의 코스 중 유일하게 전동레일바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페달을 10~15회 정도 굴러주면 이후에는 전동 모터의 힘으로 페달을 밟지 않아도 자동으로 굴러간다. 브레이크를 잡은 뒤에는 다시 페달을 굴러주면 된다. 가평에서 출발하면 곧 북한강철교를 만난다. 30m라는 철교의 높이는 꽤 아찔하다. 레일바이크로 철교를 건너는 경험도 낯설다. 양쪽으로 펼쳐지는 북한강의 풍경이 시선을 빼앗는다. 오른쪽으로 경강교 너머 자라섬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가평 레일바이크를 타기 가장 좋은 시기는 4월 초순이다. 느티나무와 벚꽃 터널을 지나기 때문이다. 20여 분만에 경강역에 도착한다. 붉은색 벽돌과 기와를 올린 건물과 세월의 흔적이 담긴 경강역 간판에서 아직 옛 모습을 찾을 수 있다. 카페와 화장실은 물론 펫 바이크 이용자를 위한 반려견 운동장도 마련돼 있다. 휴게실로 사용되는 경강역 내부는 많은 사람이 붙인 쪽지가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다. 영화 <편지>와 드라마 <바람이 분다> 촬영지임을 알 수 있는 사진도 붙어 있다. 경춘선 옛 김유정역 맞은편에는 김유정문학촌이 조성돼 있다. 작가 김유정은 1933년, 잡지 ‘제일선’에 <산골 나그네>를 발표한 후 삶을 마감하는 1937년까지 <금 따는 콩밭>, <봄·봄>, <동백꽃> 등 30여 편의 작품을 남겼다. 고증을 통해 복원한 김유정의 생가와 전시관, 여러 가지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옛 백양리역은 무궁화호가 다니던 시절 간이역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1939년부터 2004년까지 운영되었고 2010년에 경춘선 복선 전철이 개통되며 새로운 백양리역이 생겼다. 대합실에 걸린 열차 시간표와 운임표, 역장의 제복과 모자, 우체통, 공중전화기는 아날로그 시대의 추억을 소환한다. 9월 말이 되면 역 앞에 펼쳐진 밭에 하얀색 메밀꽃이 만개한다.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천동과 삼악산 능선을 잇는다. 운행 길이 3.61km로 우리나라 케이블카 중 가장 길다. 66대의 캐빈 중 20대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털 캐빈이다. 상부 정차장에는 왕복 822m의 데크 산책길과 길이 52m의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의암호와 붕어섬, 춘천 시내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글·사진 : 오원호(여행 작가)
    • 문화/관광
    • 국내광광
    2024-04-08
  • 관광공사·태국 국가혁신원, 양국 트래블테크 육성 위해 손 잡았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태국 국가혁신원과 4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한-태 트래블테크 육성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국 국가혁신원(National Innovation Agency)은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 산하 정부기관으로 기술개발, 혁신, 스타트업 분야의 핵심 실행기관이다. 관광, 농업(음식), 소프트파워(문화) 등 태국 주력 산업과 혁신 기술 접목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육성, 해외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을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의 ▲트래블테크 성장 지원 및 관광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관광 분야 스타트업·투자사·파트너사 발굴 ▲정부 정책 및 기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정보 교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13년간 축적해 온 관광스타트업 육성 경험을 바탕으로 유망기업 대상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진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싱가포르와 도쿄에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를 신설해 현지 사업화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태국 정부와의 관광 분야 협력 사업 또한 구체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은 “태국은 자국 관광산업의 디지털전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국가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트래블테크 협력 관점에서 국가 간 관광교류를 촉진하고 나아가 한국 관광벤처기업의 서비스 수출을 통해 관광산업 혁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양국은 지난해 외교 수립 65주년을 맞아 동남아 국가 중 최초로 관광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양국 여행객 교류 확대, 교통ㆍ숙박ㆍ체험 등 전 영역에 걸친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포함한 관광산업의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 문화/관광
    • 전시/행사
    2024-04-08
  • 수도권에서 제주관광 민관협업 마케팅 총력 펼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는 3월 28일(목)부터 3월 31일(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하여 제주관광 붐업 분위기 조성과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홍보를 위해 제주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개최되는 2024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로컬여행, 함께하는 여행, N성비여행, 교감하는 여행, 체류형 관광 워케이션 등 최신 여행 트렌드를 소개했다. 특히, 이번 제주관광홍보관에서는 지난 2월 1일에 개최된 ‘2024년 제주관광진흥시책 통합설명회’의 일환으로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시, 관광협회, 관광공사 등 관광 관련 공공과 민간이 합심하여 협업 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강동훈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 8명이 내나라여행박람회장을 찾아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기원하는 민관공동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제주관광홍보관은 아름다운 제주해안을 따라 달리는 제28회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와 제주 원도심 올레길인 제주시 성안올레, 서귀포시 하영올레 홍보와 더불어 가성비 가득한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와 제주 워케이션, 카름스테이 등 제주의 숨은 매력을 느낄수 있는 체류형 관광모델 등을 홍보하고, SK핀크스 등 도내 관광사업체의 B2B, B2C 판촉활동 또한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주해녀 망사리 보틀백 만들기 이벤트, 포도호텔 숙박권 등 제주여행상품 현장구매고객 대상 제주보리 막걸리키트 증정,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 신규 회원유치 이벤트 등 제주관광 체험유도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문화/관광
    • 전시/행사
    2024-04-05

실시간 문화/관광 기사

  • 한국관광공사, 대학로 공연관광 발전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 체결
    한국관광공사와 종로구청, (사)한국공연관광협회는 지난 2월 10일 서머셋팰리스 서울에서 대학로의 공연산업 발전과 관광 자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로 공연관광 축제인 웰컴대학로 활성화를 위한 협업 구축 등 한국 공연의 메카인 대학로를 공연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상호 협력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웰컴대학로는 대학로를 무대로 펼쳐지는 국내 최대의 공연관광 축제로, 올해 7회째를 맞이하며 10월 초부터 약 3주간 진행된다. 작년 대학로의 차 없는 거리 개막식으로 약 5만 명이 군집했던 행사를 더 확장하고, 대학로 극장 공연 상영, 야외 공연, 공연관광 마켓, 온라인 상영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 문화/관광
    2023-02-13
  • ‘전북 관광기업지원센터’ 전주에 개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라북도와 함께 전북 지역 관광기업 지원과 육성을 위한 거점인 전북 관광기업지원센터를 1월 3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관광기업지원센터 사업은 공사와 광역지자체가 협업해 지역 관광기업 육성과 일자리 지원 거점 마련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그 동안 지역 기반 관광기업 발굴 및 지원, 입주공간 제공, 사업화 자금 지원 및 관광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2019년 9월 부산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인천, 대전‧세종, 경남, 광주, 경북, 울산센터가 운영 중이며, 금일 개소하는 전북센터는 여덟 번째다. 전북 관광기업지원센터의 개소식은 30일 오후 전주 한옥마을 인근에 위치한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1층(완산구 전라감영로 72)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이재환 부사장, 전라북도 김관영 도지사,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이경윤 대표이사, 유관기관과 관광기업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행사에 참석해, “관광 자원이 훌륭한 전북의 관광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더 많은 스타트업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전북센터 개소를 계기로 전주 한옥마을, 익산, 고창, 정읍 세계문화유산 등 전북의 관광 자원을 매력적인 콘텐츠로 만드는 관광기업을 본격적으로 발굴해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전북 관광기업지원센터까지 개소 완료됨에 따라, 향후 공사는 광역지자체와 함께 8개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를 통한 지역 관광기업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 문화/관광
    2023-02-01
  • 반려동물 동반여행이 편한 도시 만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월 1일부터 3월 21일까지 반려동물 동반여행 환경 조성을 위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를 공모한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숙박, 관광체험, 음식, 쇼핑 등의 관광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도시로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역형’, ‘기초형’ 지자체 각 1곳을 선정하며, 최대 4년간 반려동물 동반여행 콘텐츠 발굴부터 수용 태세 개선 등을 지원한다. 지난 6월 공사에서 발표한 ‘2022년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조사’에 따르면 반려인 중 74.4%가 향후 반려견 동반여행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나, ‘반려견 동반가능 숙박시설의 부족’ (55%), ‘동반가능 음식점/카페 부족’ (49.5%), ‘관광지 부족’ (42.3%)‘등의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더불어 반려동물의 가족화에 따라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편히 즐길 수 있는 관광지, 숙박, 식당, 교통, 여행상품 등 반려동물 동반여행에 친화적인 관광환경 조성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번 공모는 행정구역상 지자체 규모 및 특성에 따라 ‘광역형’과 ‘기초형’ 2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광역형’은 특별·광역·특별자치시 및 특례시를 대상으로 하며, ‘기초형’은 기초지자체(시·군)가 대상이다. 각 1개소씩 선정을 기본으로 고려하되, 적합 지역이 없을 경우 한 개 부문에서 2개소를 선정할 수 있다. 지원예산은 각 2.5억 원(1:1 지방비 분담)이며, 매년 중간평가를 통해 최대 4년(’23년~’26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 지역에는 반려동물 친화관광지 발굴, 반려동물 동반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콘텐츠의 확충을 지원하고, 수용 태세 개선을 위한 컨설팅과 전문가 자문 등 반려동물 동반여행 환경을 개선토록 지원할 예정이다. 상세 공모 내용은 공사 누리집(kto.visitkorea.or.kr) 내 ‘공고/공모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자체는 공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 콘텐츠의 우수성 및 경쟁력, ▲교통, 숙박 등 관광수용력 및 개선계획의 적정성, ▲민간 주민 협력체계, 전담 기구 운영 등 사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방안 등을 기준으로 하며, 서면 심사와 현장·발표 심사, 종합 심사를 거쳐 4월 초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공사 주상건 레저관광팀장은 “올해 최초로 시행하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사업이 반려동물 동반여행 문화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반려동물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문화/관광
    2023-02-01
  • 서울시관광협회, 삼일교의 새로운 랜드마크, 여행자지원센터 개관
    서울 여행 중에 혼자서 해결하기 힘든 곤란한 일이 생긴다면? 서울을 방문하는 내, 외국인 관광객에게 불편사항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이를 중재하는 센터가 있다. 바로 서울특별시관광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행자지원센터’이다. ‘관광불편처리센터’라는 이름으로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되었던 센터는, 다소 부정적인 이미지로 보일 수 있는 기존 이름 대신 누구나 편하게 들려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밝고 희망찬 느낌의 ‘여행자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여행자지원센터는 ‘관광 안내 서비스’는 물론이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 내 관광특구에서 발생하는 부당요금에 대한 피해보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피해보상 제도는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빠르게 처리하여 서울 관광의 질적 향상 및 쾌적한 관광 기반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영, 중, 일 전문 관광통역안내사가 상주하고 있어 언어 사용에도 불편함이 없다. 지난해 말, 여행자지원센터의 전용 홈페이지도 개설되었다. 영, 중, 일, 한 4개 언어로 지원되는 홈페이지에서는 여행에 필요한 관광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온라인 접수창구를 통해 바로 불편신고 접수가 가능해 기존보다 접근성도 크게 향상되었다. 청계천 삼일교 앞에 위치한 안내소 건물 또한 지난 해 12월 리뉴얼되었다. 홀로그램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는 외관은 남산서울타워와 더불어 근사한 포토존을 선사한다. 건물 자체가 하나의 랜드마크가 된 셈이다. 2023년, 새롭게 변신한 여행자지원센터가 서울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하나의 명소가 되기를 희망해본다.
    • 문화/관광
    • 국내광광
    2023-01-26
  • ‘내나라 여행박람회 슬로건 공모전’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 이하 중앙회)는 4월 13일(목)부터 4월 16일 (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 예정인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의슬로건을 오는 2월 8일까지 공모한다.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단계별로 주제와 컨셉에 맞는 ▲ 슬로건, ▲ 사진·영상, ▲ 여행상품 공모를 순차로 진행하여 박람회를 구성할 콘텐츠를 전 국민과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 주제는 “우리 동네 탐방, 소소한 지역살이 여행”으로 ▲ 지역 체류, ▲ 로컬 여행, ▲소도시 여행을 컨셉으로 한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슬로건 공모전에서는 주제 적합성(30), 창의성(30), 스토리텔링(40)으로 독창적인 슬로건과 이야기 기준으로 선정한다. 공모전은 내나라 여행박람회 누리집(www.naenara.or.kr)에서 2월 8일 24:00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2월 10일 선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 최우수작은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의 대표 슬로건으로 개최를 위한 홍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 문화/관광
    2023-01-26
  • 어여쁜 동백꽃처럼 내 얼굴도 활짝! 제주동백마을
    위치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한신로531번길 한겨울에 붉게 피어난 동백꽃에는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힘이 숨어 있다. 동백나무 씨에서 짠 동백기름은 예부터 여인들이 머릿결을 곱게 가꾸는 데 이용했으며, 지금은 여러 가지 효능이 입증되면서 화장품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찬 바람이 쌩쌩 부는 요즘, 피부 건강이 고민이라면 제주동백마을로 떠나자. 예쁘게 피어난 동백꽃을 보고, 동안 피부를 만드는 비책도 얻을 수 있다. 서귀포시 남원읍 산간에 자리한 제주동백마을(신흥2리)은 300년이 넘은 신흥동백나무군락(제주기념물)을 품은 유서 깊은 마을이다. (사)동백고장보전연구회가 주축이 돼, 마을 공동 사업으로 해마다 토종 동백나무 씨앗을 모아 기름을 짜고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주민이 대부분 농사를 짓다 보니 낮에는 귤밭에서 일하고, 저녁에는 동백마을방앗간에 모여 작업한다. 일일이 손으로 골라낸 씨앗을 깨끗이 세척·건조한 뒤 착유기에 넣어 그대로 압착한 생동백오일은 월등한 품질을 자랑한다. 제주동백마을은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운 구매 협약 1호 마을’로, 동백나무 꽃과 씨앗 등 화장품 원료가 되는 원물을 납품한다. 화학적인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은 생동백오일은 피부 진정과 보습, 아토피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동백마을은 순도 높은 생동백오일의 효능을 알리기 위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활용한 비누와 화장품 만들기는 여성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인기다. 체험이 어렵지 않고, 내 피부를 위한 천연 화장품을 직접 만드는 의미가 크다. 동백비누 만들기는 녹인 비누 원료에 손으로 빚은 동백꽃을 넣고 굳힌다. 동백꽃은 생동백오일을 넣고 배합한 반죽을 조금씩 뜯어 꽃술과 꽃잎, 잎사귀를 만든 다음 이어 붙이면 된다. 비누가 완성되는 동안 마을을 한 바퀴 둘러보고 온다. 비누가 단단해지면 겉에 찍어주는 금색 인장 덕분에 한층 고급스러워 보인다. 화장품 만들기는 재료를 용량에 따라 정확히 계량해 넣으면 된다. 전자저울에 빈 용기를 올리고 피부에 좋은 성분을 차례로 넣는데, 단계마다 잘 젓는 게 중요하다. 취향에 따라 라벤더 같은 천연 아로마 향을 첨가하기도 한다. 여기에 생동백오일과 동백꽃을 증류한 물을 넣고 저은 뒤 소독한 용기에 담으면 뽀얀 동백스킨이 완성된다. 세안하고 동백스킨과 생동백오일만 발라도 기초 스킨케어는 충분하다. 동백스킨은 스프레이 타입으로 뿌리는 동시에 촉촉이 스며든다. 피부 친화력이 높은 생동백오일도 끈적이지 않고 그대로 흡수돼, 한결 보들보들해지는 느낌이다. 자연에서 얻은 원료라 더 안심된다. 방문자센터에 있는 체험장이 공사 중이라, 지금은 동백마을방앗간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비누와 화장품 만들기를 비롯한 체험 프로그램은 마을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제품 주문도 가능하다. 생동백오일과 동백나무 씨앗을 볶아서 짠 식용 동백기름을 판매한다. 동백기름은 참기름이나 올리브유처럼 다양한 요리에 이용할 수 있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올레산(오메가-9)이 풍부해 ‘동양의 올리브유’라 불리며, 진하고 고소한 향이 으뜸이다. 체험이 끝나면 동백나무군락과 돌담 길을 산책하자. 마을 한가운데 있는 동백 숲은 우람한 동백나무 고목을 비롯해 생달나무, 후박나무, 삼나무 등이 어우러진 설촌 터다. 마을이 형성되던 때 방풍림으로 가꾼 숲이 지금에 이르렀으며, 오랜 시간이 지나도 풍취를 돋운다. 나무 덱을 따라 한 바퀴 돌아오는 데 5분이 채 걸리지 않지만, 수백 년 세월을 껴안은 숲이 깊고 아늑하다. 때때로 까만 돌담과 붉은 동백꽃의 강렬한 대비가 고요를 깨뜨린다. 동백나무가 워낙 높이 자라, 활짝 핀 꽃을 보려면 하늘을 봐야 한다. 토종 동백나무는 꽃송이째 떨어지기 때문에 탐방로에 줄지어 꽃길이 생기기도 한다. 오늘 하루 동백꽃으로 가꾼 미모를 뽐내며 레드 카펫 위를 걸어보자. 경쾌하게 지저귀는 새소리가 마치 박수 소리처럼 들린다. 제주동백마을과 가까운 수망다원은 그윽한 녹차 향에 물드는 여행지다. 마을 안쪽 좁은 길을 굽이굽이 들어간 곳에 계절을 무색하게 만드는 초록빛 세상이 깃들어 있다. 가지런한 차밭 끝자락에는 자그마한 카페가 단정히 앉았다. 창밖에 펼쳐진 차밭을 감상하며 여유를 부려보자. 맑고 따뜻한 차 한잔에 마음이 정갈해진다. 글·사진 : 정은주(여행 작가)
    • 문화/관광
    2023-01-16
  • 2023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 근로자 9만명 모집
    기업 내 자유로운 휴가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2023년도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기업 및 근로자 모집을 1월 2일부터 시작한다. 올해로 도입 6년차인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에서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휴가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기업에서 10만 원, 정부에서 10만 원을 추가 적립해 총 40만 원의 국내여행 경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중소기업, 중견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및 사회복지법인·시설 근로자이며, 소상공인 및 사회복지법인·시설에서는 대표도 참여 가능하다. 참여 모집은 1월 2일부터 기업단위로 선착순 모집하며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누리집(vacation.visitkorea.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여근로자 9만 명에 대한 지원예산 소진 시까지 모집한다. 적립된 국내여행경비 40만 원은 참여근로자 전용 온라인몰 ‘휴가샵’(휴가샵.com)과 전용 모바일 앱에서 포인트 부여 시점부터 올해 12월 29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입점한 40여 개 업체 숙박, 교통, 국내여행 패키지, 관광지 입장권 등 10만여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휴가샵에서 상시 진행하는 이벤트와 프로모션에 참여해 추가 할인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지자체가 실시하는 숙박 또는 관광상품 기획전을 통해 특정 지역관광 상품 구입 시의 할인 혜택도 있다. 이와 함께 공사는 공공기관 및 민간 대기업과 협업해 소상공인·중소기업 근로자의 휴가비를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겐 유사 정부인증사업(가족친화인증, 여가친화인증,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참여 시 가점 부여 또는 실적으로 인정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추후 우수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우수사례집 발간, 정부 포상, 기업 홍보 등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 문화/관광
    • 관광산업
    2023-01-02
  • “강원 스노우 페스타”와 함께하는 특별한 겨울여행
    강원도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제관광 재개에 따라 겨울시즌 해외관광객 집중 유치를 위하여‘강원 스노우 페스타’를 개최한다. 2022년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진행되는 강원 스노우 페스타는 강원도 대표 동계관광 브랜드로서, 동계(눈·스키·축제)와 한류 관광콘텐츠를 접목한 해외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시즌 강원도의 볼거리, 겨울축제 한류 등 체험거리 가득한 겨울왕국이 되어 해외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강원도는 국제관광의 본격적인 재개와 양양공항 국제선 취항 확대에 따라 동계특화상품(펀&고고스키 등) 관광객 4,000여명을 비롯해, 시군 겨울축제 및 스노우 G-셔틀, 한류체험 상품 등을 통해 동계시즌 해외관광객 3만 명 유치를 목표로 스노우 페스타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먼저,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 용평·하이원리조트와 공동으로 동계스키 특화상품(상품명 : 펀스키(용평), 고고스키(하이원)) 운영을 통해 중화권(홍콩, 대만), 동남아(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지역 해외 단체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또한, 강원도 대표 한류 관광지‘춘천 남이섬’의 윈터 원더 눈썰매 체험상품과 최근 신규 한류 관광지로 해외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BTS 인더숲(In The Soop) 평창 촬영지’투어상품 등 동계와 한류를 접목한 관광상품 운영을 통해 해외관광객을 유치한다.
    • 문화/관광
    2022-12-16
  • 동남아 최대 방한시장 태국, 베트남에서 한국관광 홍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는 한류 중심의 K-컬처 확산에 힘입어 최근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동남아시장 수요를 극대화하고자 이달 중 집중적인 현장 마케팅에 나선다. 12월 현지 마케팅에 나선 시장은 코로나를 거치며 최근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태국과 베트남이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기준 태국의 방한객 수는 57만 명으로 전체 방한관광 규모에서 6위, 베트남은 55만 명으로 7위였다. 특히 올해엔 두 나라 방한객 수가 태국 15만, 베트남 18만 명을 기록, 전년 대비 각각 1,803%, 784% 증가하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공사의 이번 현장 마케팅은 외래관광객 3천만 명 시대를 앞당기려면 중단거리 시장인 동남아로 시장을 다변화해야 하고, 회복세가 두드러진 동남아에 대한 발빠른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공사에선 지난 10월 새로 취임한 김장실 사장이 직접 현지 세일즈를 펼친다. 김 사장은 15일 태국 방콕에서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과 한국관광의 밤 행사에 참석, 한국-태국 간 문화·관광 교류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태국관광청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선포식에서 김 사장은 “한류 콘텐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태국인들에게 한국이 더 가까운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K-컬처, 지역관광, 고급관광을 중심으로 한 양국 간 상호방문의 해 특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문화/관광
    2022-12-16
  • 대만 방한 관광시장 회복 속도 빨라진다
    코로나19 이전 방한 입국 규모 3위인 대만시장의 조기 출국수요 선점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대만은 지난 10월 13일부터 방문객 격리면제 시행에 이어, 주간 20만 명 이내로 제한한 방문 인원도 12월 10일부터 전면 해제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는 대만 방한 관광시장 회복을 위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사는 12월 1일 대만 12대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규 방한상품 개발과 공동 모객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공사는 한-대만 직항노선 복항과 지방관광 조기 정상화를 위한 지자체, 지역관광공사, 항공사, 여행사 공동 협업 사업도 다수 추진하고 있다. 공사와 제주도청, 제주관광공사, 타이거에어는 제주 직항노선 복항을 기념, 대만 여행업자, 언론인, 인플루언서, 유관업계 인사 등 52명을 초청한 대규모 팸투어를 6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또한 12월 13일부터 12월 17일까지는 강원도청, 강원도관광재단, 플라이강원과 함께 양양 직항노선 복항을 기념하여 합동 팸투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 취항·복항 항공편에 대한 특별 지원과 함께 대만 해외여행 조기수요 선점을 위해 방한상품 취급 여행사, 항공사들과 함께 연말연시 대규모 프로모션도 추진할 예정이다. 소비자 대상 방한관광 선호도 제고를 위한 홍보도 확대하고 있다. 대만 방한객 전 연령층이 가장 선호하는 미식(美食) 콘텐츠로 소비자들의 방한관광 수요를 자극하고자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대만의 유명 쉐프 제임스 쳉을 초청, 팔대TV(八大TV)의 미식 프로그램인 ‘제임스 요리하러 가다!(詹姆士出走料理)’에서 안동찜닭, 수원갈비, 딸기 디저트, 김치, 막걸리, 사찰음식 등을 직접 만들고 맛보는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 중이다. 더불어 지자체, 지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한국여행에서 꼭 먹어야 할 지역특색 미식 100선’을 선정하고 여행사의 미식여행 테마의 신규 상품개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 서영충 국제관광본부장은 “대만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방한객 126만명을 기록, 중국,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방한한 시장으로 현지 여행업계 및 지자체, 지역관광공사 등과의 협업을 통한 집중 마케팅을 전개해 인바운드 관광산업의 조기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문화/관광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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