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2(월)
 

 환경재단(이사장 최열)1219()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22 대한민국 올해의 ESG 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올해의 ESG 기업 시상식ESG 영역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선정,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장려하고 그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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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올해의 ESG 시상식 단체사진. 왼쪽부터 시상식에 참석한 윤덕찬 지속가능발전소 대표,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김태훈 호텔신라 수석, 이수미 OCI 전무, 김재훈 유한양행 전무, HL만도 조기행 부사장, 박정호 삼성전기 ESG 그룹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양춘승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상임이사

 

수상 기업은 아시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ESG 평가사인 지속가능발전소의 1차 정량 평가 자료를 바탕으로 기업의 ESG 성과, 사건사고를 분석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유한양행(바이오 및 헬스케어·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삼성전기(하드웨어 및 반도체·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현대오토에버(정보통신기술·환경부 장관상) OCI(소재·환경부 장관상) 호텔신라(서비스·환경부 장관상) HL만도(제조·환경재단 이사장상)가 각 부문별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재훈 유한양행 전무, 박정호 삼성전기 ESG그룹장, 김태훈 호텔신라 수석, 이수미 OCI 전무, 조기행 HL만도 부사장과 현대오토에버 관계자 등이 수상을 위해 참석했다. 또한, 심사위원장인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심사위원인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윤덕찬 지속가능발전소 대표, 양춘승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상임이사가 참석해 수상 기업을 축하했다.

 

최열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환경재단은 기업 감시 역할, 우수 기업 수상, 다양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었지만 기후재난과 바이러스 앞에서는 투자와 연결된 ESG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ESG 경영 우수기업을 시상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기업 선정 심사위원장을 맡은 윤순진 교수는 국내외 위기속에서도 ESG경영으로 기회를 만드는 기업이 있다. 본 심사는 기업이 공시한 자료를 기반으로 진행했고, ESG 각 영역별로도 고른 점수를 받았지만 녹색세탁이 정당화되지 않도록 사건사고가 제로인 기업만을 선정 한 것이 큰 의미가 있다수상 기업이 탄소중립을 향해 의미있는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이면서 1차 정량 자료를 분석한 윤덕찬 대표는 지속가능발전소의 ESG 평가 방법론을 자세히 설명하며 “ESG 관리 성과도 중요하지만, 이해관계자의 관심을 경영에 잘 반영하고 소통하며 ESG 리스크를 줄여 나가는 기업이 지속가능한 기업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 기업에게 전달한 트로피는 평화의 소녀상을 제작한 김운성 조각가가 특별 제작해 상징성과 의미를 더했다.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실천공동체이다. ‘함께 지키는 지구, 그린리더가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500만 명의 글로벌 그린리더를 육성하고 연대해 글로벌 환경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2021년부터 대한민국 ESG 생태계 구축을 통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업의 ESG 경영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ESG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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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주최, ‘2022 대한민국 올해의 ESG 기업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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