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4(금)
 

[크기변환][사진자료] 한국앤컴퍼니그룹 하이테크 중앙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AI 크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jpg한국앤컴퍼니그룹 하이테크 중앙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AI 크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전사적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해 사내 AI 전문가 ‘AI 크루(AI Crew)’ 200명 양성에 나섰다.

 

이는 조 회장이 강조해온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데이터와 AI를 자유롭게 활용해 업무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그룹은 이달 초 판교 테크노플렉스와 대전 테크노돔에서 AI 크루 후보군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은 코딩 지식 없이도 업무용 AI 도구를 직접 개발할 수 있는 사내 플랫폼 ‘AIMS(AI in Motion Studio)’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수료자들은 향후 각 조직에서 AI 기술 확산을 주도하는 전문 인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AI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지난 7월 개최된 ‘제2회 사내 생성형 AI 활용 사례 공모전’에서는 사내 생성형 AI ‘챗HK(ChatHK)’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연구·생산·품질뿐 아니라 기업문화·재무 등 다양한 직무에서 아이디어가 제출돼 직무 경계를 넘는 AI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룹은 ‘특허 문서 자동 분석’ 등 현업 적용성이 높은 21건의 응모작을 우수 사례로 선정해 시상했다.

 

‘챗HK’는 도입 1년 만에 누적 메시지 25만 건, 월간 활성 사용자 비율 50%를 기록하며 핵심 업무 도구로 자리 잡았다.

 

김성진 디지털전략실장은 “AI는 사람을 대체하기보다는 함께 업무를 수행하는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며 “교육과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직 내 AI 역량을 강화하고, 모든 임직원이 데이터와 AI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시스템과 문화를 구축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앞으로도 AIMS 플랫폼 고도화와 실무 밀착형 교육을 지속 운영하며, 미래 성장을 이끌 AI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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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 사내 AI 전문가 200명 키운다…“AI는 업무를 함께 수행하는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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