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0(월)
 

[한국관광공사] AI 광집사 이미지.png[한국관광공사] AI 광집사 이미지

[정읍/내장산국립공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가 단풍철을 맞아 인파가 몰리는 내장산국립공원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관광혁신 실증 서비스인 **'AI 광집사(관광현장의 불편을 해결해 주는 AI 집사)'**를 31일 선보이며 관광 현장의 스마트 혁신을 선도했다.

정부의 AI 대전환 정책과 지역관광 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추진된 이번 실증사업은, 탐방객이 겪는 고질적인 불편을 AI 기술로 해소하고 안전과 편의를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사는 ㈜딥파인, ㈜베스텔라랩 등 5개 민간 AI 기업 및 정읍시,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협력해 성공적인 실증 운영을 시작했다.

 

다국어 안내부터 맞춤형 코스 추천까지

 

AI 광집사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국어 안내, 안전 확보, 방문객 밀집도 및 주차 혼잡도 분석 등을 지도 서비스와 연계해 통합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탐방객들은 내장산국립공원의 코스, 명소, 편의시설 위치 및 이동 경로를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로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방문객의 나이, 동행 유형, 등산 빈도 등 개인 선호에 따라 맞춤형 등산코스를 추천받는 똑똑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K-등산 인기로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다국어 안내 서비스는 총 37개 언어를 지원한다. 현장 해설사가 한국어로 설명하면 외국인 관광객은 스마트기기를 통해 실시간 통역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안내 표지판의 QR코드를 스캔하면 10개 언어로 자동 번역된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도와주세요" 소리 포착해 안전 지킨다

 

산악 지대 안전관리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소리 기반 AI 기술'**이 도입되었다. AI 광집사는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 등 구조 요청 음성이나 비명, 고성 등을 인식해 위급상황을 자동 감지한다. 상황 발생 즉시 관제 대시보드에 알림을 전송하고 사고 위치를 실시간으로 표시하여 신속한 현장 대응을 가능하게 했다.

 

 주차난 해소 및 혼잡도 관리도 AI 몫

 

단풍철마다 반복되는 교통 및 인파 혼잡 문제도 AI가 해결한다.

  • 밀집도 분석: 케이블카 상하부, 108 단풍터널 등 혼잡도가 높은 주요 지점의 밀집도를 실시간 분석하여 탐방 동선을 조정한다.

  • 주차 안내: 드론영상과 카카오 정산 데이터를 결합해 주차장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주차장이 만차일 경우 인근 주차장으로 자동 안내하며, 티맵(TMAP)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주차 가능 대수 및 빈자리 정보까지 제공한다.

공사 양경수 관광산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지난 10월 초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된 AI 광집사를 확장해 단풍철 내장산국립공원에 도입했다"라며, "AI 광집사는 관광객에게 편의와 안전을, 지역에는 지속가능한 관광모델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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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단풍, AI가 안내하고 지킨다... 한국관광공사, 'AI 광집사' 실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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