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4(금)
 

 

[크기변환][K Car 사진자료] '폭염에 지친 전기차, 떠나기 전 점검하세요' 케이카, 전기차 점검 및 안전 운행 팁 공개.jpg

                                   [K Car 사진자료] '폭염에 지친 전기차, 떠나기 전 점검하세요' 

 

[자동차] 여름철 전기차 안전 운행, 이것만은 꼭 점검하세요

 

케이카, 휴가철 앞두고 전기차 운전자 위한 관리 요령 발표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폭염과 장거리 운행이 맞물리면서 차량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K Car)는 막바지 휴가철을 앞두고 전기차 운전자들을 위한 필수 점검 사항과 안전 운행 팁을 공개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는 3만 3,482대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으며, 중고 전기차 판매도 47.4% 증가한 1만 832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 여름 장거리 운행에 나서는 전기차 운전자들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케이카는 장거리 운행 전 충전소 위치와 환경을 사전 확인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이나 차량 내 EV 시스템을 활용하면 주변 충전소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습기와 우천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대비해 충전기 조작 시 젖은 손 사용을 피하고, 충전 장치 내부에 수분이 유입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전기차의 에너지 효율은 운전자의 습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과속이나 과적은 배터리 소모를 증가시켜 주행거리를 줄이는 주요 원인이며, 급가속·급제동을 줄이고 부드러운 페달 조작을 통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회생제동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주행거리 확보에 도움이 된다.

 

냉방 장치 점검도 중요하다. 여름철 에어컨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필터 및 호스 등 냉방 장치의 정기 점검이 필수이며, ‘프리컨디셔닝(Pre-conditioning)’ 기능을 활용하면 충전 중 외부 전력으로 실내 온도와 배터리 온도를 최적화할 수 있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회생제동 시스템, 브레이크, 타이어, 와이퍼, 등화류 등 기본 안전 장치의 작동 여부를 사전에 꼼꼼히 확인해야 하며, 스마트키 배터리도 미리 종류를 파악해 필요 시 교체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케이카 황규석 진단실장은 “전기차는 관리만 잘하면 계절과 무관하게 효율적인 운행이 가능하다”며 “폭염이나 혹한 등 극한 기후에는 배터리 열화와 타이어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98524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케이카, 전기차 점검 및 안전 운행 팁 공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