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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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낭만의 경춘선 따라 봄 마중 가는 길, 춘천 강촌레일파크
    봄을 맞은 춘천의 풍경에는 생명력이 담긴다. 4월이 되면 곳곳에서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려 로맨틱한 감성을 더한다. 북한강을 따라 놓인 옛 경춘선 철로를 레일바이크로 달리는 것은 북한강의 봄 풍경을 온전히 느끼는 방법이다. 강촌 레일파크는 1939년에 처음 개통돼 2010년 전철화된 새로운 경춘선 철도가 생기기 전까지 사용되었던 옛 경춘선 철로를 이용한 레일바이크다. 경춘선은 수십 년 동안 대학생에게 대한민국 MT 1번지인 대성리와 청평, 가평, 춘천을 잇는다. <춘천 가는 기차>라는 노래로도 만들어질 만큼 낭만의 상징으로 사랑받는 길이었다. 이제 옛 경춘선으로 기차가 다니지 않지만, 레일바이크로 달리는 낭만의 기찻길에서 누군가는 젊은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고, 누군가는 새로운 추억을 만든다. 김유정 레일바이크 탑승장은 경춘선 전철 김유정역에서 도보 3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다. 레일바이크 탑승장 공중에 매달린 원색의 우산이 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매표소 옆 카페에 앉아 커피 한 잔을 마시며 기다리니 탑승 안내를 알리는 방송이 나온다. 기대감에 조금은 들뜬 마음을 안고 출발한다. 자전거처럼 페달을 밟는 수동이지만 레일바이크를 움직이는데 생각보다 많은 체력이 필요하진 않다. 코스의 초반은 신동면 팔미리를 지난다. 마을을 가로질러 논과 밭, 건물이 있는 풍경을 뒤로하며 달리다 보면 어느새 북한강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한강의 상류임에도 강폭이 상당히 넓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김유정 레일바이크는 코스 중 네 개의 터널을 만난다. 첫 번째 터널엔 수많은 바람개비가 터널 벽면에 붙어 있다. 무궁화호가 다니던 시절, 바람개비가 돌던 옛 김유정역의 풍경이 떠오른다. 두 번째 만난 터널은 예쁜 조명과 함께 비눗방울이 날린다. 빨강, 파랑, 초록 등 여러 색으로 바뀌는 세 번째 터널의 테마는 은하수다. 밤하늘을 표현한 달 모양의 조형물과 함께 별처럼 작은 조명이 반짝인다. 네 번째 터널에 진입하니 클럽을 연상케 하는 현란한 조명과 함께 신나는 음악이 쏟아진다. 김유정역에서 6km 지점에 다다르면 낭만열차로 환승하는 낭구마을 휴게소에 도착한다. 남은 2.5km 구간은 낭만열차를 타고 유유자적 창밖으로 펼쳐지는 북한강의 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가평 레일바이크는 가평에서 경강역까지 왕복하는 8km의 코스다. 강촌 레일파크 세 개의 코스 중 유일하게 전동레일바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페달을 10~15회 정도 굴러주면 이후에는 전동 모터의 힘으로 페달을 밟지 않아도 자동으로 굴러간다. 브레이크를 잡은 뒤에는 다시 페달을 굴러주면 된다. 가평에서 출발하면 곧 북한강철교를 만난다. 30m라는 철교의 높이는 꽤 아찔하다. 레일바이크로 철교를 건너는 경험도 낯설다. 양쪽으로 펼쳐지는 북한강의 풍경이 시선을 빼앗는다. 오른쪽으로 경강교 너머 자라섬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가평 레일바이크를 타기 가장 좋은 시기는 4월 초순이다. 느티나무와 벚꽃 터널을 지나기 때문이다. 20여 분만에 경강역에 도착한다. 붉은색 벽돌과 기와를 올린 건물과 세월의 흔적이 담긴 경강역 간판에서 아직 옛 모습을 찾을 수 있다. 카페와 화장실은 물론 펫 바이크 이용자를 위한 반려견 운동장도 마련돼 있다. 휴게실로 사용되는 경강역 내부는 많은 사람이 붙인 쪽지가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다. 영화 <편지>와 드라마 <바람이 분다> 촬영지임을 알 수 있는 사진도 붙어 있다. 경춘선 옛 김유정역 맞은편에는 김유정문학촌이 조성돼 있다. 작가 김유정은 1933년, 잡지 ‘제일선’에 <산골 나그네>를 발표한 후 삶을 마감하는 1937년까지 <금 따는 콩밭>, <봄·봄>, <동백꽃> 등 30여 편의 작품을 남겼다. 고증을 통해 복원한 김유정의 생가와 전시관, 여러 가지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옛 백양리역은 무궁화호가 다니던 시절 간이역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1939년부터 2004년까지 운영되었고 2010년에 경춘선 복선 전철이 개통되며 새로운 백양리역이 생겼다. 대합실에 걸린 열차 시간표와 운임표, 역장의 제복과 모자, 우체통, 공중전화기는 아날로그 시대의 추억을 소환한다. 9월 말이 되면 역 앞에 펼쳐진 밭에 하얀색 메밀꽃이 만개한다.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천동과 삼악산 능선을 잇는다. 운행 길이 3.61km로 우리나라 케이블카 중 가장 길다. 66대의 캐빈 중 20대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털 캐빈이다. 상부 정차장에는 왕복 822m의 데크 산책길과 길이 52m의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의암호와 붕어섬, 춘천 시내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글·사진 : 오원호(여행 작가)
    • 문화/관광
    • 국내광광
    2024-04-08
  • 관광공사·태국 국가혁신원, 양국 트래블테크 육성 위해 손 잡았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태국 국가혁신원과 4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한-태 트래블테크 육성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국 국가혁신원(National Innovation Agency)은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 산하 정부기관으로 기술개발, 혁신, 스타트업 분야의 핵심 실행기관이다. 관광, 농업(음식), 소프트파워(문화) 등 태국 주력 산업과 혁신 기술 접목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육성, 해외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을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의 ▲트래블테크 성장 지원 및 관광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관광 분야 스타트업·투자사·파트너사 발굴 ▲정부 정책 및 기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정보 교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13년간 축적해 온 관광스타트업 육성 경험을 바탕으로 유망기업 대상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진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싱가포르와 도쿄에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를 신설해 현지 사업화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태국 정부와의 관광 분야 협력 사업 또한 구체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은 “태국은 자국 관광산업의 디지털전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국가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트래블테크 협력 관점에서 국가 간 관광교류를 촉진하고 나아가 한국 관광벤처기업의 서비스 수출을 통해 관광산업 혁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양국은 지난해 외교 수립 65주년을 맞아 동남아 국가 중 최초로 관광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양국 여행객 교류 확대, 교통ㆍ숙박ㆍ체험 등 전 영역에 걸친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포함한 관광산업의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 문화/관광
    • 전시/행사
    2024-04-08
  • 수도권에서 제주관광 민관협업 마케팅 총력 펼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는 3월 28일(목)부터 3월 31일(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하여 제주관광 붐업 분위기 조성과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홍보를 위해 제주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개최되는 2024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로컬여행, 함께하는 여행, N성비여행, 교감하는 여행, 체류형 관광 워케이션 등 최신 여행 트렌드를 소개했다. 특히, 이번 제주관광홍보관에서는 지난 2월 1일에 개최된 ‘2024년 제주관광진흥시책 통합설명회’의 일환으로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시, 관광협회, 관광공사 등 관광 관련 공공과 민간이 합심하여 협업 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강동훈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 8명이 내나라여행박람회장을 찾아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기원하는 민관공동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제주관광홍보관은 아름다운 제주해안을 따라 달리는 제28회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와 제주 원도심 올레길인 제주시 성안올레, 서귀포시 하영올레 홍보와 더불어 가성비 가득한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와 제주 워케이션, 카름스테이 등 제주의 숨은 매력을 느낄수 있는 체류형 관광모델 등을 홍보하고, SK핀크스 등 도내 관광사업체의 B2B, B2C 판촉활동 또한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주해녀 망사리 보틀백 만들기 이벤트, 포도호텔 숙박권 등 제주여행상품 현장구매고객 대상 제주보리 막걸리키트 증정,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 신규 회원유치 이벤트 등 제주관광 체험유도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문화/관광
    • 전시/행사
    2024-04-05
  • ‘미식여행’을 맛보다! 서울국제관광전, 5월 개최
    국내외 관광 트랜드를 확인할 수 있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SIFT 2024)’이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미식여행을 맛보다’를 테마로 개최된다. 관광전의 테마인 '미식여행을 맛보다'는 UN Tourism(명칭 변경. 전. UNWTO)이 올해 전 세계에 내건 캐치프레이즈(Catch Phrase)로 이번 관광전에서는 이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관광전에는 국내외 지자체를 비롯한 기초 자치단체, 그리고 호텔, 여행사, 항공사 등 약 40여 국가, 400여 기관 및 업체 약 500여 부스 참여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외 여행지 정보는 물론, 미식, 취미, 힐링, 엑티비티 등 테마별 정보와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준비되어 있다. 또한, 참가 기관 및 업체는 다양한 홍보 지원을 통해 각 지역 관광자원을 알리고 테마를 중점으로 흥미와 방문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관광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관광전의 전시행사는 ▷국내관광홍보관 ▷해외관광홍보관 ▷여행상품특별판매관 ▷관광벤처·스타트업특별관 ▷전통문화체험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월드푸드마켓존 ▷플리마켓존 ▷노플라스틱SITF ▷가정의달 특별존 등이 기획되며, 여행상품특별판매관에서는 테마별로 다양한 여행상품들을 관광전 특별 할인가로 현장 구매할 수 있어 관광전을 찾는 고객들에게도 매우 알차고 유익한 관광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번 관광전에서 특별히 주목할 부분은 전시회와 같은 기간 약 20여 국가의 관광분야 장·차관급 인사 및 UNWTO(세계관광기구)가 함께하는 ‘제3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가 동시개최 된다는 점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사람과 지구를 위한 미식 여행’ 등 전시회와 동일한 테마로 관광 리더스 포럼 등을 진행, 지속가능한 관광정책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 문화/관광
    • 전시/행사
    2024-04-05
  • 달라진 중국 관광 트렌드 겨냥 방한객 유치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중국인 방한 수요에 발맞춰 중국 현지 여행업계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비자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직접적인 유치 활동에 나섰다. 지난달 27일, 공사는 한ㆍ중 문화관광 활성화 및 중대형 교류단체 유치를 위해 중국 산둥지역 중심의 산동아태국제여행사그룹, 현지 유관협회 등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둥지역은 한국과 인접하고 항공 및 페리 등 다수의 교통편으로 단체관광 비중이 높은 편이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스포츠,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단체를 집중적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봄꽃, 단풍 시기 한중문화교류 테마상품, 서예 교류 단체, 태권도 연수단체 등 올해 2만여 명 이상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는 중국 광저우에서 K-관광 로드쇼 ‘2024 코리아 트래블 페스타’를 개최한다. 공사는 이와 연계해 광둥성 유력 여행사인 광지려국제여행사 등 광둥, 푸젠, 하이난 지역을 대표하는 15개 여행사 및 글로벌 여행 플랫폼 ‘클룩(KLOOK)’과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MZ세대를 중심으로 달라진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미식, 웰니스 등 테마별 체험형 신규 방한상품을 기획하고 공동 방한 유치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기존 중국인들의 해외여행 특성이 한 번에 최대한 많은 관광지를 둘러보는 주유형과 단체관광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더불어 현지와의 교류를 원하는 특수목적단체(SIT) 및 개별여행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공사는 다변화하는 중국시장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맞춤형 유치 마케팅을 추진해 방한시장의 양적 확대와 더불어 질적 성장을 함께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관광
    • 관광산업
    2024-04-05
  • 한국관광공사, 카자흐스탄에 K-교육여행 열풍 일으키나
    카자흐스탄 ‘나자르바예프 영재학교(이하 NIS*)’ 학생단체 100명이 작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방한했다. 이들은 지난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국내 유수의 대학을 방문하고 경복궁, 해운대 등 한국 주요 관광지도 찾았다. * NIS (Nazarbayev Intellectual Schools): 카자흐스탄 정부에서 과학 분야 글로벌 영재 육성을 위해 설립, 5세부터 18세까지의 우수 인재를 선발해 교육하고 있는 명문 학교(전국 22개교 재학생 총 16,200명)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3년 7월 K-ETA(사전전자여행허가제도)가 17세 이하의 경우 면제되고, NIS 학생들의 해외 유학 선호도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방한 캠퍼스 투어 상품을 개발했고 작년 11월, NIS 학생단체 200명을 최초로 유치했다. 이번 방한은 단 5개월여 만에 재 성사된 것이다. 1인당 300만 원에 달하는 고가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학생 91명 포함 인솔 교사, 학부모 등 총 100명이 방문해 KAIST, UNIST, 서울대, 연세대, 부산대 등 총 5개 대학의 캠퍼스 투어와 더불어 입시설명회에 참석했다. 이후 경복궁, 롯데월드, 해운대 등 한국의 주요 관광지뿐 아니라, 한국의 첨단 기술의 메카인 이노베이션뮤지엄, 현대 모터스튜디오 등도 방문했다. 이외에도 홍대 거리투어와 케이팝 댄스 클래스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K-컬처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 조희진 국제마케팅실장은 “2023년 카자흐스탄 방한객은 4만 6천여 명으로 2019년 대비 약 88% 회복했다”라며 “공사는 다양한 방한 교육여행 상품을 개발해 향후 5년 이내에 카자흐스탄 관광객을 연간 10만 명 이상 유치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문화/관광
    • 관광산업
    2024-04-05

실시간 문화/관광 기사

  • 지방공항과 지역관광 활성화 위해 뛴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공항공사 및 9개 항공사(에어로케이, 에어부산, 에어서울,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플라이강원)와 함께 ‘관광-항공업계 공동 지방공항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19일 체결했다. 동 협약은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 재개 국면을 맞아 지방공항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추진을 위해 관광-항공 업계가 협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11개 사는 ▲지방공항 활용 방한관광 마케팅·홍보 ▲항공업계와 지방공항의 글로벌 브랜드 제고 ▲지방공항 해외 노선 확충 ▲보유 데이터 및 항공정보 교류 ▲ESG관광 공동 노력 등을 추진하는데 합의했다. 특히 11개 사는 협약을 통해 향후 ‘관광-항공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사업 등 구체적 공동 사업 발굴, 관광벤처기업 협업체계 구축 등 지속적인 업계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한국관광공사 서영충 국제관광본부장을 비롯해 각 기관 임원진들이 참석했으며 서영충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방한 국제관광시장의 조기회복을 위해 관광-항공 분야의 공동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금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이후 방한 관광시장의 경쟁력은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관광
    2022-05-20
  • 코로나 이후 유럽 최대 규모 한류행사 개최
    한국관광공사가 주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총영사 고경석)과 함께 오는 5월 14일부터 15일 이틀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치방크 파크(Deutsche Bank Park)에서 ‘미리 체험하는 한국, 한국에서 만나요!’란 주제로 한류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2022 코리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코로나 이후 유럽에서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한류테마의 소비자 행사로 EXO 카이, NCT Dream, (여자)아이들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K-팝 콘서트 ‘KPOP.FLEX’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독일을 포함한 유럽 전역 약 8만여 명의 한류 팬을 대상으로 여행 목적지로서의 한국 홍보를 위해 ▲야외중앙무대 ▲한국관광홍보관 ▲한국기업홍보관의 3개 테마관, 약 40개의 홍보부스에서 다양한 한국의 매력을 소개한다. 야외중앙무대에서는 한복패션쇼, 국내 넌버벌 공연 사.춤., 비보잉 등 한국을 대표하는 퍼포먼스 및 소비자 참여 특별 이벤트를 선보인다. 특히 행사 첫째 날 선보이는 K-팝 커버댄스 최종 결선 무대는 유럽 전역 200여 팀 간의 예선을 거쳐 선발된 4개 팀이 한국 왕복항공권을 두고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관광홍보관에서는 부산시, 인천시, 전라북도, 전라남도 등 국내 6개 지자체와 여행사가 공동으로 참가하여 현장 한류팬을 대상으로 방한상품 집중 판촉에 나선다. 한류콘텐츠 체험부스를 조성하여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은 한국 드라마 빈센조, 갯마을 차차차 등을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하고,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마지막 한국기업홍보관에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CJ푸드, 삼양식품 등 국내 기관 및 식품, 화장품 기업들과 협업하여 치킨, 라면 등을 직접 시식하고, 뷰티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 유진호 관광상품실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급성장한 OTT 시장에 힘입어 K-콘텐츠 수출액이 최근 5년간 연평균 18.7% 증가했다”고 전하며, “이러한 한류 신드롬의 열기가 코로나19 이후 실제 한국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한류관광 홍보 마케팅 활동에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관광
    2022-05-18
  • 5월 가정의 달 맞아 가족과 떠나기 좋은 취향별 국내 여행지 5선 소개
    화창한 봄 날씨가 절정에 이른 5월이자 가정의 달이다. 때마침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길고 길었던 코로나19도 진정국면에 접어든 만큼 그동안 못했던 가족 여행을 떠날 기대감이 차오르고 있다. 부킹닷컴이 5월 가정의 달을 기념으로 내부 데이터를 분석해 각자의 취향에 따라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각양각색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여행지 5선을 선정했다. ▷ 서귀포 화산 해안선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둘러싸인 서귀포는 부킹닷컴 한국인 유저들이 ‘휴식’으로 가장 많이 추천한 곳으로 온 가족이 평화로운 분위기 속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완벽한 장소이다. 해변에서 맑고 푸른 제주 바다를 유유히 바라보거나 천지연폭포와 정방폭포를 거닐며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의 물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면 저절로 마음에 여유가 스며들 것이다. 이외에도 한라산을 오르는 산책 코스를 따라 짧은 하이킹을 즐기며 가족끼리 느긋한 대화를 나누는 것도 힐링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 부산 한국인 유저들이 ‘해변'으로 가장 많이 추천한 곳은 명실상부한 바다의 도시 부산이다. 해운대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 다대포해수욕장, 일광해수욕장, 임랑해수욕장 등 각각이 모두 여름이면 인산인해를 이루는 7대 해수욕장이 있는 만큼 부산이 ‘해변’ 명소로 꼽히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매 여름 부산은 전국에서 방문하는 해변 여행객들을 위한 샤워시설, 탈의실, 인명구조 서비스를 비롯 다양한 편의 시설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해변을 따라 수상스포츠, 아웃도어 액티비티 그리고 길거리 공연 등이 더 많이 펼쳐져 가족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에는 구석구석 훌륭한 레스토랑, 카페, 길거리 음식점이 즐비하기 때문에 부킹닷컴 유저들이 서울을 ‘음식’으로 가장 많이 추천한 것은 어쩌면 당연지사일지도 모른다. 청담동과 한남동처럼 고급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 유명한 동네를 비롯, 트렌디한 레스토랑, 카페와 맛집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연남동이나 익선동, 그리고 맛있는 음식과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는 숨은 명소로 가득한 ‘힙지로(‘힙’과 ‘을지로’를 합성한 신조어)’ 등 서울에는 가족 구성원 모두의 미각을 만족시키며 즐거운 식사 경험을 선사해줄 곳들이 많다. ▷ 용인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집에 틀어박혀 있던 지루함을 떨쳐버리고 아드레날린을 분출하고 싶은 가족 여행객들에게는 한국인 부킹닷컴 유저 사이에서 ‘테마파크'로 가장 많이 추천된 용인이 안성맞춤이다. 용인은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워터파크 중 하나인 캐리비안 베이와 동물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테마파크 에버랜드가 자리 잡은 곳이다. 에버랜드는 ‘글로벌 페어’, ‘주토피아’, ‘유러피안 어드벤처’, ‘매직랜드’, ‘아메리칸 어드벤처' 등 5개 테마 존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액션과 재미로 가득 찬 다이나믹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 전통문화 테마파크인 ‘한국민속촌' 또한 가족들이 전통놀이 등 특별한 체험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 경주 경주는 한국인 유저들이 ‘역사'로 가장 많이 추천한 여행지로, 여행에 아이들을 위한 교육 요소를 첨가하고자 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장소이다. 불국사, 대릉원, 첨성대, 양동마을 등 역사적인 관광지가 넘쳐나는 경주는 과거 신라의 수도로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많아 고대 예술과 역사에 빠져볼 수 있는 곳이다. 동시에 자전거 여행지로도 유명한 만큼 가족 여행객들이 곳곳에서 쉽게 자전거를 대여해 여유롭게 라이딩을 즐기며 경주의 여러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 문화/관광
    2022-05-10
  • 해외 ‘럭셔리’관광객들의 한국 나들이
    - 30일엔 말레이시아 ‘한국미식기행’ 명품상품 참가자 16명 입국 - 코로나19를 딛고 국제관광 재개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최상을 추구하며 고가의 여행비를 기꺼이 지불하는 이른바 ‘럭셔리관광객’들의 한국 여행이 활기를 띠고 있어 주목을 끈다. 럭셔리관광객은 통상 비즈니스석 이상의 항공편을 타고, 5성급 이상 호텔 또는 그에 상응하는 고급 전통 숙박시설을 이용하며, 체재 기간 동안 대략 미화 1만 불 이상 혹은 하루 평균 1천 불 이상의 고액을 지출하는 관광객을 일컫는다. 이달 중순부터 내달 초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이들 관광객들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의 지원과 프로모션으로 마련된 방한상품을 통해 입국한다. 첫 번째는 5월 16일 프라이빗 전용기로 인천공항에 입국하는 브라질 국적의 관광객 47명이다. 이들이 참가한 여행상품은 브라질 여행사인 라티튜드(Latitudes)에서 개발한 ‘Latitudes Private Jet Expedition Around Asia 2022’로, 1인당 미화 약 10만 불에 달하는 고가상품이다. 내용은 역사, 문화, 종교, 전통 등을 주제로 5월 5일부터 29일까지 총 25일 동안 유럽과 아시아 8개국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짜여 있으며, 동북아의 목적지 국가론 한국과 몽골이 포함돼 있다. 국내엔 입국일인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 동안이다. 한국에서의 일정 역시 전통 문화와 역사를 접하는 내용으로 짜여졌다. 전통 건축과 역사가 숨 쉬는 창덕궁과 경복궁, 100년 역사의 국내 최초 상설시장인 광장시장을 방문하고, 넷플릭스 ‘셰프의 테이블’로 유명한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스님의 음식철학과 사찰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도 마련됐다. 아울러 공사 선정 관광벤처기업이자 맞춤형 전통예술 공연단인 ‘지지대악’의 전통공연 관람 등도 포함됐다. 또한 말레이시아에서도 5월 29일~6월 5일 기간 중 6박 8일 일정으로 고가 패키지 단체가 방한한다. ‘KOREA GRAND TOUR IN-DEPTH + DELICACY HUNTING’이란 이름의 이 방한상품은 말레이시아 고급 해외여행상품 취급 여행사인 애플 베케이션스(Apple Vacations)의 설립자 리 산(Lee San)사장이 직접 인솔하는 한국 미식기행 테마 상품이다. 판매가는 말레이시아의 일반적인 방한패키지 가격대비 약 3~4배 가격인 1인당 평균 약 750만 원이다. 구매고객 16명은 대한항공 비즈니스석과 국내 5성급 호텔 숙박을 이용하고, 일정 중 미쉐린 3스타 식당 등 서울과 부산 지역의 맛집을 방문해 한우·오골계 삼계탕 등 한식의 진면목을 맛보는 기획으로 구성됐다. 공사와 애플 베케이션스는 작년 하반기부터 본 상품 출시 및 공동 광고를 통해 모객을 추진했으며, 올해 4월 1일 방한 무비자여행 재개 발표에 따라 가장 먼저 이번 단체의 방한을 진행했다. 공사 유진호 관광상품실장은 “방한상품 추진 과정에서 외국인들이 BTS, 오징어게임, 미나리 등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고조된 한국에 대한 관심은 이제 고부가가치 럭셔리시장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한국의 고품질 문화관광 콘텐츠를 시장 특성에 맞게 전 세계에 적극 알려서 럭셔리관광 목적지로서의 한국을 홍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관광
    • 관광산업
    2022-05-10
  • 해발 1,000m 산 정상, 이제 휠체어로 올라 여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비슬산 군립공원에서 장애인, 영유아, 고령자 등 이동약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열린관광지 준공식을 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는 보행로, 장애인 화장실, 점자 표식 등 시설 개‧보수를 통한 물리적 장벽 제거, 무장애 안내체계 정비 및 인적서비스 환경 개선을 통한 무장애 관광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해 문체부와 공사가 2015년부터 주관ㆍ시행 중인 사업으로, 현재 전국 112개소 관광지가 선정 및 조성 중이다. 참꽃(진달래) 군락지로 유명한 비슬산 군립공원은 2021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지난 1년 간 산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휠체어 리프트가 탑재된 전용 차량 마련, 정상의 참꽃 군락지까지 휠체어로 이동 가능한 전용 데크를 신규로 설치, 국내 최초로 휠체어 이용자가 해발 1천 미터 산 정상에서 여행할 수 있는 열린관광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4일 준공식 행사엔 문체부 윤태욱 관광정책과장, 공사 노점환 국민관광본부장, 대구광역시 관광과장, 달성군청 관광과장을 비롯해 장애인 단체도 함께 참석해 전용 차량을 이용한 산 정상 등반과 전용 데크 시찰 등 체험 행사를 가졌다. 공사 박인식 관광복지센터장은 “이번 비슬산 열린관광지 조성을 통해 이동약자들의 평생의 소원인 산 정상 등반까지도 현실로 가능하게 되었다. 앞으로 열린관광지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여행코스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홍보에 주력할 것”이라 밝혔다.
    • 문화/관광
    2022-05-06
  • 5월 가정의 달 맞아 가족과 떠나기 좋은 취향별 국내 여행지 5선 소개
    화창한 봄 날씨가 절정에 이른 5월이자 가정의 달이다. 때마침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길고 길었던 코로나19도 진정국면에 접어든 만큼 그동안 못했던 가족 여행을 떠날 기대감이 차오르고 있다. 부킹닷컴이 5월 가정의 달을 기념으로 내부 데이터를 분석해 각자의 취향에 따라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각양각색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여행지 5선을 선정했다. ▷ 서귀포 화산 해안선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둘러싸인 서귀포는 부킹닷컴 한국인 유저들이 ‘휴식’으로 가장 많이 추천한 곳으로 온 가족이 평화로운 분위기 속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완벽한 장소이다. 해변에서 맑고 푸른 제주 바다를 유유히 바라보거나 천지연폭포와 정방폭포를 거닐며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의 물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면 저절로 마음에 여유가 스며들 것이다. 이외에도 한라산을 오르는 산책 코스를 따라 짧은 하이킹을 즐기며 가족끼리 느긋한 대화를 나누는 것도 힐링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 부산 한국인 유저들이 ‘해변'으로 가장 많이 추천한 곳은 명실상부한 바다의 도시 부산이다. 해운대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 다대포해수욕장, 일광해수욕장, 임랑해수욕장 등 각각이 모두 여름이면 인산인해를 이루는 7대 해수욕장이 있는 만큼 부산이 ‘해변’ 명소로 꼽히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매 여름 부산은 전국에서 방문하는 해변 여행객들을 위한 샤워시설, 탈의실, 인명구조 서비스를 비롯 다양한 편의 시설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해변을 따라 수상스포츠, 아웃도어 액티비티 그리고 길거리 공연 등이 더 많이 펼쳐져 가족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에는 구석구석 훌륭한 레스토랑, 카페, 길거리 음식점이 즐비하기 때문에 부킹닷컴 유저들이 서울을 ‘음식’으로 가장 많이 추천한 것은 어쩌면 당연지사일지도 모른다. 청담동과 한남동처럼 고급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 유명한 동네를 비롯, 트렌디한 레스토랑, 카페와 맛집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연남동이나 익선동, 그리고 맛있는 음식과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는 숨은 명소로 가득한 ‘힙지로(‘힙’과 ‘을지로’를 합성한 신조어)’ 등 서울에는 가족 구성원 모두의 미각을 만족시키며 즐거운 식사 경험을 선사해줄 곳들이 많다. ▷ 용인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집에 틀어박혀 있던 지루함을 떨쳐버리고 아드레날린을 분출하고 싶은 가족 여행객들에게는 한국인 부킹닷컴 유저 사이에서 ‘테마파크'로 가장 많이 추천된 용인이 안성맞춤이다. 용인은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워터파크 중 하나인 캐리비안 베이와 동물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테마파크 에버랜드가 자리 잡은 곳이다. 에버랜드는 ‘글로벌 페어’, ‘주토피아’, ‘유러피안 어드벤처’, ‘매직랜드’, ‘아메리칸 어드벤처' 등 5개 테마 존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액션과 재미로 가득 찬 다이나믹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 전통문화 테마파크인 ‘한국민속촌' 또한 가족들이 전통놀이 등 특별한 체험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 경주 경주는 한국인 유저들이 ‘역사'로 가장 많이 추천한 여행지로, 여행에 아이들을 위한 교육 요소를 첨가하고자 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장소이다. 불국사, 대릉원, 첨성대, 양동마을 등 역사적인 관광지가 넘쳐나는 경주는 과거 신라의 수도로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많아 고대 예술과 역사에 빠져볼 수 있는 곳이다. 동시에 자전거 여행지로도 유명한 만큼 가족 여행객들이 곳곳에서 쉽게 자전거를 대여해 여유롭게 라이딩을 즐기며 경주의 여러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 문화/관광
    2022-05-06
  • 국제관광 재개 맞춰 해외 여행업계 등 관계자 방한 줄이어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국제관광 재개시점에 맞춰 각국 언론인‧업계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을 대거 초청, 방한관광시장 정상화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격리면제제도를 활용한 해외 주요 관계자 초청은 줄곧 이어져 왔으나, 실질적 관광교류 재개 환경이 조성된 만큼 방한 초청을 통해 발 빠르게 외래관광객 유치활동에 나선다는 의도다. 이에 따라 오는 6월까지 입국하는 해외의 유관업계 및 언론 등 유력 인사들은 총 11개국 260여 명 규모다. 지난 4월 일본여행업협회(JATA) 임원 및 회원사 14명이 방한해 여행지 답사 및 국내 업계와의 교류를 실시한 데 이어, 5~6월 중에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근거리시장 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호주, 터키 등 원거리시장까지 입국요건 완화 국가를 중심으로 약 160여 명의 여행업계 주요 인사들이 속속 방한할 예정이다. 아울러 베트남, 몽골 등 입국 규제로 인해 당장 방한이 어려운 국가에서도 전세기상품 개발 등 한 발 앞선 준비를 위해 방한일정을 조율 중이기도 이다. 특히 이들 방문자들은 기존 인기 관광지뿐 아니라 최근 특히 각광받는 북한산 둘레길 트레킹 및 부산 해운대 일출 관람 등 야외 체험과 미식, 웰니스, 친환경 등 다양한 신규 여행콘텐츠들을 답사·체험하며, 방문기간 중 국내 관광업계와의 비즈니스 상담과 교류도 진행, 국내외 업계 간 신속한 네트워크 복원과 신규 방한상품 출시 및 홍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공사는 이에 발맞춰 방한관광시장의 빠른 회복을 위해 다양한 인바운드 관광콘텐츠 발굴과 업계 네트워킹 및 상품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 주상용 국제관광실장은 “국제 관광교류가 재개되는 현 시점에서 다양한 국가의 영향력 있는 여행업계 및 언론계 인사 260여 명이 한국을 찾는다는 것은 그만큼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다는 의미”라며, “현지 유력인사 초청사업은 본격적인 관광교류를 시작하는 첫 단계로 국내외를 연계하는 관광 생태계가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문화/관광
    2022-05-06
  • 토트넘 홈구장에 ‘한국관광홍보대사 손흥민’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 재개 움직임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세계 최고 인기 스포츠리그로 꼽히는 프리미어리그(EPL) 팬들을 대상으로 한국관광 홍보마케팅에 나섰다. 공사는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서 활약 중인 손흥민의 소속 클럽인 토트넘 핫스퍼 FC가 오는 7월 방한하는 기회를 활용, 다각적인 한국관광 홍보 활동을 진행 중이다. 4월 중순부터 5월까지 토트넘 홈구장에서 펼쳐지는 4차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동안 325 제곱미터로 유럽 구장 중 최대 크기의 전광판을 통해 손흥민이 등장하는 한국관광 홍보 영상 ‘This is my Korea, What’s yours?’를 띄운다. 또한 경기장 LED 패널로는 ‘Travel to Korea Begins Again’등 방한 홍보 메시지들을 연속 송출한다. 이와 같은 한국관광 홍보는 경기장 관객과 지구촌 TV 시청자까지 포함하면 도달 규모가 약 6천 6백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금번 토트넘의 방한단 규모는 손흥민을 포함하여 85명 내외로 구단 전체가 방한하는 것은 2005년 이후 17년 만이다. 공사 이상민 런던지사장에 따르면 “공사는 토트넘의 방한투어 공식 스폰서(Official Partner of Tottenham Hotspur Pre Season Tour-South Korea 2022)로서 구단과 함께 오는 7월중 국내에서 열리는 친선경기를 관광상품화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추진하고, 선수단과 가까이에서 교류할 수 있는 트레이닝 세션 참관 기회를 제공하는 추첨이벤트 실시 등 다양한 한국관광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문화/관광
    2022-05-03
  • 2022 한국관광 글로벌 SNS 기자단 발대식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전 세계에 한국관광을 홍보하게 될 ‘2022년 한국관광 글로벌 SNS 기자단’ 발대식을 4월 29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했다. 기자단은 중국, 일본,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미국, 프랑스 등 총 31개국 재한 외국인 인플루언서 11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웨이보, 샤홍슈 등 다양한 SNS를 통해 안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한국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 온라인 한국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자단은 권역별 특성을 고려해 ‘한유기’(중국), ‘코리아버디스’(대만·홍콩), ‘칸타비서포터즈’(일본), ‘와우코리아’(아시아중동), ‘어드벤처코리아’(구미대양주)로 구분되어 활동하게 된다. 발대식에는 ‘미녀들의 수다’, ‘대한외국인’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우즈베키스탄 출신 귀화 방송인 ‘투르수노바 구잘’이 진행을 맡았으며 여행블로거 ‘조선여자 모나’와 개그맨 ‘정범균’이 기자단과 함께 SNS 여행 트렌드를 주제로 여행 토크쇼도 개최했다. 공사 주상용 국제관광실장은 “공사가 운영하는 글로벌 SNS 기자단은 주로 재한 외국인 유학생, 직장인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우리나라의 주요 관광지와 다양한 관광매력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 첨병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전년도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여러 제약에도 불구하고 116명의 기자단이 9,700여 개의 홍보콘텐츠를 생성했고 온라인 노출도 2.7억 회에 달했다. 방한관광 시장이 재개되는 금년도에도 새로운 관광지와 콘텐츠를 중심으로 활발한 취재와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문화/관광
    2022-05-02
  • 2022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주민이 만들어나가는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2022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를 5.2.~6.13. 기간 동안 공모한다. 관광두레는 201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0년 차를 맞이한 정책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이 지역 방문 관광객 대상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식음·기념품·주민여행·체험 등의 관광사업체를 창업·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2년 4월 현재 기준 누적 124개의 기초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누적 822개의 주민사업체가 선정됐다. 공모대상은 올해 선정된 관광두레 신규 지역 19곳*과 기존 관광두레 선정지역 26곳** 등 총 45개 기초지자체에서 주민여행사·숙박·체험·식음·기념품 등의 관광사업을 계획 중인 3인 이상의 창업 준비 또는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사업체이며, 올해 200여 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 신규(19개 지역) : ▲경기(부천, 남양주) ▲인천(미추홀, 동구) ▲강원(영월) ▲충남(보령, 금산) ▲충북(충주) ▲전북(전주, 완주) ▲광주(북구, 서구) ▲전남(영암, 무안) ▲경북(성주, 청도) ▲경남(창원) ▲부산(부산진구) ▲울산(남구) ** 기존(26개 지역) : ▲경기(광주, 안산, 안성) ▲강원(강릉, 정선) ▲대전(유성, 대덕) ▲충남(천안) ▲충북(청주, 음성) ▲전북(고창, 임실) ▲전남(목포, 장성, 영광) ▲대구(북구, 달서) ▲경북(고령, 영천, 포항, 영덕) ▲경남(양산, 창녕, 고성) ▲부산(영도) ▲울산(울주) 주민사업체로 선정되면 최장 5년 간 최대 1억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교육·견학·컨설팅·파일럿 사업·법률/세무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민사업체의 경영현황에 따라 예비·초기·성장단계로 나누어져 체계적으로 육성되며 초기·성장단계의 경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뿐만 아니라 주민사업체 구성원 2/3 이상이 만 39세 이하인 청년주민사업체의 경우, 자기부담금(10%) 감면 혜택도 주어지며 향후 2년차 사업체가 되면 교육 프로그램인 ‘온라인 캠퍼스’도 지원받는다. 온라인 캠퍼스는 사업체의 성장 단계별 꼭 필요한 창업·경영·투자유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지역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주민공동체 또는 사업체는 반드시 지역별 담당 관광두레 PD와 협의를 거친 후 6월 13일(월) 오후 2시까지 관광두레 누리집(tourdure.visitkorea.or.kr)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와 지역별 PD 연락처는 공사(kto.visitkorea.or.kr), 관광두레(tourdure.visitkorea.or.kr) 또는 해당 지역 시·군·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사업체는 6월 서류평가, 7월 현장실사 및 소양교육 아카데미, 8월 발표평가를 거쳐 8월 말에 선정된다. 공사 박윤숙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코로나 이전 일상이 회복되는 시점에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지역관광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문화/관광
    • 관광산업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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