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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주 안트레”성료,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제주 관광주간, 리플레이 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이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초청형“2024 제주 안트레”가 2일 삼양 에오마르 카페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올해 6주년을 맞이한 제주 안트레는 도내외 유명 인플루언서를 제주에 초청하여, 그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제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함께 나누고 대중에 알리는 크리에이터 네트워킹 페스티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주 리브랜딩을 위한 “리플레이 제주”를 주제로 3일간 크리에이터와 함께 제주관광을 홍보하는데 주력하였다. 사전 행사와 본행사, 그리고 대표 ESG 캠페인 “줍젠”을 통해 도민과 관광사업체, 여행객, 크리에이터가 함께하였다. 또한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에서 맹활약하는 약 50여 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석하여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먼저 사전 행사에서는 도내 관광사업체와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위한 리브랜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도내 개인 및 기업 브랜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 본행사에서는 40여명의 크리에이터, 일명‘미션 챌린저’와 함께 제주관광 리브랜딩을 위한 인사이트 공유, 슬로건 도출, 숏폼 제작 및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관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본행사에서는 크리에이터들뿐만 아니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함께 자리하여 서로가 바라보고 생각하는 제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제주 관광의 질적 향상 및 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지막 3일차에는 크리에이터, 도민, 그리고 여행객들이 함께 차귀도를 방문하여 “친환경 여행문화 줍젠” 캠페인을 통해 환경정화를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프로”와 “차귀도유람선”이 특별 후원업체로 참여하여 참여객들에게 고프로 무상 대여 및 교육을 통해 제주의 풍광을 콘텐츠로 제작하고, 고프로 크리에이터와 함께 건강한 여행문화 만들기에 동참하였다. 새로운 제주관광의 전환점을 만들고 도민과 여행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주를 만드는 것이 목적으로, 올해 미담사례 발굴과 제주와의 약속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2024 제주 안트레는 그 연장선으로 크리에이터와 도내 관광 기관‧단체가 합심하여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협회 관계자는 밝혔다. 2024년 제주 안트레 페스티벌에 참석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관광홍보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홍보대사로 임명된 인플루언서 15명의 팔로워 숫자가 648만명에 이른다”며 “인플루언서 여러분은 제주관광과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힘으로서 앞으로도 제주관광의 디지털 대전환을 이끄는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관광협회 강동훈 회장은“올해 내국인 관광객 감소로 도내 관광산업이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크리에이터 여러분들의 새로운 시각과 재기발랄한 아이디어,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위기 속에 기회가 있듯이 앞으로도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호흡하고 도내 유관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여 여전히 사랑받는 제주,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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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제22회 대한민국 MICE(마이스) 대상 시상식 개최
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4, 이하 KME 2024)에서 '제 22회 대한민국 MICE 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 : 올해 25회를 맞이한 국내 유일의 마이스 전문 박람회로 (사)한국MICE 협회가 주관·주최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MICE 대상’은 한 해 동안 MICE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는 총 10개 부문에 걸쳐 총 12개의 상이 수여됐다. ▲단체(유치) 부문에서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참가하는 국제대댐회 연차회의를 유치한 ‘한국대댐회’가 ▲단체(운영) 부문에서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인터컴’ 등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은 ▲우수 유니크 베뉴 부문에서 글로벌 MICE 행사 유치를 위해 노력한 한강유람선사 ‘이크루즈’ ▲ESG 실천 우수기관으로 친환경 행사 서비스를 기획하는 ‘(주)만만한녀석들’이 선정되었다. 또한, 한국MICE협회장상과 한국PCO협회장상은 각 1개 팀씩, 총 2개 팀이 수상했다. 한편, 공사는 KME 2024 기간(11.6-8) 중 한국 MICE산업 홍보관을 마련하고 ICT 기술로 MICE 분야 혁신을 창출하는 MICE 테크기업과 코리아 유니크 베뉴(Korea Unique Venue) 등과 함께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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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농촌크리에이투어사업 ‘세계를 품은 힐링성지, 고창’
고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촌크리에이투어사업’에 선정돼 민간단체인 고창군지역사회발전협의회, 바바그라운드 ‘노는법 여행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고창크리에이투어사업인 ‘세계를 품은 힐링성지, 고창’ 상품을 진행한다. ‘2024년 농촌크리에이투어사업’은 코로나 펜데믹을 거치면서 관광시장의 변화에 따라 농촌의 특색을 살린 테마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온라인여행사를 통한 원스톱 홍보와 예약결제지원을 체계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농촌관광경영체의 시장경쟁력 확보 및 매출 향상을 위해 민간의 창의성을 활용한 농촌특화 테마관광 콘텐츠 발굴 및 상품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창군은 ‘4060 여성들의 웰니스 농촌체험’에 특화돼 있는 바바그라운드 노는법 여행사와 사업을 시작하면서 ‘4060 여성’을 대상으로 한 1박2일, 2박3일, 당일 상품 유형을 개발했으며,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500여 명이 패키지 상품으로 고창을 찾아 지역 소비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고즈넉한 선운산에서의 ‘쉼’ 사계절 아름다운 선운산은 천천히 흐르는 계곡을 따라 수백년의 곧은 삶을 이어가는 나무들의 넉넉한 그늘을 따라가면 그동안의 시끄러웠던 머리가 고요해진다. 시속 50km로 달리던 일상이 10km의 속도로 천천히 흐른다. 그 속도에 맞춰 일상이 평온해지고, 비로소 주변을 돌아보게 된다. 사천왕문을 지나면 고즈넉한 산사 앞에 등불처럼 핀 백일홍이 오고 가는 사람들의 발을 붙잡는다. 그리고 송창식의 ‘선운사’에 나오는 동백나무를 만나게 된다. 걸음을 옮겨 지장보살전 앞 툇마루에 앉으면 더할 나위 없는 평온으로 몸과 마음이 따뜻해져 온다. ‘람사르습지’가 들려주는 상생의 이야기 사람이 살던 흔적을 지우면 자연은 문명을 지우고 자신의 자리를 찾아간다. 오랫동안 사람이 살던 자리를 자연에게 내어 주니 자연으로 돌아간 생태계는 그들만의 질서를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 원시적인 자연의 모습은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를 건네고 있다. 편리에 의해 만들어진 인위적인 모습은 자연을 왜곡시키고, 사람에게 위협이 돼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잃어버리게 한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우리가 경험한 2019년 코로나 팬데믹이다. 그 경험을 통해 우리는 자연과 공생하는 방법을 배운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람사르습지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제시한다. 우리는 그 겸허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습지가 말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참으로 잔잔한, 그러나 힘이 있는 이야기에 우리는 고요히 스며들기 시작한다. ‘구시포’에서 ‘나’를 만나 위로하다 지금의 시대는 너무 복잡하고 빠르다. 시간을 초 단위로 쪼개 쓰면서도 우리에게 주어진 일들을 다 해결하지 못하고 하루를 보낸다. 직업이 있는 사람이나 가정에 있는 사람이나 모두가 마찬가지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앞으로 달리는 것에 익숙해 뒤를 돌아볼 시간이 없다. 그만큼 빠르지 않으면 점점 뒤처지게 돼 또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러니 나를 위로하고 돌아볼 겨를이 없다. 그러나 구시포의 노을 앞에 서면 시간이 멈춘다. 우리가 쥐고 있던 것들이 모두 먼 바다 어느 즈음으로 빨려 들어간다. 그리고 오롯이 ‘나’만 남아 고요해진다. 내게 그동안 잘 살았다고, 오늘도 참 열심히 살았다고 따뜻하고 잔잔한 위로를 건넨다. 여행자의 ‘쉼’을 위해 숙소를 정비하다 ‘세계를 품은 힐링성지, 고창’ 여행상품을 운영하기 전 농촌체험휴양마을, 6차산업농가의 숙박 정비와 체험프로그램 강화로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했다. 장맛이 살아있는 6차산업농가인 ‘토굴발효농장’과 진채선과 보은염의 스토리가 있는 ‘사등마을’의 숙소 정비와 4050여성들의 로망을 자극하는 ‘쉼드림’의 체험프로그램 정비를 통해 여행자 맞이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여행하는 중간 중간 만나는 음식점과 카페 선정에 정성을 기울여 여행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창군의 관광정책과 크리에이투어사업 고창군은 2023년 ‘고창 방문의 해’부터 문화관광과 농촌관광에 전폭적인 지지와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민간단체인 고창군지역사회발전협의회와 고창의 세계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크리에이투어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크리에이투어사업은 수도권에서부터 시작해 교통, 숙박, 먹거리, 체험거리, 볼거리 모두를 포함한 패키지 여행이다. 수도권이나 부산권에서 방문하기에 취약한 고창의 접근성을 보완한 상품이라 할 수 있다. 이 상품을 통해 수도권과 부산권의 시민들이 고창의 숨은 비경과 보물을 발견해 고창과 인연을 맺기를 희망하고 있다. 도시의 여행자들과의 관계인구 형성을 통한 지속적인 관심과 상생의 방법을 찾아가는 이 상품은 농촌 소멸이라는 당면한 과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으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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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가유산 조선왕릉축전」 홍릉·유릉, 동구릉, 광릉, 사릉, 영릉 등 조선왕릉 5곳에서 개최
10.11. 개막제(남양주 홍릉·유릉) 시작으로, 조선왕릉 5곳에서 개최(10.12.~20.)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2024년 국가유산 조선왕릉축전」을 10월 11일 홍릉·유릉(경기 남양주)에서의 개막제를 시작으로,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조선왕릉 5곳(홍릉·유릉, 동구릉, 광릉, 사릉, 영릉(세종대왕릉))에서 개최한다. 2020년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국가유산 조선왕릉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조선왕릉문화제」에서 「국가유산 조선왕릉축전」(이하 ‘축전’)으로 명칭을 바꾸어, 국가유산으로서 조선왕릉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대표적인 문화유산 축제로 거듭난다. 홍릉은 대한제국 초대황제 고종 광무제와 명성황후 민씨의 능이다. 유릉은 2대 황제 순종 융희제와 순명효황제 민씨와 윤씨의 능이다. 홍릉과 유릉은 남양주시 금곡동에 있다. 동구릉은 도심 동쪽에 있는 9개 능이다. 조선 태조의 건원릉을 중심으로 5대 문종, 14대 선조, 16대 인조, 18대 현종, 20대 경종, 21대 영조, 추존 문조, 24대 헌종 등 9명의 왕과 왕후들의 왕릉군으로 경기도 구리시에 있다. 광릉은 조선 7대왕 세조와 정희왕후 윤씨의 능이다.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에 있다. 사릉은 단종비 정순황후의 능으로 남양주시 진건읍 사릉리에 있다. 영릉은 세종대왕릉으로 여주시 능서면 영릉로에 있다. 10월 11일 홍릉·유릉(경기 남양주)에서 개막제가 시작된다 이어서,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는 5개 왕릉에서 공연, 답사(투어), 체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홍릉·유릉(고종와 명성황후, 순종과 순명효황후 민씨와 유씨의 능, 10.12.~13.)과 영릉(세종대왕릉, 10.19.~20.)에서는 ‘신들의 정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전의 대표 프로그램인 ‘신들의 정원’은 조선의 국장과 왕릉에 얽힌 사건들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3차원의 세계로 표현한 야간 공연 프로그램이다. 생동감 넘치는 호랑이 인형 공연과 드론을 활용한 불빛 공연(라이트쇼)을 결합해 평소에는 볼 수 없는 화려한 밤의 왕릉을 경험할 수 있다.. ▲ 동구릉에서는 ‘능참봉이 들려주는 왕릉이야기(10.19~10.20. / 1일 2회 10:30, 15:00)’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인다. 오늘날 9급 공무원 격인 ‘능참봉’과 함께 동구릉을 돌아다니며, 왕릉 내 주요 장소(재실, 정자각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 ‘왕릉음악회’에서는 조선왕릉 4곳(홍릉·유릉, 동구릉, 광릉, 영릉(세종대왕릉))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음악가들의 공연을 선보인다. 왕릉마다 각기 다른 개성있는 주제로 관객들의 가을 감성을 채울 예정으로,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동구릉(10.12.(토)~13.(일) 14:00~15:00):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국립국악원 출연 * 광릉(10.12.(토)~13.(일) 14:00~15:00): 덩기두밥프로젝트, 최예림밴드 출연 * 홍릉·유릉(10.19.(토)~20.(일) 14:00~15:00): 완전6도, 대니구x조윤성트리오 출연 * 영릉(세종대왕릉)(10.19.(토)~20.(일) 14:00~15:00): 김준수x두번째달,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 출연 ▲ ‘왕의 숲길 나무이야기’ 프로그램은 5개 조선왕릉(홍릉·유릉, 사릉, 영릉: 10.19.~20, 동구릉, 광릉: 10.12.~13)에서 모두 진행된다. 왕릉의 숲길을 전문 해설사와 함께 산책하며 조선의 역사와 왕릉의 나무에 얽힌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으로, 홍릉·유릉과 동구릉에서 외국인과 고령자를 위한 별도의 회차를 마련해 운영된다. 이 외에도 밤의 동구릉을 답사해보는 ‘동구릉 야별행’(10.12~20. / 1일 3회 19:00, 19:30, 20:00), 왕릉에서의 휴식을 가져보는 ‘왕릉 포레스트(ForRest)’(10.12~20, 각 왕릉별 운영 프로그램과 시간 등 상이), 임무를 수행하며 왕릉을 체험하는 ‘왕릉 어드벤처’(홍릉·유릉, 동구릉, 광릉, 사릉: 10.12.~20, 영릉(세종대왕릉): 10.19.~20.), 야간 미디어 전시를 볼 수 있는 ‘왕의 정원’(홍릉·유릉, 10.12.~20 / 1일 3회 19:30, 20:00, 20:30)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 ‘신들의 정원’, ‘동구릉 야별행’, ‘왕릉 포레스트(ForRest)’ 등은 사전예약이 필요한 유료 프로그램이며, 이 외의 프로그램은 무료(사전예약 및 현장접수)로 즐길 수 있다. 축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khs.go.kr),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www.kh.or.kr), 축전 누리집(www.jrtf.or.kr) 및 인스타그램(@royaltombs_festival)을 참조하거나, 국가유산진흥원 궁능진흥팀(☎ 02-3210-4806, 465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 체계로의 전환 후 새로운 명칭으로 첫 선을 보이는 이번 축전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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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식(食) 비건으로 캐나다 관광객 유혹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4~2025년 한-캐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계기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북미 지역 최대 비건 축제 ‘VegTO Fest 2024’와 연계해 캐나다 토론토 시청 앞 나단 필립스 광장(Nathan Phillips Square)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했다. 캐나다의 채식 인구는 2024년 기준 3백만 명에 달하며, 이는 캐나다 전체 인구의 약 9.4%에 해당한다. 이 중 35세 이하 여성층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또한 이들은 높은 교육 수준과 경제적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일반 관광객보다 약 20% 이상 많은 여행 경비를 지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사는 축제 행사장 한가운데 400여 평의 공간을 주토론토총영사관, 경상북도, LG생활건강 등과 함께 ‘한국관(Korea Pavilion)’으로 조성하고 다양한 비건 콘텐츠를 선보였다. 방한 비건관광코스, 비건 화장품뿐만 아니라 김치와 비빔밥 등으로 비건 요리 워크숍을 열어 큰 인기를 끌었다. 더불어 불교문화 토크쇼에서는 한국만의 독특한 소재인 템플스테이와 명상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21일 공사는 이번 행사를 주최한 토론토 채식주의자 협회(VegTO)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관광 문화 전파를 위해 앞장서고, 채식주의자들이 여행하기에 안전하고 편안한 나라로 한국을 홍보할 예정이다. 공사 김종숙 토론토지사장은 “올해 7월까지 한국을 찾은 캐나다인은 14만 4천여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이라며, “고소득층, 친환경 관심층이 다수 참여한 이번 문화관광대전의 성공을 바탕으로 향후 캐나다에서 한국을 아시아의 주요 비건관광 목적지로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웨스트젯의 캘거리-인천 노선을 시작으로 6월에는 에어캐나다의 몬트리올-인천 노선이 새롭게 열렸으며, 기존 대한항공의 토론토와 밴쿠버 노선 운항도 증편되는 등 방한 항공편이 대폭 늘었다. 현재 공사는 이들 항공사와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연말까지 약 3천 명 이상을 모객할 계획이다. 더불어 캐나다 내 아시아 이민층 수요를 적극 공략하기 위해 홍콩관광청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홍콩 연합상품을 개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와도 환승관광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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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착한여행, ‘웰컴 투 남미!’기획...
시니어층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 남미로 전문 여행사 착한여행과 함께 떠난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2024 관광 트렌드 전망 및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시니어 관광 활성화와 관광소비 양극화에 따라 프리미엄 관광이 증가했다. 이에 ㈜착한여행이 시간과 금전적으로 여유로운 시니어층을 주 타겟으로 남미 여행인 ‘웰컴 투 남미!’ 상품을 기획했다고 25일 밝혔다. 2025년 1월 3일 첫 출발을 하고, 1월 3회, 2월 1회, 3월 1회로 총 5회 진행되는 ㈜착한여행 ‘웰컴 투 남미!’는 일반 남미 패키지 상품과는 다르게 구성했다. 먼저, 남미 여행 시 이동 경비, 숙소, 총 48회 식사 등이 1인당 여행 비용 1,650만원에 포함되어 있어 최소한의 개인 경비 지출로 떠날 수 있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패키지라는 평가다. 왕복 비행시간만 4일이 걸리는 한국-남미 여행에서 너무 짧은 2주와 여행의 피로감이 큰 4주가 아닌 알찬 일정으로 구성된 최적의 여행 기간 3주를 채택했으며, 출입국 절차가 까다롭고 ESTA 비자를 받아야 하는 미국이 아닌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유럽을 경유한다. 최소 10명에서 최대 16명으로 진행되는 소그룹 투어를 하게 되는데, 출국부터 함께하는 착한여행 인솔자와 현지 가이드가 전 일정을 동행하며, 여행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NO팁, NO옵션, NO쇼핑 등 여행자를 배려하는 여행으로 기획했다. 착한여행의 남미 여행 관계자는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는 긴 버스 이동이나 연속적인 새벽 출발과 밤늦게 도착하는 일정을 최소화했다”면서 “사막, 고산지대, 빙하 및 열대우림처럼 다양한 기후를 넘나드는 여정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일정으로 남녀노소 누구든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상품 오픈과 동시에 조기 예약하면 최대 1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1차 얼리버드 특전이 성원에 힘입어 조기 종료되었지만 10월 31일까지 예약 시 20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2차 얼리버드 특전이 진행 중이다. ‘웰컴 투 남미!’는 23일 간 남미 주요 4개국 일주를 한다. 수많은 이들의 버킷리스트인 세계 7대 불가사의 마추픽추,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로 불리는 우유니 소금사막, 세계 5대 미봉 피츠로이 트레킹이 가능한 파타고니아, 세계 3대 폭포 중 가장 웅장한 경관을 품은 이구아수 폭포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예수상으로 유명한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도인 볼리비아의 라파스, 잉카 제국 당시의 수도였던 페루의 쿠스코와 탱고의 본산지이자 남미의 유럽으로 불리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까지 남미 도시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티투어도 모두 기본 금액에 포함되어 있어 진정한 남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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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주 안트레”성료,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제주 관광주간, 리플레이 제주!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이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초청형“2024 제주 안트레”가 2일 삼양 에오마르 카페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올해 6주년을 맞이한 제주 안트레는 도내외 유명 인플루언서를 제주에 초청하여, 그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제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함께 나누고 대중에 알리는 크리에이터 네트워킹 페스티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주 리브랜딩을 위한 “리플레이 제주”를 주제로 3일간 크리에이터와 함께 제주관광을 홍보하는데 주력하였다. 사전 행사와 본행사, 그리고 대표 ESG 캠페인 “줍젠”을 통해 도민과 관광사업체, 여행객, 크리에이터가 함께하였다. 또한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에서 맹활약하는 약 50여 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석하여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먼저 사전 행사에서는 도내 관광사업체와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위한 리브랜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도내 개인 및 기업 브랜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 본행사에서는 40여명의 크리에이터, 일명‘미션 챌린저’와 함께 제주관광 리브랜딩을 위한 인사이트 공유, 슬로건 도출, 숏폼 제작 및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관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본행사에서는 크리에이터들뿐만 아니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함께 자리하여 서로가 바라보고 생각하는 제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제주 관광의 질적 향상 및 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지막 3일차에는 크리에이터, 도민, 그리고 여행객들이 함께 차귀도를 방문하여 “친환경 여행문화 줍젠” 캠페인을 통해 환경정화를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프로”와 “차귀도유람선”이 특별 후원업체로 참여하여 참여객들에게 고프로 무상 대여 및 교육을 통해 제주의 풍광을 콘텐츠로 제작하고, 고프로 크리에이터와 함께 건강한 여행문화 만들기에 동참하였다. 새로운 제주관광의 전환점을 만들고 도민과 여행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주를 만드는 것이 목적으로, 올해 미담사례 발굴과 제주와의 약속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2024 제주 안트레는 그 연장선으로 크리에이터와 도내 관광 기관‧단체가 합심하여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협회 관계자는 밝혔다. 2024년 제주 안트레 페스티벌에 참석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관광홍보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홍보대사로 임명된 인플루언서 15명의 팔로워 숫자가 648만명에 이른다”며 “인플루언서 여러분은 제주관광과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힘으로서 앞으로도 제주관광의 디지털 대전환을 이끄는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관광협회 강동훈 회장은“올해 내국인 관광객 감소로 도내 관광산업이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크리에이터 여러분들의 새로운 시각과 재기발랄한 아이디어,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위기 속에 기회가 있듯이 앞으로도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호흡하고 도내 유관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여 여전히 사랑받는 제주,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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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주 안트레”성료,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제주 관광주간, 리플레이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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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제22회 대한민국 MICE(마이스) 대상 시상식 개최
- 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4, 이하 KME 2024)에서 '제 22회 대한민국 MICE 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 : 올해 25회를 맞이한 국내 유일의 마이스 전문 박람회로 (사)한국MICE 협회가 주관·주최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MICE 대상’은 한 해 동안 MICE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는 총 10개 부문에 걸쳐 총 12개의 상이 수여됐다. ▲단체(유치) 부문에서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참가하는 국제대댐회 연차회의를 유치한 ‘한국대댐회’가 ▲단체(운영) 부문에서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인터컴’ 등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은 ▲우수 유니크 베뉴 부문에서 글로벌 MICE 행사 유치를 위해 노력한 한강유람선사 ‘이크루즈’ ▲ESG 실천 우수기관으로 친환경 행사 서비스를 기획하는 ‘(주)만만한녀석들’이 선정되었다. 또한, 한국MICE협회장상과 한국PCO협회장상은 각 1개 팀씩, 총 2개 팀이 수상했다. 한편, 공사는 KME 2024 기간(11.6-8) 중 한국 MICE산업 홍보관을 마련하고 ICT 기술로 MICE 분야 혁신을 창출하는 MICE 테크기업과 코리아 유니크 베뉴(Korea Unique Venue) 등과 함께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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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제22회 대한민국 MICE(마이스) 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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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농촌크리에이투어사업 ‘세계를 품은 힐링성지, 고창’
- 고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촌크리에이투어사업’에 선정돼 민간단체인 고창군지역사회발전협의회, 바바그라운드 ‘노는법 여행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고창크리에이투어사업인 ‘세계를 품은 힐링성지, 고창’ 상품을 진행한다. ‘2024년 농촌크리에이투어사업’은 코로나 펜데믹을 거치면서 관광시장의 변화에 따라 농촌의 특색을 살린 테마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온라인여행사를 통한 원스톱 홍보와 예약결제지원을 체계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농촌관광경영체의 시장경쟁력 확보 및 매출 향상을 위해 민간의 창의성을 활용한 농촌특화 테마관광 콘텐츠 발굴 및 상품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창군은 ‘4060 여성들의 웰니스 농촌체험’에 특화돼 있는 바바그라운드 노는법 여행사와 사업을 시작하면서 ‘4060 여성’을 대상으로 한 1박2일, 2박3일, 당일 상품 유형을 개발했으며,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500여 명이 패키지 상품으로 고창을 찾아 지역 소비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고즈넉한 선운산에서의 ‘쉼’ 사계절 아름다운 선운산은 천천히 흐르는 계곡을 따라 수백년의 곧은 삶을 이어가는 나무들의 넉넉한 그늘을 따라가면 그동안의 시끄러웠던 머리가 고요해진다. 시속 50km로 달리던 일상이 10km의 속도로 천천히 흐른다. 그 속도에 맞춰 일상이 평온해지고, 비로소 주변을 돌아보게 된다. 사천왕문을 지나면 고즈넉한 산사 앞에 등불처럼 핀 백일홍이 오고 가는 사람들의 발을 붙잡는다. 그리고 송창식의 ‘선운사’에 나오는 동백나무를 만나게 된다. 걸음을 옮겨 지장보살전 앞 툇마루에 앉으면 더할 나위 없는 평온으로 몸과 마음이 따뜻해져 온다. ‘람사르습지’가 들려주는 상생의 이야기 사람이 살던 흔적을 지우면 자연은 문명을 지우고 자신의 자리를 찾아간다. 오랫동안 사람이 살던 자리를 자연에게 내어 주니 자연으로 돌아간 생태계는 그들만의 질서를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 원시적인 자연의 모습은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를 건네고 있다. 편리에 의해 만들어진 인위적인 모습은 자연을 왜곡시키고, 사람에게 위협이 돼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잃어버리게 한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우리가 경험한 2019년 코로나 팬데믹이다. 그 경험을 통해 우리는 자연과 공생하는 방법을 배운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람사르습지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제시한다. 우리는 그 겸허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습지가 말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참으로 잔잔한, 그러나 힘이 있는 이야기에 우리는 고요히 스며들기 시작한다. ‘구시포’에서 ‘나’를 만나 위로하다 지금의 시대는 너무 복잡하고 빠르다. 시간을 초 단위로 쪼개 쓰면서도 우리에게 주어진 일들을 다 해결하지 못하고 하루를 보낸다. 직업이 있는 사람이나 가정에 있는 사람이나 모두가 마찬가지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앞으로 달리는 것에 익숙해 뒤를 돌아볼 시간이 없다. 그만큼 빠르지 않으면 점점 뒤처지게 돼 또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러니 나를 위로하고 돌아볼 겨를이 없다. 그러나 구시포의 노을 앞에 서면 시간이 멈춘다. 우리가 쥐고 있던 것들이 모두 먼 바다 어느 즈음으로 빨려 들어간다. 그리고 오롯이 ‘나’만 남아 고요해진다. 내게 그동안 잘 살았다고, 오늘도 참 열심히 살았다고 따뜻하고 잔잔한 위로를 건넨다. 여행자의 ‘쉼’을 위해 숙소를 정비하다 ‘세계를 품은 힐링성지, 고창’ 여행상품을 운영하기 전 농촌체험휴양마을, 6차산업농가의 숙박 정비와 체험프로그램 강화로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했다. 장맛이 살아있는 6차산업농가인 ‘토굴발효농장’과 진채선과 보은염의 스토리가 있는 ‘사등마을’의 숙소 정비와 4050여성들의 로망을 자극하는 ‘쉼드림’의 체험프로그램 정비를 통해 여행자 맞이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여행하는 중간 중간 만나는 음식점과 카페 선정에 정성을 기울여 여행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창군의 관광정책과 크리에이투어사업 고창군은 2023년 ‘고창 방문의 해’부터 문화관광과 농촌관광에 전폭적인 지지와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민간단체인 고창군지역사회발전협의회와 고창의 세계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크리에이투어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크리에이투어사업은 수도권에서부터 시작해 교통, 숙박, 먹거리, 체험거리, 볼거리 모두를 포함한 패키지 여행이다. 수도권이나 부산권에서 방문하기에 취약한 고창의 접근성을 보완한 상품이라 할 수 있다. 이 상품을 통해 수도권과 부산권의 시민들이 고창의 숨은 비경과 보물을 발견해 고창과 인연을 맺기를 희망하고 있다. 도시의 여행자들과의 관계인구 형성을 통한 지속적인 관심과 상생의 방법을 찾아가는 이 상품은 농촌 소멸이라는 당면한 과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으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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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농촌크리에이투어사업 ‘세계를 품은 힐링성지, 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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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가유산 조선왕릉축전」 홍릉·유릉, 동구릉, 광릉, 사릉, 영릉 등 조선왕릉 5곳에서 개최
- 10.11. 개막제(남양주 홍릉·유릉) 시작으로, 조선왕릉 5곳에서 개최(10.12.~20.)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2024년 국가유산 조선왕릉축전」을 10월 11일 홍릉·유릉(경기 남양주)에서의 개막제를 시작으로,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조선왕릉 5곳(홍릉·유릉, 동구릉, 광릉, 사릉, 영릉(세종대왕릉))에서 개최한다. 2020년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국가유산 조선왕릉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조선왕릉문화제」에서 「국가유산 조선왕릉축전」(이하 ‘축전’)으로 명칭을 바꾸어, 국가유산으로서 조선왕릉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대표적인 문화유산 축제로 거듭난다. 홍릉은 대한제국 초대황제 고종 광무제와 명성황후 민씨의 능이다. 유릉은 2대 황제 순종 융희제와 순명효황제 민씨와 윤씨의 능이다. 홍릉과 유릉은 남양주시 금곡동에 있다. 동구릉은 도심 동쪽에 있는 9개 능이다. 조선 태조의 건원릉을 중심으로 5대 문종, 14대 선조, 16대 인조, 18대 현종, 20대 경종, 21대 영조, 추존 문조, 24대 헌종 등 9명의 왕과 왕후들의 왕릉군으로 경기도 구리시에 있다. 광릉은 조선 7대왕 세조와 정희왕후 윤씨의 능이다.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에 있다. 사릉은 단종비 정순황후의 능으로 남양주시 진건읍 사릉리에 있다. 영릉은 세종대왕릉으로 여주시 능서면 영릉로에 있다. 10월 11일 홍릉·유릉(경기 남양주)에서 개막제가 시작된다 이어서,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는 5개 왕릉에서 공연, 답사(투어), 체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홍릉·유릉(고종와 명성황후, 순종과 순명효황후 민씨와 유씨의 능, 10.12.~13.)과 영릉(세종대왕릉, 10.19.~20.)에서는 ‘신들의 정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전의 대표 프로그램인 ‘신들의 정원’은 조선의 국장과 왕릉에 얽힌 사건들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3차원의 세계로 표현한 야간 공연 프로그램이다. 생동감 넘치는 호랑이 인형 공연과 드론을 활용한 불빛 공연(라이트쇼)을 결합해 평소에는 볼 수 없는 화려한 밤의 왕릉을 경험할 수 있다.. ▲ 동구릉에서는 ‘능참봉이 들려주는 왕릉이야기(10.19~10.20. / 1일 2회 10:30, 15:00)’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인다. 오늘날 9급 공무원 격인 ‘능참봉’과 함께 동구릉을 돌아다니며, 왕릉 내 주요 장소(재실, 정자각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 ‘왕릉음악회’에서는 조선왕릉 4곳(홍릉·유릉, 동구릉, 광릉, 영릉(세종대왕릉))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음악가들의 공연을 선보인다. 왕릉마다 각기 다른 개성있는 주제로 관객들의 가을 감성을 채울 예정으로,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동구릉(10.12.(토)~13.(일) 14:00~15:00):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국립국악원 출연 * 광릉(10.12.(토)~13.(일) 14:00~15:00): 덩기두밥프로젝트, 최예림밴드 출연 * 홍릉·유릉(10.19.(토)~20.(일) 14:00~15:00): 완전6도, 대니구x조윤성트리오 출연 * 영릉(세종대왕릉)(10.19.(토)~20.(일) 14:00~15:00): 김준수x두번째달,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 출연 ▲ ‘왕의 숲길 나무이야기’ 프로그램은 5개 조선왕릉(홍릉·유릉, 사릉, 영릉: 10.19.~20, 동구릉, 광릉: 10.12.~13)에서 모두 진행된다. 왕릉의 숲길을 전문 해설사와 함께 산책하며 조선의 역사와 왕릉의 나무에 얽힌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으로, 홍릉·유릉과 동구릉에서 외국인과 고령자를 위한 별도의 회차를 마련해 운영된다. 이 외에도 밤의 동구릉을 답사해보는 ‘동구릉 야별행’(10.12~20. / 1일 3회 19:00, 19:30, 20:00), 왕릉에서의 휴식을 가져보는 ‘왕릉 포레스트(ForRest)’(10.12~20, 각 왕릉별 운영 프로그램과 시간 등 상이), 임무를 수행하며 왕릉을 체험하는 ‘왕릉 어드벤처’(홍릉·유릉, 동구릉, 광릉, 사릉: 10.12.~20, 영릉(세종대왕릉): 10.19.~20.), 야간 미디어 전시를 볼 수 있는 ‘왕의 정원’(홍릉·유릉, 10.12.~20 / 1일 3회 19:30, 20:00, 20:30)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 ‘신들의 정원’, ‘동구릉 야별행’, ‘왕릉 포레스트(ForRest)’ 등은 사전예약이 필요한 유료 프로그램이며, 이 외의 프로그램은 무료(사전예약 및 현장접수)로 즐길 수 있다. 축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khs.go.kr),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www.kh.or.kr), 축전 누리집(www.jrtf.or.kr) 및 인스타그램(@royaltombs_festival)을 참조하거나, 국가유산진흥원 궁능진흥팀(☎ 02-3210-4806, 465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 체계로의 전환 후 새로운 명칭으로 첫 선을 보이는 이번 축전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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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가유산 조선왕릉축전」 홍릉·유릉, 동구릉, 광릉, 사릉, 영릉 등 조선왕릉 5곳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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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식(食) 비건으로 캐나다 관광객 유혹한다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4~2025년 한-캐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계기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북미 지역 최대 비건 축제 ‘VegTO Fest 2024’와 연계해 캐나다 토론토 시청 앞 나단 필립스 광장(Nathan Phillips Square)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했다. 캐나다의 채식 인구는 2024년 기준 3백만 명에 달하며, 이는 캐나다 전체 인구의 약 9.4%에 해당한다. 이 중 35세 이하 여성층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또한 이들은 높은 교육 수준과 경제적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일반 관광객보다 약 20% 이상 많은 여행 경비를 지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사는 축제 행사장 한가운데 400여 평의 공간을 주토론토총영사관, 경상북도, LG생활건강 등과 함께 ‘한국관(Korea Pavilion)’으로 조성하고 다양한 비건 콘텐츠를 선보였다. 방한 비건관광코스, 비건 화장품뿐만 아니라 김치와 비빔밥 등으로 비건 요리 워크숍을 열어 큰 인기를 끌었다. 더불어 불교문화 토크쇼에서는 한국만의 독특한 소재인 템플스테이와 명상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21일 공사는 이번 행사를 주최한 토론토 채식주의자 협회(VegTO)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관광 문화 전파를 위해 앞장서고, 채식주의자들이 여행하기에 안전하고 편안한 나라로 한국을 홍보할 예정이다. 공사 김종숙 토론토지사장은 “올해 7월까지 한국을 찾은 캐나다인은 14만 4천여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이라며, “고소득층, 친환경 관심층이 다수 참여한 이번 문화관광대전의 성공을 바탕으로 향후 캐나다에서 한국을 아시아의 주요 비건관광 목적지로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웨스트젯의 캘거리-인천 노선을 시작으로 6월에는 에어캐나다의 몬트리올-인천 노선이 새롭게 열렸으며, 기존 대한항공의 토론토와 밴쿠버 노선 운항도 증편되는 등 방한 항공편이 대폭 늘었다. 현재 공사는 이들 항공사와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연말까지 약 3천 명 이상을 모객할 계획이다. 더불어 캐나다 내 아시아 이민층 수요를 적극 공략하기 위해 홍콩관광청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홍콩 연합상품을 개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와도 환승관광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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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식(食) 비건으로 캐나다 관광객 유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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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착한여행, ‘웰컴 투 남미!’기획...
- 시니어층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 남미로 전문 여행사 착한여행과 함께 떠난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2024 관광 트렌드 전망 및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시니어 관광 활성화와 관광소비 양극화에 따라 프리미엄 관광이 증가했다. 이에 ㈜착한여행이 시간과 금전적으로 여유로운 시니어층을 주 타겟으로 남미 여행인 ‘웰컴 투 남미!’ 상품을 기획했다고 25일 밝혔다. 2025년 1월 3일 첫 출발을 하고, 1월 3회, 2월 1회, 3월 1회로 총 5회 진행되는 ㈜착한여행 ‘웰컴 투 남미!’는 일반 남미 패키지 상품과는 다르게 구성했다. 먼저, 남미 여행 시 이동 경비, 숙소, 총 48회 식사 등이 1인당 여행 비용 1,650만원에 포함되어 있어 최소한의 개인 경비 지출로 떠날 수 있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패키지라는 평가다. 왕복 비행시간만 4일이 걸리는 한국-남미 여행에서 너무 짧은 2주와 여행의 피로감이 큰 4주가 아닌 알찬 일정으로 구성된 최적의 여행 기간 3주를 채택했으며, 출입국 절차가 까다롭고 ESTA 비자를 받아야 하는 미국이 아닌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유럽을 경유한다. 최소 10명에서 최대 16명으로 진행되는 소그룹 투어를 하게 되는데, 출국부터 함께하는 착한여행 인솔자와 현지 가이드가 전 일정을 동행하며, 여행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NO팁, NO옵션, NO쇼핑 등 여행자를 배려하는 여행으로 기획했다. 착한여행의 남미 여행 관계자는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는 긴 버스 이동이나 연속적인 새벽 출발과 밤늦게 도착하는 일정을 최소화했다”면서 “사막, 고산지대, 빙하 및 열대우림처럼 다양한 기후를 넘나드는 여정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일정으로 남녀노소 누구든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상품 오픈과 동시에 조기 예약하면 최대 1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1차 얼리버드 특전이 성원에 힘입어 조기 종료되었지만 10월 31일까지 예약 시 20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2차 얼리버드 특전이 진행 중이다. ‘웰컴 투 남미!’는 23일 간 남미 주요 4개국 일주를 한다. 수많은 이들의 버킷리스트인 세계 7대 불가사의 마추픽추,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로 불리는 우유니 소금사막, 세계 5대 미봉 피츠로이 트레킹이 가능한 파타고니아, 세계 3대 폭포 중 가장 웅장한 경관을 품은 이구아수 폭포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예수상으로 유명한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도인 볼리비아의 라파스, 잉카 제국 당시의 수도였던 페루의 쿠스코와 탱고의 본산지이자 남미의 유럽으로 불리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까지 남미 도시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티투어도 모두 기본 금액에 포함되어 있어 진정한 남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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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착한여행, ‘웰컴 투 남미!’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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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주 안트레”성료,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제주 관광주간, 리플레이 제주!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이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초청형“2024 제주 안트레”가 2일 삼양 에오마르 카페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올해 6주년을 맞이한 제주 안트레는 도내외 유명 인플루언서를 제주에 초청하여, 그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제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함께 나누고 대중에 알리는 크리에이터 네트워킹 페스티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주 리브랜딩을 위한 “리플레이 제주”를 주제로 3일간 크리에이터와 함께 제주관광을 홍보하는데 주력하였다. 사전 행사와 본행사, 그리고 대표 ESG 캠페인 “줍젠”을 통해 도민과 관광사업체, 여행객, 크리에이터가 함께하였다. 또한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에서 맹활약하는 약 50여 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석하여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먼저 사전 행사에서는 도내 관광사업체와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위한 리브랜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도내 개인 및 기업 브랜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 본행사에서는 40여명의 크리에이터, 일명‘미션 챌린저’와 함께 제주관광 리브랜딩을 위한 인사이트 공유, 슬로건 도출, 숏폼 제작 및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관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본행사에서는 크리에이터들뿐만 아니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함께 자리하여 서로가 바라보고 생각하는 제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제주 관광의 질적 향상 및 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지막 3일차에는 크리에이터, 도민, 그리고 여행객들이 함께 차귀도를 방문하여 “친환경 여행문화 줍젠” 캠페인을 통해 환경정화를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프로”와 “차귀도유람선”이 특별 후원업체로 참여하여 참여객들에게 고프로 무상 대여 및 교육을 통해 제주의 풍광을 콘텐츠로 제작하고, 고프로 크리에이터와 함께 건강한 여행문화 만들기에 동참하였다. 새로운 제주관광의 전환점을 만들고 도민과 여행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주를 만드는 것이 목적으로, 올해 미담사례 발굴과 제주와의 약속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2024 제주 안트레는 그 연장선으로 크리에이터와 도내 관광 기관‧단체가 합심하여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협회 관계자는 밝혔다. 2024년 제주 안트레 페스티벌에 참석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관광홍보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홍보대사로 임명된 인플루언서 15명의 팔로워 숫자가 648만명에 이른다”며 “인플루언서 여러분은 제주관광과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힘으로서 앞으로도 제주관광의 디지털 대전환을 이끄는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관광협회 강동훈 회장은“올해 내국인 관광객 감소로 도내 관광산업이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크리에이터 여러분들의 새로운 시각과 재기발랄한 아이디어,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위기 속에 기회가 있듯이 앞으로도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호흡하고 도내 유관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여 여전히 사랑받는 제주,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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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주 안트레”성료,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제주 관광주간, 리플레이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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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제22회 대한민국 MICE(마이스) 대상 시상식 개최
- 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4, 이하 KME 2024)에서 '제 22회 대한민국 MICE 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 : 올해 25회를 맞이한 국내 유일의 마이스 전문 박람회로 (사)한국MICE 협회가 주관·주최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MICE 대상’은 한 해 동안 MICE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는 총 10개 부문에 걸쳐 총 12개의 상이 수여됐다. ▲단체(유치) 부문에서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참가하는 국제대댐회 연차회의를 유치한 ‘한국대댐회’가 ▲단체(운영) 부문에서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인터컴’ 등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은 ▲우수 유니크 베뉴 부문에서 글로벌 MICE 행사 유치를 위해 노력한 한강유람선사 ‘이크루즈’ ▲ESG 실천 우수기관으로 친환경 행사 서비스를 기획하는 ‘(주)만만한녀석들’이 선정되었다. 또한, 한국MICE협회장상과 한국PCO협회장상은 각 1개 팀씩, 총 2개 팀이 수상했다. 한편, 공사는 KME 2024 기간(11.6-8) 중 한국 MICE산업 홍보관을 마련하고 ICT 기술로 MICE 분야 혁신을 창출하는 MICE 테크기업과 코리아 유니크 베뉴(Korea Unique Venue) 등과 함께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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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제22회 대한민국 MICE(마이스) 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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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농촌크리에이투어사업 ‘세계를 품은 힐링성지, 고창’
- 고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촌크리에이투어사업’에 선정돼 민간단체인 고창군지역사회발전협의회, 바바그라운드 ‘노는법 여행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고창크리에이투어사업인 ‘세계를 품은 힐링성지, 고창’ 상품을 진행한다. ‘2024년 농촌크리에이투어사업’은 코로나 펜데믹을 거치면서 관광시장의 변화에 따라 농촌의 특색을 살린 테마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온라인여행사를 통한 원스톱 홍보와 예약결제지원을 체계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농촌관광경영체의 시장경쟁력 확보 및 매출 향상을 위해 민간의 창의성을 활용한 농촌특화 테마관광 콘텐츠 발굴 및 상품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창군은 ‘4060 여성들의 웰니스 농촌체험’에 특화돼 있는 바바그라운드 노는법 여행사와 사업을 시작하면서 ‘4060 여성’을 대상으로 한 1박2일, 2박3일, 당일 상품 유형을 개발했으며,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500여 명이 패키지 상품으로 고창을 찾아 지역 소비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고즈넉한 선운산에서의 ‘쉼’ 사계절 아름다운 선운산은 천천히 흐르는 계곡을 따라 수백년의 곧은 삶을 이어가는 나무들의 넉넉한 그늘을 따라가면 그동안의 시끄러웠던 머리가 고요해진다. 시속 50km로 달리던 일상이 10km의 속도로 천천히 흐른다. 그 속도에 맞춰 일상이 평온해지고, 비로소 주변을 돌아보게 된다. 사천왕문을 지나면 고즈넉한 산사 앞에 등불처럼 핀 백일홍이 오고 가는 사람들의 발을 붙잡는다. 그리고 송창식의 ‘선운사’에 나오는 동백나무를 만나게 된다. 걸음을 옮겨 지장보살전 앞 툇마루에 앉으면 더할 나위 없는 평온으로 몸과 마음이 따뜻해져 온다. ‘람사르습지’가 들려주는 상생의 이야기 사람이 살던 흔적을 지우면 자연은 문명을 지우고 자신의 자리를 찾아간다. 오랫동안 사람이 살던 자리를 자연에게 내어 주니 자연으로 돌아간 생태계는 그들만의 질서를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 원시적인 자연의 모습은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를 건네고 있다. 편리에 의해 만들어진 인위적인 모습은 자연을 왜곡시키고, 사람에게 위협이 돼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잃어버리게 한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우리가 경험한 2019년 코로나 팬데믹이다. 그 경험을 통해 우리는 자연과 공생하는 방법을 배운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람사르습지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제시한다. 우리는 그 겸허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습지가 말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참으로 잔잔한, 그러나 힘이 있는 이야기에 우리는 고요히 스며들기 시작한다. ‘구시포’에서 ‘나’를 만나 위로하다 지금의 시대는 너무 복잡하고 빠르다. 시간을 초 단위로 쪼개 쓰면서도 우리에게 주어진 일들을 다 해결하지 못하고 하루를 보낸다. 직업이 있는 사람이나 가정에 있는 사람이나 모두가 마찬가지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앞으로 달리는 것에 익숙해 뒤를 돌아볼 시간이 없다. 그만큼 빠르지 않으면 점점 뒤처지게 돼 또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러니 나를 위로하고 돌아볼 겨를이 없다. 그러나 구시포의 노을 앞에 서면 시간이 멈춘다. 우리가 쥐고 있던 것들이 모두 먼 바다 어느 즈음으로 빨려 들어간다. 그리고 오롯이 ‘나’만 남아 고요해진다. 내게 그동안 잘 살았다고, 오늘도 참 열심히 살았다고 따뜻하고 잔잔한 위로를 건넨다. 여행자의 ‘쉼’을 위해 숙소를 정비하다 ‘세계를 품은 힐링성지, 고창’ 여행상품을 운영하기 전 농촌체험휴양마을, 6차산업농가의 숙박 정비와 체험프로그램 강화로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했다. 장맛이 살아있는 6차산업농가인 ‘토굴발효농장’과 진채선과 보은염의 스토리가 있는 ‘사등마을’의 숙소 정비와 4050여성들의 로망을 자극하는 ‘쉼드림’의 체험프로그램 정비를 통해 여행자 맞이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여행하는 중간 중간 만나는 음식점과 카페 선정에 정성을 기울여 여행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창군의 관광정책과 크리에이투어사업 고창군은 2023년 ‘고창 방문의 해’부터 문화관광과 농촌관광에 전폭적인 지지와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민간단체인 고창군지역사회발전협의회와 고창의 세계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크리에이투어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크리에이투어사업은 수도권에서부터 시작해 교통, 숙박, 먹거리, 체험거리, 볼거리 모두를 포함한 패키지 여행이다. 수도권이나 부산권에서 방문하기에 취약한 고창의 접근성을 보완한 상품이라 할 수 있다. 이 상품을 통해 수도권과 부산권의 시민들이 고창의 숨은 비경과 보물을 발견해 고창과 인연을 맺기를 희망하고 있다. 도시의 여행자들과의 관계인구 형성을 통한 지속적인 관심과 상생의 방법을 찾아가는 이 상품은 농촌 소멸이라는 당면한 과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으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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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농촌크리에이투어사업 ‘세계를 품은 힐링성지, 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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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가유산 조선왕릉축전」 홍릉·유릉, 동구릉, 광릉, 사릉, 영릉 등 조선왕릉 5곳에서 개최
- 10.11. 개막제(남양주 홍릉·유릉) 시작으로, 조선왕릉 5곳에서 개최(10.12.~20.)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2024년 국가유산 조선왕릉축전」을 10월 11일 홍릉·유릉(경기 남양주)에서의 개막제를 시작으로,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조선왕릉 5곳(홍릉·유릉, 동구릉, 광릉, 사릉, 영릉(세종대왕릉))에서 개최한다. 2020년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국가유산 조선왕릉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조선왕릉문화제」에서 「국가유산 조선왕릉축전」(이하 ‘축전’)으로 명칭을 바꾸어, 국가유산으로서 조선왕릉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대표적인 문화유산 축제로 거듭난다. 홍릉은 대한제국 초대황제 고종 광무제와 명성황후 민씨의 능이다. 유릉은 2대 황제 순종 융희제와 순명효황제 민씨와 윤씨의 능이다. 홍릉과 유릉은 남양주시 금곡동에 있다. 동구릉은 도심 동쪽에 있는 9개 능이다. 조선 태조의 건원릉을 중심으로 5대 문종, 14대 선조, 16대 인조, 18대 현종, 20대 경종, 21대 영조, 추존 문조, 24대 헌종 등 9명의 왕과 왕후들의 왕릉군으로 경기도 구리시에 있다. 광릉은 조선 7대왕 세조와 정희왕후 윤씨의 능이다.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에 있다. 사릉은 단종비 정순황후의 능으로 남양주시 진건읍 사릉리에 있다. 영릉은 세종대왕릉으로 여주시 능서면 영릉로에 있다. 10월 11일 홍릉·유릉(경기 남양주)에서 개막제가 시작된다 이어서,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는 5개 왕릉에서 공연, 답사(투어), 체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홍릉·유릉(고종와 명성황후, 순종과 순명효황후 민씨와 유씨의 능, 10.12.~13.)과 영릉(세종대왕릉, 10.19.~20.)에서는 ‘신들의 정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전의 대표 프로그램인 ‘신들의 정원’은 조선의 국장과 왕릉에 얽힌 사건들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3차원의 세계로 표현한 야간 공연 프로그램이다. 생동감 넘치는 호랑이 인형 공연과 드론을 활용한 불빛 공연(라이트쇼)을 결합해 평소에는 볼 수 없는 화려한 밤의 왕릉을 경험할 수 있다.. ▲ 동구릉에서는 ‘능참봉이 들려주는 왕릉이야기(10.19~10.20. / 1일 2회 10:30, 15:00)’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인다. 오늘날 9급 공무원 격인 ‘능참봉’과 함께 동구릉을 돌아다니며, 왕릉 내 주요 장소(재실, 정자각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 ‘왕릉음악회’에서는 조선왕릉 4곳(홍릉·유릉, 동구릉, 광릉, 영릉(세종대왕릉))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음악가들의 공연을 선보인다. 왕릉마다 각기 다른 개성있는 주제로 관객들의 가을 감성을 채울 예정으로,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동구릉(10.12.(토)~13.(일) 14:00~15:00):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국립국악원 출연 * 광릉(10.12.(토)~13.(일) 14:00~15:00): 덩기두밥프로젝트, 최예림밴드 출연 * 홍릉·유릉(10.19.(토)~20.(일) 14:00~15:00): 완전6도, 대니구x조윤성트리오 출연 * 영릉(세종대왕릉)(10.19.(토)~20.(일) 14:00~15:00): 김준수x두번째달,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 출연 ▲ ‘왕의 숲길 나무이야기’ 프로그램은 5개 조선왕릉(홍릉·유릉, 사릉, 영릉: 10.19.~20, 동구릉, 광릉: 10.12.~13)에서 모두 진행된다. 왕릉의 숲길을 전문 해설사와 함께 산책하며 조선의 역사와 왕릉의 나무에 얽힌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으로, 홍릉·유릉과 동구릉에서 외국인과 고령자를 위한 별도의 회차를 마련해 운영된다. 이 외에도 밤의 동구릉을 답사해보는 ‘동구릉 야별행’(10.12~20. / 1일 3회 19:00, 19:30, 20:00), 왕릉에서의 휴식을 가져보는 ‘왕릉 포레스트(ForRest)’(10.12~20, 각 왕릉별 운영 프로그램과 시간 등 상이), 임무를 수행하며 왕릉을 체험하는 ‘왕릉 어드벤처’(홍릉·유릉, 동구릉, 광릉, 사릉: 10.12.~20, 영릉(세종대왕릉): 10.19.~20.), 야간 미디어 전시를 볼 수 있는 ‘왕의 정원’(홍릉·유릉, 10.12.~20 / 1일 3회 19:30, 20:00, 20:30)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 ‘신들의 정원’, ‘동구릉 야별행’, ‘왕릉 포레스트(ForRest)’ 등은 사전예약이 필요한 유료 프로그램이며, 이 외의 프로그램은 무료(사전예약 및 현장접수)로 즐길 수 있다. 축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khs.go.kr),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www.kh.or.kr), 축전 누리집(www.jrtf.or.kr) 및 인스타그램(@royaltombs_festival)을 참조하거나, 국가유산진흥원 궁능진흥팀(☎ 02-3210-4806, 465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 체계로의 전환 후 새로운 명칭으로 첫 선을 보이는 이번 축전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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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가유산 조선왕릉축전」 홍릉·유릉, 동구릉, 광릉, 사릉, 영릉 등 조선왕릉 5곳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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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식(食) 비건으로 캐나다 관광객 유혹한다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4~2025년 한-캐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계기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북미 지역 최대 비건 축제 ‘VegTO Fest 2024’와 연계해 캐나다 토론토 시청 앞 나단 필립스 광장(Nathan Phillips Square)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했다. 캐나다의 채식 인구는 2024년 기준 3백만 명에 달하며, 이는 캐나다 전체 인구의 약 9.4%에 해당한다. 이 중 35세 이하 여성층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또한 이들은 높은 교육 수준과 경제적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일반 관광객보다 약 20% 이상 많은 여행 경비를 지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사는 축제 행사장 한가운데 400여 평의 공간을 주토론토총영사관, 경상북도, LG생활건강 등과 함께 ‘한국관(Korea Pavilion)’으로 조성하고 다양한 비건 콘텐츠를 선보였다. 방한 비건관광코스, 비건 화장품뿐만 아니라 김치와 비빔밥 등으로 비건 요리 워크숍을 열어 큰 인기를 끌었다. 더불어 불교문화 토크쇼에서는 한국만의 독특한 소재인 템플스테이와 명상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21일 공사는 이번 행사를 주최한 토론토 채식주의자 협회(VegTO)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관광 문화 전파를 위해 앞장서고, 채식주의자들이 여행하기에 안전하고 편안한 나라로 한국을 홍보할 예정이다. 공사 김종숙 토론토지사장은 “올해 7월까지 한국을 찾은 캐나다인은 14만 4천여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이라며, “고소득층, 친환경 관심층이 다수 참여한 이번 문화관광대전의 성공을 바탕으로 향후 캐나다에서 한국을 아시아의 주요 비건관광 목적지로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웨스트젯의 캘거리-인천 노선을 시작으로 6월에는 에어캐나다의 몬트리올-인천 노선이 새롭게 열렸으며, 기존 대한항공의 토론토와 밴쿠버 노선 운항도 증편되는 등 방한 항공편이 대폭 늘었다. 현재 공사는 이들 항공사와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연말까지 약 3천 명 이상을 모객할 계획이다. 더불어 캐나다 내 아시아 이민층 수요를 적극 공략하기 위해 홍콩관광청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홍콩 연합상품을 개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와도 환승관광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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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식(食) 비건으로 캐나다 관광객 유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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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착한여행, ‘웰컴 투 남미!’기획...
- 시니어층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 남미로 전문 여행사 착한여행과 함께 떠난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2024 관광 트렌드 전망 및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시니어 관광 활성화와 관광소비 양극화에 따라 프리미엄 관광이 증가했다. 이에 ㈜착한여행이 시간과 금전적으로 여유로운 시니어층을 주 타겟으로 남미 여행인 ‘웰컴 투 남미!’ 상품을 기획했다고 25일 밝혔다. 2025년 1월 3일 첫 출발을 하고, 1월 3회, 2월 1회, 3월 1회로 총 5회 진행되는 ㈜착한여행 ‘웰컴 투 남미!’는 일반 남미 패키지 상품과는 다르게 구성했다. 먼저, 남미 여행 시 이동 경비, 숙소, 총 48회 식사 등이 1인당 여행 비용 1,650만원에 포함되어 있어 최소한의 개인 경비 지출로 떠날 수 있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패키지라는 평가다. 왕복 비행시간만 4일이 걸리는 한국-남미 여행에서 너무 짧은 2주와 여행의 피로감이 큰 4주가 아닌 알찬 일정으로 구성된 최적의 여행 기간 3주를 채택했으며, 출입국 절차가 까다롭고 ESTA 비자를 받아야 하는 미국이 아닌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유럽을 경유한다. 최소 10명에서 최대 16명으로 진행되는 소그룹 투어를 하게 되는데, 출국부터 함께하는 착한여행 인솔자와 현지 가이드가 전 일정을 동행하며, 여행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NO팁, NO옵션, NO쇼핑 등 여행자를 배려하는 여행으로 기획했다. 착한여행의 남미 여행 관계자는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는 긴 버스 이동이나 연속적인 새벽 출발과 밤늦게 도착하는 일정을 최소화했다”면서 “사막, 고산지대, 빙하 및 열대우림처럼 다양한 기후를 넘나드는 여정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일정으로 남녀노소 누구든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상품 오픈과 동시에 조기 예약하면 최대 1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1차 얼리버드 특전이 성원에 힘입어 조기 종료되었지만 10월 31일까지 예약 시 20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2차 얼리버드 특전이 진행 중이다. ‘웰컴 투 남미!’는 23일 간 남미 주요 4개국 일주를 한다. 수많은 이들의 버킷리스트인 세계 7대 불가사의 마추픽추,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로 불리는 우유니 소금사막, 세계 5대 미봉 피츠로이 트레킹이 가능한 파타고니아, 세계 3대 폭포 중 가장 웅장한 경관을 품은 이구아수 폭포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예수상으로 유명한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도인 볼리비아의 라파스, 잉카 제국 당시의 수도였던 페루의 쿠스코와 탱고의 본산지이자 남미의 유럽으로 불리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까지 남미 도시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티투어도 모두 기본 금액에 포함되어 있어 진정한 남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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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착한여행, ‘웰컴 투 남미!’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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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지역관광 문제해결 프로젝트 해커톤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2024 스마트한 지역관광 문제해결 프로젝트 해커톤(이하 해커톤)’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관광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역량 있는 민간기업을 선발해 스마트관광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해커톤에 앞서 지난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본 사업에 참여할 대학(원)생(아이디어 발굴 부문) 및 민간기업(시범사업)을 모집했고, 총 48개 팀이 참가해 18개 팀이 최종 결선에 올랐다. 아이디어 발굴 부문에서는 실시간 영상데이터를 활용해 관광지 군중 밀집 감지 드론 시스템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한 ‘Import’팀이 공사 사장상과 상금 3백만 원을 수상했다. 시범사업 부문에서는 ▲(스마트주차) 대형 축제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영상기반 주차정보 통합시스템의 ‘㈜베스텔라랩’, ▲(스마트지도) XR 공간정보 구축 솔루션의 ‘㈜딥파인’, ▲(스마트결제) 스마트폰을 활용한 신용카드 거래 및 QR주문 솔루션 페이앱의 ‘㈜유디아이디’, ▲(스마트안전) 유동인구 분석 기반 혼잡도 예측 및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성과 분석 콘텐츠 송출 서비스의 ‘㈜피치에이아이’ ▲(자유주제) 축제 활용 야외 이동식 AED 키오스크의 ‘㈜시정’이 선발됐다. 시범사업 부문에 선발된 기업들은 ‘2024 광주 추억의 충장 축제’와 ‘청주 청남대 및 문화제조창’ 관련 스마트관광 서비스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공사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 아이디어 발굴뿐만 아니라 기술력 있는 민간기업과 협업해 지역관광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측면에서 스마트관광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라며, “공사에서는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개발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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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지역관광 문제해결 프로젝트 해커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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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 접근성 확대를 위한 뱃길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는 3월 18일부터 제주 기점 뱃길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업체 및 개별관광객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항공수요 포화로 관광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체들을 위한 숙박비 지원과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뱃길특화관광객 지원을 통해 뱃길관광 저변 확대 및 인지도 상승을 위한 여객선사와 연계한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시행중에 있다. ‘숙박비 지원’은 업체당 최대 3,000천원 한도 내로 신청 할 수 있으며 현재 많은 여행업체의 신청으로 조기 마감되었고‘뱃길특화관광객 지원’ 사업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에게 뱃길을 이용한 왕복 여행 시 1인 3만원을 지급하고 또한 아웃도어 관광객에게 자전거, 오토바이 선적 비용 왕복 최대 2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11월 29일까지 사전 신청이 진행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지역별 해운 선사와 함께 협력 하여 시행하는 ‘여객선사 연계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선박을 이용하여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선상 이벤트 및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지원하여 제주 뱃길관광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수기 시즌 제주 뱃길을 활용한 다양한 제주 뱃길관광 인센티브 지원 혜택을 통하여 부담 없는 제주 여행 및 안전한 여행을 기원하고 제주 관광의 다양성을 늘리는데 힘쓰겠다고 밝히며 이번에 진행 중인 제주 기점 뱃길관광 활성화 사업에 많은 신청을 해주시기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 사업 기간은 3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이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협회 홈페이지 및 제주관광정보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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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 접근성 확대를 위한 뱃길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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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체험형 전시부스 인천공항 오픈
- 기아는 전 세계로 향하는 관문인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H구역 인근에 위치한 전시부스를 체험형 콘텐츠로 새 단장하고 운영에 나섰다고 2일(화) 밝혔다. 인천공항 ‘기아 체험형 전시부스’는 2021년 차량을 전시한 이후 이번 리뉴얼(Renewal)을 통해 방문객들이 차량을 직접 탑승해 볼 수 있도록 개방감을 극대화함으로써 기아 브랜드와 상품을 보다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전시부스에는 기아의 E-GMP 기반 플래그십 SUV EV9이 전시돼 있으며, 향후 신차 출시에 맞춰 전시 차량을 지속 교체해 방문객들이 기아의 EV 라인업과 혁신적 모빌리티 기술을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전시부스는 저명한 서아키텍스(Suh Architects) 건축사 사무소가 기아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설계했다. 여행객들이 여행을 시작하며 영감을 가져갈 수 있도록 "Movement to Inspiration(움직임에서 영감으로)"이라는 전시 콘셉트를 반영했다. 부스 벽면은 세밀하게 타공된 슈퍼미러(Super mirror, 스테인리스 재질의 거울)와 LED스크린이 결합된 더블스킨(Double Skin) 구조로 설계됐다. 독창적 구조로 방문객들은 평범한 거울을 보다가 갑자기 거울 뒤에 숨겨져 있던 화면에서 영상이 송출되는 비일상적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슈퍼미러의 각 면은 삼각형 모양으로 배열돼, 다양한 각도에서 공간을 반사하며 전시공간을 더 넓어 보이게 하고 독특한 시각적 효과를 창출한다. 슈퍼미러 뒤 공간에 숨겨져 있는 LED 스크린에서는 동적인 아트워크(Artwork, 영상 예술작품)가 송출되고, 이는 세밀하게 타공된 부분을 통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끈다. 아트워크는 자연의 추상적인 움직임을 표현하고 있으며, 차량이 마치 공간을 달리는 듯한 장면을 연출해 관람객에게 몰입감을 제공한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는 고객 중심 브랜드로서 사람들에게 움직임으로 새로운 영감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첫걸음이 기아 전시부스와 아트워크가 주는 풍부한 영감으로 가득 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 체험형 전시부스’에는 2개국어(한/영)가 가능한 전문 도슨트(Docent)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상주해 차량 정보, 브랜드 및 부스 디자인 등에 대한 고객 소통을 지원한다. 또한, 고객 시승 신청 및 구매 상담 요청 시 현장에서 바로 대응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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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체험형 전시부스 인천공항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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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복합리조트·항공·면세점·의료관광… 인천 주요 관광기업체가 한 자리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관광일자리페스타 인천편(이하 일자리페스타)이 7월 19일(금) 송도 IBS타워 3층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스파이어리조트·파라다이스시티와 같은 복합리조트를 비롯한 오크우드 인천(호텔업), 구찌코리아(인천공항 면세업), 맨파워코리아(지상직 대한항공 협력사), 나사렛국제병원(의료관광업) 등 인천 소재 관광기업 25개 사 내외가 참가하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광역시 일자리센터가 함께해 구직자의 실질적인 취업을 지원한다. 관광기업 채용관에서는 채용·직무상담 외에 △일자리상담소 △퍼스널컬러 진단 △증명사진 촬영 △취업타로 △서류·면접 취업컨설팅 △관광부문 현직자 멘토링 △취업특강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취업특강에서는 TV조선 이진희 아나운서를 초청해 ‘자신감을 불러 일으키는 면접스피치’라는 주제로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실용적인 취업방법을 전달한다. 일자리페스타에 참가해 실제 구직자 채용으로 이어진 기업에게는 △일자리페스타 매칭 지원금 또는 △중·소 관광기업 고용장려금을 지급기준 충족 여부 확인절차를 거쳐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일자리페스타 운영 누리집(https://itoedu.kmaclxp.co.kr)을 통해 미리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구직자에 한해 추첨을 거쳐 음료 쿠폰과 주요 행사정보를 제공한다. 자세한 문의는 운영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다. 인천관광공사 김태현 관광산업실장은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중 유일하게 수도권에서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공동주관해 진행하는 관광일자리페스타인 만큼 국내 유수의 관광기업체들이 참여한다”며 “인천 관광기업체 취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들에게 관광 부문 취업의 마중물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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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복합리조트·항공·면세점·의료관광… 인천 주요 관광기업체가 한 자리에